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인형처럼 예쁜 여비서와 레즈 (5편)

2024.12.21 10:24 1,581 1

본문

"네 언니 근처 병원에 다니면서 약사서 드시고 있어요.."

"혹시 엄마 모시고 큰병원에가서 정밀검사 받아 봤니..."

"아니요 언니 담달 혜연이가 월급 받으면 갈려구요.."

"혜나야 다음주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받아봐 병원비는 언니가 내줄께..."

"네 그렇게 할께요 고마워요.. 수연언니..."

혜연이와 혜나를 데리고 맛집에 가서 밥을 먹고 백화점으로 갔어 그런데 이번에도 혜연이와 혜나가 양쪽에서 내팔짱을 끼고 

내몸에 찰싹 달라 붙고 같이 걸었어 여전히 남자들은 우리를 힐끔거리며 쳐다 보았어

그런데 잘생긴 젊은 남자 둘이 우리한테 다가오더니

"저어~ 저기요 번호좀 알려 주실수 있나요 너무 예쁘셔서..."

그러자 혜나가 "뭐래~ 됐어요..." 쌀쌀맛게 말했어

혜연이 혜나는 셀린느 미니백을 똑같은걸로 샀고 둘은 얼싸안고 좋아 죽을려고 했어 두 예쁜녀를 데리고 같이 

영화를 보고 난다음 저녁이 가까워 오자 "혜연아 혜나야 언니집에 놀러 갈래..."

"네 언니~ 언니집 구경 가고 싶어요.."

혜연이와 혜나를 데리고 집에 도착했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두 예쁜녀들은 눈이 휘둥그레져가지고 "우와 언니 집 너무 넓고 예뻐요.."둘이 손잡고 여기저기 둘러 봤어

"언니 너무 부러워요..나도 이런데서 살고 싶다.."혜연이가 말하자 "나도.." 혜나도 맞장구를 쳤어

"그럼 언니랑 같이살래.."

혜연이가"앞으로 언니랑 더 친해지면 생각해 볼께요.."대답하고는 혜연이와 혜나는

여기저기 둘러 보았고 내가 안방으로 안내하자 "언니방 너무 크고 예뻐요 침대도 넓고.." 두 예쁜녀들은 침대에서 뒹굴며 장난을 쳤어

"니들 배 안고파..."

"배고 파요 언니 우리 맛있는 피자 시켜 주세요.."

"알았어 시켜줄께 근데 너희둘 티격 태격 싸우면서도 엄청 친하게 지내는거 같아 쌍둥이라서 그런가보네.."

혜나가 "네 수연언니 우리 엄청 친해요..잘때도 매일 서로 꼭 끌어 안고 자는데요.."

아그래"그럼 둘이 끌어 안고 서로 뽀뽀도 하니 쌍둥이들은 자매끼리 가깝게 지내며 뽀뽀도 서로 한다던데.."

그때 혜연이가 "야 말하지마.."했고 혜나는 "뭐어때.."대답했어

혜연이는 애교도 많지만 부끄러움을 좀 타는 성격인데 반해 혜나는 성격이 애교도 많고 아주 활달한거 같았어

"수연언니 우리 매일 한이불 덥고 자면서 서로 끌어 안고 뽀뽀하는데요.."

"그럼 둘이 키스도 하니.."그때 혜연이가 "언니 그건 비밀.."이러면서 혜나를 보고 입에 손가락 대고 말했어

"응 그래 알았어 말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거든 혜나가 명품 신발 사달라고 했지

그럼 다음에는 명품 신발도 안사주고 겨울되면  명품 겨울옷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

"아~ 안돼요 수연언니 다말할께요.."

혜나는 혜연이를 보며 "혜연아 나 수연언니 한테 다말할꺼야.." 혜연이가 가만히 있자

"수연언니 사실은 저 혜연이랑 나랑 껴안고 서로 쳐다보고 서로 예쁘다고 칭찬해주면서 키스도 자주해요.."

혜연이가 하는 말을 듣고 난 흥분이 되기 시작했어 그래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언제부터 서로 키스 했어.."

"수연언니 우린 어릴때부터 한방에서 같이 잤는데요 아빠가 사업이 잘돼 넓은 집에 살았을때 엄마가 방을 따로 

쓰라고 말했을때도 혜연이 하고 난 같은방 쓴다고 했어요.."

"그래서 언제 부터 둘이 한방에서 같이 자면서 키스 했냐고.."

"초등학교 6학년 전에는 장난치며 서로 뽀뽀만 했구요..중학교때부터 서로 키스 했어요..정말이예요 언니.."

"그래 그럼 오늘 서로 키스 한번 해볼래..."

