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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이 역류하면 이런문제 생긴다

2021.11.26 10:51 2,5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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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중 99%는 자위를 합니다. 남자들의 자위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닐만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자들뿐 아니라 여자들의 자위도 빈번합니다. 기혼 여성 5명 중 1명은 자위를 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적절한 자위 행위는 통제된 성욕을 풀어주는 건강한 행위이며, 정액 배출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자의 자위 행위 후 정액을 정상적으로 배출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기를 잡거나 후부 요도를 막아 정액 배출을 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의 대부분은, 사정을 하는 것이 기분이나 쾌감은 더 좋지만 뒷처리가 귀찮다는 이유인데요, 이렇게 정액의 배출을 막는 행위는 성건강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자위행위란 성기에 지속적인 성적 자극을 주어 흥분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 것으로 남자의 경우 이 때 짜릿한 쾌감과 함께 정액이 배출됩니다. 정액이 체외로 배출되는 사정의 과정은,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가 부고환에 저장되어 있다가 후부 요도로 배출되고, 여기서 전립선액과 만나 요도를 통해 배출되게 됩니다. 이 때 요도에 있는 요도괄약근은 폐쇄되어 사정시 정액이 체외가 아닌 방광으로 역류되는 것을 막습니다. 그런데, 항문과 고환 사이의 후부 요도를 막거나 성기를 꽉 잡아 사정을 막게 되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한 정액은 갈곳을 잃게 됩니다. 즉, 폐쇄된 요도괄약근을 제치고 방광으로 들어갈 뿐만 아니라 전립선을 압박하기도 합니다. 2.정액이 역류하면 이런문제 생긴다. 1. 압력으로 인한 요도 자체의 손상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은, 먼저 요도 자체의 손상을 들 수 있습니다. 건강한 남자가 아무런 제지 없이 사정을 했을 때 그 높이는 천정까지 닿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의 힘을 일부러 압박하였으므로 그 압력은 요도가 모두 받게 됩니다. 요도는 압력에 부풀거나 상처를 받기도 하며, 이러한 현상이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될 경우 만성 요도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정액 역류로 인한 요도괄약근 손상 또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함으로써 요도괄약근 역시 무리를 받습니다. 요도괄약근은 밸브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데, 사정을 계속 참게 되면 기능에 무리가 오고, 더 이상 참지 않아도 정액은 자연스럽게 방광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는 무정액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무정액증, 발기부전 등의 불임 유발 무정액증과 더불어 발기부전이 일어나기도 하여 불임의 원인이 되고, 압박 시에 전립선도 함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립선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정 시에 느끼는 쾌감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4. 정상적 사정과 깔끔한 뒷처리로 건강 지키기 그러므로, 다소 귀찮기는 하지만 자위 후에는 꼭 체외로 사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정 후에는 쾌감이 끝난 후에도 요도 내에 남아 있던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오므로 깔끔한 뒷처리를 해야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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