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근친) 엄마와 식물원에서

3시간 8분전 742 4

본문

어딜가나 인적이 드물었던 코로나 시기의 일이다.


예쁜 꽃, 예쁜 식물들..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무언가가있다.


코로나 때라서 밖으로 나가는것도 좀 그랬지만.. 욕정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그런 시기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주말에 갈수도 있었지만.. 어찌어찌 평일 오전에 시간이 나게 되었다. 그때는 엄마와 몸을 튼? 사이였으니


집에서 실컷 섹스를 해도 상관없었지만.. 아빠가 영원히 우리의 곁을 떠난지 얼마 안된 시기라서, 


나도 눈치껏 자제하고있었다. 그런 시기이니만큼 기분전환으로 조용히 거닐어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니.. 역시 조용했다. 몇몇 한가로운 사람이 거닐다가 내려오곤했는데, 식물원이 넓은것도 있었지만


정말 사람 그림자 찾기가 어려웠다. 내가 내심 기대했던거지만...


아랫가의 약수터에서 잠깐 목을 축이고 이런저런 식물을 둘러보다가, 더 위쪽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더워서 그런지 그쪽으로


올라가려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볼게 그쪽은 그리 많지도 않았지만, 되도록이면 사람이 없는, 안전한? 쪽으로 가고 싶었다.


온실하우스처럼 투명한 비닐막이 씌워진 곳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이며 이름모를 식물들이 진열되어있었다.


마침때가 여름이었고, 안으로 들어가니 더 후덥지근해서, 나는 자질구레한 겉옷을 벗었다. 엄마도 민소매의 옷만 입고있었고.


가만히 엄마의 손을 끌어, 내 가슴쪽으로 당겼다.


"왜.. 얘는..? 이런데서..?"


"이런데니까... 마침 아무도없잖아..."


"카메라같은거있으면 어쩌려고.."


"있어도 이런데는 아닐거야..."


영화 청춘에 나오는 섹스씬을 아는분이 있으려나요? 뭐 그거에 영감을 받아서 엄마를 데려온건아니었지만...


상황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단지 그곳에는 뭔가를 깔거나 앉을만한 곳이 없어서, 선채로 일을 치를수밖에없었죠.


엄마도 말로만 몇번 그러더니, 오랜만의 섹스를 다시금 허락해주었습니다.


맨발로 돌아다니기에는 바닥이 좀 그래서 알몸이었지만 밑에 신발은 신고.. 조금씩 서로의 몸을 밀착시키니 군데군데 맺힌 땀방울이


뒤섞입니다. 엄마가 쪼그린 상태로 내 물건에 입을 맞추더니, 곧 입속에 넣고 맛있게 드시기 시작합니다.


기둥을 감싼 손 말고 다른쪽 손이 씹두덩과 그 아래를 쓰다듬으며 다른쪽으로도 물건을 받을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어쩔수없이 참는 기간동안 많이 힘드셨는지.. 가슴쪽으로도 손을 더듬으며 유두를 문지르시네요. 금방 일어나더니 몸을 뒤로 돌려 엉덩이를 제게 맡깁니다.


백허그한 자세로 몇걸음 더 옮겨가서.. 하우스 가운데에 있는 나무에 엄마를 밀착시켰습니다.


후... 후욱... 이제는 아들의 좆이 익숙해진, 그 구멍에 쑤욱, 집어넣습니다. 창작물등에서 생명의 근원으로도 표현되는 나무.


큰 나무에 엄마를 걸쳐놓고 자기를 낳아준 사람과 몸을섞는 저는... 전통적 인륜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불효자가 또 있을까요?


그러나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수없고(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같은선택을할듯하지만요) 불효를 불같은 효도로 갚으려고합니다.


예전부터 제 마음속에는 아빠의 자리에 엄마만 가득했었고.. 아빠가 했던 모든 행동들을, 더 잘하리라 다짐했었죠.


이렇게 엄마의 중심을 쑤시는걸 처음부터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제 몸이 성장하고 엄마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면서 제 욕심도 덩달아커진거겠죠.


어쨌든, 그 순간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보다는 제 물건을 요령껏 움직여, 엄마를 육체적으로 기쁘게 하는 데에만 몰두했습니다.


흐응.. 흐으으..., 에엣하는 소리들과함께, '싹을 틔우지못하는 씨'들을 다시금 엄마의 몸속 깊숙이 심었죠.


식물원에서 이뤄지는 생식행위..로 봐도 될까요? 절정에 이를때, 엄마가 제 이름을 애타게 부르자 저도 무례하게도.. 엄마의 이름을 막 불러댔습니다.


만약 모자로 이어진 인연이 아니었다면.. 서로 생식기를 부딪힐 시간에 뭘 하고 있었을까요?


그래도 결국 인연의 실이 이어져, 스무살 넘는 연상연하 커플로 사랑을 주고받았을까요?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드는 정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년전 처음 엄마의 몸과 그때 엄마의 몸은 조금 차이가있어보이더군요.


탄력도 좀 줄어든것 같고 꼭지도 좀 변한것?같고 ㅎㅎ...


더 사랑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그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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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숙숙님의 댓글

숙숙 2시간 19분전

잘 읽고 있습니다. 혹시 사진은 없으신가요?

Qwerty9999님의 댓글

ㅋㅋ 사진 올렸다가 곤욕을 치른 일이있어서요 그런 에피소드도 나중에한번올려보겠습니다

숙숙님의 댓글

숙숙 1시간 23분전

네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김사합니다

Boom님의 댓글

연재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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