"수연언니 오늘은 혜연이랑 입술에 뽀뽀만 할께요...신발 사주면 언니 앞에서 키스 할께요...전부 다 보여주면 재미 없잖아요ㅎㅎ..."

'햐 요것들 봐라 감히 내앞에서 잔머리를 굴리네..'이런 생각을 하면서 혜나가 말하는게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이쯤에서 

"좋아 혜나야 그럼 서로 얼굴 잡고 '사랑해..'하면서 입술에 뽀뽀해봐..."

그러자 둘이 서로 얼굴을 잡고 뽀뽀를 하면서 "혜나야 사랑해.."..... "응 나도 너사랑해..."둘이 서로 마주보며 그런 말을 하자

난 너무 흥분이 되어 둘을 침대에 눕히고 덮치고 싶었지만 그러면 선을 넘는거 같았어... 앞으로 시간 많은데 서두를거 없잖아

"우리 빨리 피자 먹자 좀이따 언니가 집까지 태워다 줄께.."


월요일이 되었고 퇴근후 혜연이를 카페로 데려가 혜연이 집안 사정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게 되었어 혜연이가 사는 집은 월세였고 빌라 방두칸 짜리인데 

큰방은 엄마가 쓰고 작은방을 혜연이하고 혜나가 같이 쓰고 있다고 말했어..그리고 엄마한테는 빚이 많다고 말했고
아빠가 하던 사업이 망해 그때 살고 있던 집도 빼앗기고 그후 아빠는 매일 술만 마시다가 돌아 가셨다는 말까지 하며 
혜연이는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렸어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혜연이가 너무 안쓰러워 꼭 끌어 안아 주면서 
"혜연아 울지마 혜연이가 울면 언니가 맘이 아프잖아.."
그렇게 위로를 하자 혜연이는 "대표님 저는 돈많은 대표님이 부러워요..."
그렇게 흐느끼며 말하는 혜연이를 꼭 끌어 안고 등을 토닥여 주며
"혜연아 이제부터 퇴근후 밖에서는 날 언니라고 불러줘..응.."
"네 언니 죄송해요 이런말까지 해서 언니한테 부담 줘서...."
한달 넘게 지켜본 혜연이는 항상 밝은 모습이였고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좋은 심성이 착한 여자 였는데 이렇게 슬프게 우니까 내맘이 쓰리고 아팠어
혜연이 엄마는 몸이 아픈데 돈이 없어서 큰병원에서 제대로 된 정밀검사를 못받은거 같았어
"혜연아 엄마 병원비는 얼마가 나오든 언니가 다 내줄께 그건 걱정하지마.."
"제가 언니 한테 너무 미안해서..흑흑...저는 언니 한테 받기만 하고 해준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왜 혜연이가 해준게 없어 언니한테 뽀뽀해주고 키스도 해줬잖아.."
"저 사실은 말이야 혜연아 면접 볼때 나보고 혹시 레즈비언이냐고 물어 봤지..맞아 언니 예쁜여자 좋아하는 레즈비언 맞아..." 
그래서 인형처럼 예쁘게 생긴 혜연이를 사랑하게 됐어 미안해 혜연이는 일반 여자인데 좋아하게 돼서 정말 미안해..."
"언니 저는 언니가 레즈비언인걸 이미 알고 있었어요..저 바보 아니거든요.."
"제가 면접볼때 그랬잖아요 저는 성소수자에 대해 편견이 없다구요... 근데 내가 정말 예뻐요 언니.."
"응 인형처럼 너무 예뻐 혜연아~~ 언니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조효민인데 혜연이는 효민이 보다 훨씬 더예뻐
입술하고 코도 효민이보다 더 예쁘게 생겼고 얼굴도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하얗고 애기 피부 같아.."
"언니 날 예쁘게 봐줘서 감사해요..그럼 혜나랑 나랑 누가 더 예뻐요..."
"또 그소리한다 벌써 몇번째 물어 보는거니.."
"아잉~언니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내가 혜나보다 더 예쁘다고 해주세요..저 언니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요..그래서 옷도 사달라고 했고..."
"알았어 그래 혜연이가 혜나보다 요만큼 더예뻐 이젠 됐어!!.."
"아이 기분 좋아~~" 
"좀전에는 엄마 얘기 하면서 울더니 그한마디가 그렇게 좋아 혜연아 우리 키스할까..."
"언니 누가 보면 어쩔려구요..."
"보면 어때.."난 혜연이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혜연아 사랑해.."하고 속삭여 주었는데
"언니 오늘은 절사랑한다고 말한 언니 맘 절반만 받아 줄께요...나머지 절반은?.."
"혜연아 오늘은 절반만이라도 괜찮아 언니는 그걸로 만족해.."
혜연이를 데리고 집으로갈까 하다가 너무 늦은거 같아 신림동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다음날 나는 대학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친척 언니 한테 부탁해 혜연이 엄마 건강검진 예약을 했고 
