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에 대해 당신이 몰랏던 사실 -10가지 미차운영자 아이디로 검색 2021.07.13 12:51 3,962 0 216945000%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쉬멜지우정액에 대해 당신이 몰랏던 사실 -10가지남자의 오르가즘의 산물인 정액. 섹스 혹은 자위할 때마다 그것을 확인합니다. 여성에 따라서는 맛을 본 분도, 즐기는 분도 있습니다. 야동의 영향으로 '입싸'가대중화된 요즘 정액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여성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남자의 정액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사정할 때마다 양이 조금씩 다르던데, 보통 정액의 양은 얼마나 되나요? A. 정액의 양은 남자의 그 날 컨디션에 따라서도 다르고, 나이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통계에 따른 1회 사정 시 발사되는 일반적인 정액의 양은 2~5cc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감이 잘 안 오는데, 티스푼 한 숟갈 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액이 다시 보충되는 데는 2~3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정액의 양도 조금 줄어드는 게 정상입니다. 한번 사정하고 나면 그다음 번 역시 양이 줄어듭니다. Q. 정액에는 정자가 얼마나 들어있나요? A. 보통 한 번 사정할 때 나오는 정액 속에는 1억 2천만~6억 개의 정자가 들어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것 같지만, 이것은 정액 전체의 한 방울도 안 되는 극히 적은 양입니다. Q. 그럼 나머지 성분은 다 뭔가요? A. 바로 전립선에서 분비된 액체(약 3분의 1)와 정낭에서 분비되는 액체(약 3분의 2), 그리고 그 밖의 선에서 분비된 액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성분은 수분과 단백질이며 그 밖에 구연산, 당화합물, 염화나트륨, 칼슘, 크레아틴 등등 기타 자질구레한 화학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습관과 건강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Q. 정액 색깔은 하얀 게 정상인가요, 노란 게 정상인가요? A. 둘 다 정상입니다. 정액의 색깔은 정자의 수와 상관이 있는데, 사정을 자주 해서 그 수가 적으면 색이 투명에 가깝고 묽으며, 그 수가 많으면 노랗게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Q. 정액에서 나는 야릇한 냄새는 무엇 때문인가요? A. 여성분들 그곳에서 특유의 시큼한 향이 나듯이, 정액에도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날 바람을 타고 코끝을 적시는 비릿한 밤꽃향 냄새인데요. 아까 정액의 성분을 이야기하면서 전립선액과 섞인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성분 중에 스퍼민이라는 효소 때문에 나는 것입니다. Q. 정액이 가끔 덩어리처럼 나올 때가 있는데 이건 왜 그런가요? A. 원래 사정 직후에는 마치 젤리처럼 진득진득한 게 가끔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정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역시 전립선액 때문입니다. 정자를 응고시켜 수정이 잘되게 하기 위함이며, 처음엔 그렇게 젤리처럼 응고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액화되고, 공기 중에 계속 내버려두게 되면 말라버리게 됩니다. Q. 정액은 무슨 맛인가요? A. 3번에서 그 사람의 식습관과 건강상태에 따라 정액의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정액의 맛 역시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대체로 비릿하면서 짭조름하기도, 씁쓸하기도, 달달하기도 합니다. Q. 정액을 먹어도 되나요? A. 비위가 상해서 그렇지 먹어도 해가 될 건 없습니다. 그렇다고 몸에 흡수되어 도움을 주지도 않습니다. 단지 그냥 먹어도 무방하다는 뜻입니다. 항간에는 최고의 고단백 식품이니, 피부미용에 좋니 하는 소리가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속설일 뿐입니다. Q. 정액을 먹어서 성병에 걸릴 수 있나요? A. 어떤 성병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남자가 성병에 걸린 경우라면 성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병균의 대부분은 점막을 통해 전염됩니다. 즉, 굳이 정액을 먹었다고 해서 걸리는 것이 아니라 오럴섹스나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성병이 없는 깨끗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Q. 가끔 정액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데 왜 이러죠? A. 의학용어로 혈정액이라고 한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건 아니지만 주로 정낭과 전립선 쪽의 염증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심각한 질병인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자연적으로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곧바로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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