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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는 앞보다 뒤가 우선 ? (섹쉬한매력 컨셉)

2021.08.09 12:12 2,5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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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는 앞보다 뒤가 우선 ?

우리가 섹스를 상상할 때 항상 떠오르는 것은 여자의 가슴 유방이고 음부입니다. 성 애찬론자들은 촉촉한 옹달샘부터 애액을 꿀물에 비유했고 몸매를 S라인에 질감을 속살이 좋다. 잘 쪼인다. 교성을 청각적 흥분제 등등으로 비유하고 표현했습니다.
 
지금부터 아내와 남편과 섹스를 한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가슴을 만지고 입으로 애무를 하고 그 다음 갈 때가 없습니다. 바로 음부로 내려갑니다.
 
손이 먼저 가서 아랫동네 뭐하고 있나 탐색을 합니다. 아직 땅이 건조합니다. 그래서 만지작 거립니다. 아내가 조금이라도 젖어있다 싶으면 이내 반가운 게 남자다. 손으로 만지작 거리다가 빙빙 돌려 비비다가 조금 더 애액이 나오고 나면 준비된 사수로부터 사격자세를 취합니다. 이제 시작된 아내가 조금이라도 몸이 비틀거리기 시작하면 엎드려 쏴 자세로 바로 사격에 들어갑니다. 사격에 들어갔으니 남은 건 총알이 과녁에 맞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모든 과정이 끝나버린 것입니다. 모두 합쳐 20분도 안 걸렸습니다.
 
그래 놓고 남자들은 통일된 질문 하나를 던지죠. "좋았어?"
 
다시 시작해봅니다. 여성은 아름답습니다. 아내도 여성이고 본래는 S라인이 있긴 있었습니다. 지금 말고 처녀 적에는 굽이진 산길을 오르던 굴곡이 충분히 있었던 여자였다는 말입니다. 사람에게 생식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중요하기에 우리 몸 한가운데에 자릴 잡았습니다. 대부분의 경락이나 혈관과 기의 순환은 인체의 중심인 골반을 지나서 흐르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음양을 말합니다. 인체의 앞부분을 음이라 했고 등쪽인 뒷면을 양경락이 흐른다 했습니다. 따듯하고 차가움으로 비유를 하자면 앞면이 양으로 표현해야 하고 뒷면은 음으로 표현함이 이해가 쉽습니다. 생식기는 앞면에 달려있습니다. 이것을 보호하고 유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모든 치유나 성 에너지는 뒤에 다 몰려있다. 특히 생식기의 경우엔 더더욱 그러하다. 엉덩이는 섹스 시에 쿠션역할 하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다. S라인을 완성하려고 만든 게 아니다.
 
부부의 성에 대한 접근에서는 남자나 여자나 엉덩이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엉덩이를 만지거나 애무해서 열지 않고는 섹스 자체를 평가하거나 배우자의 사랑을 운운하면 안 됩니다. 다시 섹스를 하는 모드로 들어갑니다. 처음에 떠올렸던 섹스의 영상. 여성의 가슴과 음부. 남성의 성감대는 유두와 음경이라는 시답잖은 지식은 분리수거 후 버립시다.
 
이제부터는 섹스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는 어깨와 엉덩이를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어깨를 떠올렸으면 아내를 눕게 하고 뒤로 돌아서 아내의 등을 바라봅니다. 나와 함께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이게 느껴진다면 당신이라는 남자는 이미 사랑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먼저 척추 정중앙 쯤에 입을 맞춰보고 천천히 어깨부위로 갑니다. 그 다음엔 목 주변에 입을 맞춥니다.
 
성질 급하게 첨부터 쩝쩝 거리지 말고 시키는대로 가볍게 입을 맞추시라. 입술을 벌리지 말고 모아서 접촉하시라. 그렇게 허리부분까지 내려옵니다. 아내가 남편의 촉감을 느끼게 되면 긴장이 순식간에 풀리게 됩니다.
 
그 다음에 살짝 입술을 벌린 상태로 조금 전에 했던 접촉에서 조금 더 강한 입맞춤으로 갑니다. 여기서부터가 애무입니다. 보통의 여성은 등과 어깨를 애무했을 때 매우 강한 성욕을 일으킵니다. 쉽게 말하면 몸이 열리게 됩니다. 참고할 것은 성감이 느리거나 불감증 성향을 가진 여성은 크게 자극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코스에 오르막길 엉덩이 코스가 있기에 긴장할 것도 없습니다. 운전중인 남편에게 핸들주고 맘편히 드라이브를 즐기면 됩니다.
 
엉덩이에서도 처음엔 가벼운 입술 접촉 후에 입술을 벌려서 조금 더 강한 애무를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강한 애무로 가면 간지러움이나 아내의 몸이 긴장할 수도 있습니다. 등과 엉덩이 애무는 아주 천천히 해야 합니다. 이쯤 되면 아내의 입김이 심하게 뜨거워집니다. 그 다음부터가 아주 중요합니다. 석녀인 아내를 색녀로 만들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입니다.
 
성감이 느리고 섹스를 모르는 여성이라 해도 지금까지 애무를 이어왔다면 그 어떤 여성도 무장해제가 되어 있습니다. 한쪽 다리의 무릎을 구부려서 옆으로 들어 올린다. 그럼 항문 쪽이 개방됩니다. 이때 엉덩이 아래 부분으로부터 항문 가까이로 애무를 이어갑니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이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혀끝으로 항문을 자극합니다. 여기서 침대시트를 쥐어짜는 아내를 보면 낼 밥상 예약은 다 된 것입니다. 여기까지 20분 가까이 애무를 했습니다. 당신은 이미 선수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내 남편이 이 정도로 멋진 남자였나? 하는 생각이 여자 열 명중 아홉은 됩니다. 더럽게 왜 거길 애무하냐고 묻는 아내라면 채찍으로 궁디를 후려갈겨라~
 
아내를 돌아 눕게합니다. 이제는 가슴과 음부를 떠올리면 됩니다. 맨 처음 어깨와 엉덩이를 떠올리시라 했기에. 잘 따라 오셨습니다. 이제 앞으로 돌아누웠으니 알아서들 하시라. 가슴과 음부를 애무한다면 아내는 삽입도 하기 전에 오르가즘을 느끼게 됩니다. 설령 이것이 되지 않는 다해도 몇 번만 반복하다 보면 아주 빠르게 절정을 느낍니다. 사람의 몸은 항상 전에 있었던 쾌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번 섹스 시엔 전에 느꼈던 쾌감을 알고 있기에 전보다 빠르게 그런 흥분상태에 도달합니다.
 
아내 역시 남편을 애무할 때는 오럴섹스, 즉 펠라치오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등과 어깨, 허리 그리고 엉덩이와 항문을 애무 해보십시오. 그 다음에 유두와 음경으로 애무를 해본다면 안마시술소에 출퇴근 하는 남자라도 절대 안 가게 됩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아내에게 받게 되기에 처음 보는 년들에게 홀랑 벗고 눕는 그런 슬픈 상황은 생기지 않습니다.
 
내 아내가 성감이 둔하다, 흥분이 안 된다, 불감증이다 등등 이유도 많고 많다. 남편이 잠자리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병원에 가기 전에 이 방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각이 둔하게 발달된 사람들의 몸을 깨우는 방법은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섹스의 답은 뒤에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포개지는 섹스 말고 뒤에서 문을 열어줘야 앞에서 난리가 난다는 걸 배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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