몇일후 혜연이 엄마는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암이라는 소릴 들었어
수술을 진행했고 의사인 친척 언니로 부터 수술 결과는 좋았다고 들었어 
나는 혜연이 엄마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간병인을 고용해 혜연이 엄마들 돌보게 한다음 다음날 혜연이를 데리고 혜연이 엄마 병문안을 갔어
혜연이 엄마는 나를 보자 손을 덥썩 잡으며
"저기 사장님 제 수술비도 다 내주시고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회사에서 우리딸 혜연이를 아껴주고 잘해준다고 들었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별말씀을요 어머님..혜연이는 나이도 어린데 일도 잘하고 애교도 많고 얼굴도 예쁘고 저는 요즘 예쁜 혜연이 때문에 즐겁게 살고 있어요..
그러니 어머님 몸만 챙기세요..간병인 한테 어머님을 돌보게 했으니 혜연이 동생 혜나도 우리회사에 취직 시킬려고 하니 걱정마세요.."
"아이고 사장님 정말 이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어머님 제가 혜연이 하고 혜나를 제 여동생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잘돌봐 줄께요..마음 놓으세요.."
혜연이 엄마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있던 혜연이와 혜나는 흐느껴 울었는데 난 예쁜 그녀들의 어깨를 감싸고 등을 토닥여 주었어
"혜나야 우린 회사로 들어가 봐야돼 혜나는 엄마하고 같이 있다가 이따 저녁때 다시만나 얘기하자
퇴근후 혜나를 만나 저녁을 먹고 카페로 갔어
"혜나야 엄마는 간병인이 돌봐 줄꺼니까 다음주 부터 회사에 출근할래 우선 총무부에가서 알바로 6개월만 근무해봐
그럼 정식직원으로 채용해줄께..."
"수연언니 저도 혜연이 옆에서 같이 근무 하면 안돼요 혜연이랑 같이 언니 비서로 근무 하고 싶어요..."
"아 그건좀 그래 보는 눈이 있어서..."
"언니가 회사 사장님이잖아요.."
"응 그건 맞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래  언니말 들어 6개월 후에는 생각해 볼께..."
혜나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네 언니 알겠어요..."
그때 혜연이가 "언니~ 회사에서도 언니라고 부르면 안돼요..전 그렇게 부르고 싶은데..."
"그럼 알았어 혜연아 키스좀 해줘.."
"아 언니 누가 보면 어떡해요..." 주저하자
혜나가 "언니 그럼 나랑 키스해요 혜나는 누가 봐도 상관 안해요.."
그렇게 말하자 혜연이가 "야 저리 비켜 내가 먼저 할꺼야..." 혜연이 한테 키스하고 다시 혜나한테 키스 하고 나서
"예쁜 우리 애기들 언니가 많이 사랑해..혜연이와 혜나는 언니 사랑안해..."
혜연이는 "저는 나중에 언니하고 같이 있을때 말할께요 언니.."
활달한 성격의 혜나가 먼저 "언니 전 언니 사랑해요.."
"응 나도 우리 예쁜 혜나 사랑해..." 혜나 입술에 다시 키스를 하자
혜연이는 또 질투가 났는지 "알았어요 언니 지금 말할께요 저도 언니 사랑해요..저도 혜나처럼 예쁘다고 해주고 키스해 주세요.."
난 혜연이하고도 "응 혜연이도 예뻐..사랑해...우리 예쁜 쌍둥이들은 어쩜이리 애교도 많고 예쁜짓만 하니.."말을 해주고
"그럼 회사에서 단둘이 있을때는 언니라고 부르고 옆에 사람이 있을때는 대표님이라고 불러줘 알았지..."
"네 알겠어요 언니.."혜연이와 혜나가 차례대로 말했어

다음날 회사로 출근하고 혜연이를 바라보다 문득 혜연이가 면접볼때 나한테 
"입사만 시켜주면 대표님이 시키는건 뭐든지 다하겠습니다.."이렇게 했던 말이 떠올랐고 근처에 사는 친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내일 11시 반까지 도시락 2인분을 만들어 회사로 가지고 오라고 했어.. 다음날 11시 반에 대표실에 들어온 엄마는 혜연이를 처음으로 봤고
난 혜연이를 보며 "혜연아 내 친엄마야 인사해.."하자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난 엄마를 보며 "엄마 혜연이는 내 비서야.."
(5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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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A010님의 댓글

A010 18시간 28분전

잘읽었습니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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