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No.16 김밥집 육덕녀 PY---6회(최종)

2024.01.10 05:21 6,11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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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 김밥집 육덕녀 PY---6회(최종)


그리고 며칠 후 우리는 또 만나서 미친듯이 섹스를 합니다. 만나기만 하면 미친듯이 동물처럼 박아댑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모텔 가지말고 자기집에서 하자고 합니다. 참 그녀와는 글고 보면 단한번도 카섹은 않했네요. 그렇게 그녀와 사귀면서 나는 하루하루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집에서 밥을 먹다보니 그녀 음식솜씨에 나는 또 반하게 됩니다. 머리가 좀 있는 여자라 미용기술도 있고,(그녀집에서 내머릴 커트해줌) 중요한 것은 말그대로 요리박사입니다 주방장을 하다보니 내시피를 다꾀고 있더군요. 그런 행복감을 느끼며 그녀에게 육적,정신적,성적 모두 빠져버리죠. 그리고 내가 제안을 합니다 당신보니까 음식솜씨가 넘 좋은데 분식점을 하면 어때 했더니 돈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그래서 그녀 전세자금 빼서 가게 얻고 내가 물품이란든가 부족한 전세금을 보태서 배달음식점을 하게 됩니다. 지금이야 배달 전문 오토맨들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게 없어서 직원을 제가 채용했는데, 오토바이 두대로 두명을 쓰다보니 인건비 지출이 상당하고요.음식주문을 많은데 문제는 오토맨들과 여친과 자꾸 다툼이 심해져서 싸우는 것입니다.그러니 사람구하자 마자 그만둬 버리고 문제가 심각했죠.나는 당직후 쉬지못하고 가게와서 배달을 하게 됐는데,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딸이 아토피가 심해서 민간요법 약을 사는데 한달분이 80만원 이더군요.그것을 내가 계산하고 치료되기를 바라지만 걔가 한번식 가게에 와서 자고 가면 밤새 긁는 소리에 나는 잠도 못자고 아침되면 이불이 핏투성이에 허물이 방바닦에 널부러져 있을땐 깜놀하면서 혹시나 음식재료에 들어갈까봐 진공청소기로  치워요..이런일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나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죠.주말에는 아이가 가게에 있다 보니 나도 불만이 생기게 되고 또 재료비는 내가 준 카드로 계산하면서 매출액의 돈은 자기통장으로 들어가서 안나오는 형국이됩니다.게다가 힘들다고 매일 나가서 술한병이상 먹어야 하는 그녀에게 어느정도 한계가 오더군요. 오토맨과 싸우는 이유도 간단해요. 너무 갈구는 것!!칭찬해도 모자랄 판에 자꾸뭐라고 하니 누가 버텨요. 배달기사가 빠지면 내가 월차내고 아니면 반차내서 땜빵하고, 그렇게 가계를 한지 4개월쯤 될때 나는 카드를 빼아서 버리고 너가 번돈으로 재료를 구입해라고 했죠. 근데 그 친구는 그것에 또 불만을 같더라구요. 그리고 매달 80만원 들어가는 아토피 치료비도 내가 더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했더니 애가 이젠 성질을 부리더군요. 공무원 봉급이 얼마나 된다고 ...

서로감정의 골이 깊어만 갔죠. 게다가 명품을 너무 좋아 한다는 것!!정말 허영심의 극치를 달리더군요....그러다가 그날도 아무일도 아니었는데 자기 딸도 와있었고 퇴근후 피곤해 하는 사람에게 짜증을 내는 거예요. 그래서 난 도저히 여기 가게에서는 오늘 잠을 못자니 집으로 가겠다 하니 얘가 못가게 막더라구요. 밀치고 가려는데 덥석 내팔을 물어버렸어요. 이런 미친! 나는 화가 나서 그녀 뺨을 때렸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물고 있는 팔을 놓더군요. 그때 정나미가 떨어졌는데 그녀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해서 에이 하면서 같이 밖에나가서 술한잔 먹고 화해를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그녀가 원해서 섹스를 하는데 마음이 멀어지니 흥미도 떨어지고 그녀가 안에다 해도 된다고 해서 사정했는데, 그게 임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이여자! 허영심이 많은 여자하고 헤어지는 것은 공무원을 그만두는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저는 과감히 직장을 때려 치워버립니다. 

그리고 백수가 되니 그녀가 가게를 접자고 했고, 비싸게 준 도구기구등 다 헐값 내지 고물고철등으로 팔고나니 저는 또 몇천을 까먹게 되더군요.그렇게 그녀와 끝나게 됐고, 임신중절 수술은 내가 돈을 주니 지가 알아서 하더구요.

그리고 나는 그녀와 헤어지면서 당분간 여자들을 멀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가끔 만나는 여자들과 성적인 부분은 한번씩 풀었던 것같구요. 나는 곧 새로운 직장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오늘로써 김밥집 육덕녀 PY를 여기서 마칩니다. 미차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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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세련님의 댓글

세련 2024.01.10 07:59

드라마 완결
인생스토리 잘 들었습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0 09:13

소중한격려 댓글 감사합니다.

보라도리님의 댓글

성실하게 살지 않는 여자~~
아무리 성적으로 잘 맞아도
매력 없지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0 09:14

저는 그래서 젊은 사림들한테 살아보고 결혼 하라고 조언합니다.

클라마1님의 댓글

파란만장하시군요 미키님 ㅎㅎ 한편으로는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디셨을까 싶네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0 09:15

지금도 하얀 각질이 생각나네요.

으르렁님의 댓글

공무원을 그만 둔다는것  철 밥통의 직장을  사직을 하는것을  뼈를 갂는 아픔인것 같네요
그런데 그 보다 헤어지는것이 더 우선이다 보니 공무원 서방 잡아서 팔자 고쳤다고 생각했을 텐데
공무원을 그만 두니 잡을 이유가 없겠죠  대단한 결심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0 10:38

으르렁님! 그땐 그게 최선이었는데...직장 그만 둔것은 좀제가 어리석은 듯 ㅋㅋ 하지만 그걸로 인해서 제가 더 재밌게 살았죠^^

으르렁님의 댓글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0 10:41

50대 중반이 넘었죠

으르렁님의 댓글

반평생을 넘게  사셨는데
파란만장한 세월을 사셨네요  ㅎㅎ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0 10:45

으르렁님?어케 되신가요?

으르렁님의 댓글

저는 50중반입니다  ㅎㅎ

페페님의 댓글

페페 2024.01.10 09:37

자신에게 온 황금알을 배를 가르는 행위를 했군요.
서로 잘 했으면 부부의 연으로도 갈수 있었을텐데?
저도한때 찬바람만 불때가 되면 다리가  터서 고생을 했었는데 우연찮게 해수탕을 다니면서 조금완화가 되더군요.
그래서 종종 해수탕가서 한두시갼씩 종종 다니기 시작하고 지금은 거의 다 낳았네요.
알레르기 약을 먹고 무슨 밍크오일 사서 바르고 온갖 쑈를 다해도 낳지 않더니?
진짜 치료제는 우리 주변에 환경을 바꾸면 좋아 질것 같아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0 10:40

공무원을 그만두고 그 다음이 더 파란만장 하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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