주 3회--4회 부부관계 노화 방지에 보약 미차운영자 아이디로 검색 2022.02.26 11:13 2,174 0 216939700%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주 3 ~ 4회 부부관계 노화 방지에 ‘보약’‘올해엔 섹스 횟수를 늘리자!’하지만 성(性)활동만큼 심신의 건강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건강진단서는 없다. 특히 부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섹스는 건강과 행복의 척도다.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증을 해소하며,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섹스 횟수는 초라하다.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와 성인병의 증가가 배경이다. 하지만 섹스도 노력을 하면 개선할 수 있다. 당신의 건강수명을 대표하는 성능력을 돌아보자. [1] 섹스는 건강 보증수표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섹스도 힘겹다. 평소와 달리 갑자기 섹스를 피한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것을 암시한다. 대표적인 것이 스트레스.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 갑상선저하증은 물론 뇌하수체 종양 등 남성호르몬을 자극하는 기관이 망가질 때도 성욕이 떨어진다.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는 또 “영양결핍이나 간질환·당뇨 등 만성소모성 질환도 섹스를 불능으로 만드는 질환”이라며 “콜레스테롤 같은 호르몬을 만드는 재료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성의 발기부전은 심장 건강과 직결된다. 음경은 미세혈관 덩어리다. 튼튼한 혈관으로 혈액이 충분히 유입돼야 ‘강한 남성’이 된다. 음경을 ‘작은 심장’으로 부르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 190여만 명의 미국인 대상 조사에서 발기부전 환자의 41.2%가 고혈압인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19.2%에 불과했다. 섹스는 노화 방지에 훌륭한 묘약. 평균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사람은 주 3∼4회 성관계를 갖는 등 성활동이 일반인에 비해 두 배 많다. [2] 부부 금실이 장수 처방 우리나라 장수벨트 지역의 8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비율은 38%로 전국 평균 24%보다 높았다. 특히 배우자에게 만족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비율은 65~70%로 전국 평균 54%를 훨씬 상회했다. 부부는 행복감과 건강을 서로 지지해 준다는 점에서 나이가 들수록 더욱 소중해지는 건강 자산이다. 그렇다면 섹스와 결혼만족도는 어떤 관계일까. 한국성과학연구소(소장 이윤수)가 1000명의 기혼 여성을 조사한 결과, 아내의 성에 무심하고, 전희 없는 섹스를 하는 남편을 둔 여성의 결혼 만족도는 18.5%로 낮았다. 이 소장(이윤수 비뇨기과 원장)은 “부부에게 섹스는 애정과 존중·관심이 어우러진 행위”라며 “모든 항목의 통계에서 횟수·만족도가 부부 금실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3] 섹스도 노력해야 는다 ‘내가 하기 싫으면 안 한다?’ 섹스를 본능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이다. 섹스를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 섹스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다. 특히 여성에겐 사랑의 확인 절차다. 남성의 섹스에 대한 무관심은 배우자에게 처음엔 섭섭한 감정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불만과 적개심이 된다. 부부 금실에 금이 가면서 마음에 상처가 되는 것이다. 중앙대의대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는 “섹스는 관심과 성적인 자극에 의해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 외부와 고립된 훈련병과 여성과 섞여 생활하는 남자 대학생의 남성호르몬을 측정해보면 후자가 높게 나온다는 것. 특히 남성호르몬은 섹스를 하면 증가한다. 따라서 성생활을 하지 않으면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그 결과 흥미가 떨어져 섹스를 기피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운동을 하면 성호르몬이 증가한다. 최대 근력 85% 이상의 중량 운동은 테스토스테론을 의미있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은 발기력을 지원해 주는 혈관이 튼튼해지는 효과도 있다. [4] 매력적인 몸을 만들어라 올림픽 발상지인 근대식 경기장 초입엔 노인과 젊은이를 양면에 조각한 ‘헤르마 석상’이 우뚝 서 있다. 흥미로운 것은 노인의 성기는 힘차게 서있는데 젊은이의 아랫도리는 힘없이 처져 있다는 것. 이는 남성다움을 유지하는 것이 나이가 아니라 운동이라는 것이다. 섹스 어필은 시각에 의존한다. 권상우나 가수 비에게 열광하는 것도 단단하고, 균형 잡힌 몸에 근거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외모가 수려하고, 균형 잡힌 수컷 또는 암컷의 교미 횟수와 번식률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훨씬 높다. 비만 특히 뱃살은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가장 큰 적이다.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병의 방아쇠 역할도 한다. 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인체 부위는 파워존에 모여 있다. 파워 존은 복부에서 무릎 위에 이르는 강력한 에너지 발산 부위. 복근·둔근·대퇴근 등 가장 길고 큰 근육이 모여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근육은 나이가 들어서도 단련하면 단단한 볼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70·80대에도 몸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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