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야설]"펌" 일상에서의 탈선ㅡ2

2024.02.16 20:19 7,344 28

본문

일상에서의탈선 2


한달 후쯤 되었을까....

와이프 미영은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떠났다.


장인,장모님 그리고 처형, 와이프, 처남 

이렇게 다섯명이서 가족여행을  떠난 것 이다.


회갑은 몇 년 전에 지났지만 효도여행이라 하여 그나마 조금 살고 있는 상우가 경비를 부담하고 가족끼리 가게 된 것이다.


어린 기훈이를 데리고 가는 미영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자신의 남편 능력으로 친정 식구들이 해 

외여행을 떠나게 되었으니 형부나 제부, 

그리고 올케에게도 어깨가 으쓱한 일이 

었다.


그러면서 어제 밤에는 유달리 미영이 상 

우에게 매달렸다.


야한 네글리제를 입고 침대속으로 들어온 미영은 상우의 온몸을 입과 혀를 이용하여 핥으면서 흥분시켰다.


평소 잘 하지 않는 오랄도 서슴없이 하면

서 자×를 뿌리 밑둥까지 핥아 준 것이다.


진한 섹스 후에 미영은 다시 여행가방을 

들여다보며 즐거워했는데 오늘 아침 떠

난 것이다.


저녁이 되어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따르르릉…’

누구지?.. 아까 와이프한테서 잘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었는데…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머…안녕하세요.. 저 보람엄마에요..”


“아…네…안녕하세요...오랜만이네요..”


“네에~ 저…미영이 있어요?”


“지금은 없어요….오늘 여행 갔는데…”


“어머…그래요… 아 참..오늘이구나.. 전 내일이라구 생각 했거던요. 여행 잘 다녀오라고 전화를 한다는 것이 늦어버렸네요…”


“네… 잘 지내시죠?”


“네… 전 맨 날 똑같죠…뭐… 기훈아빠는

미영이 가고 나니 어떡해요? 쓸쓸해서..

호호”


“그건 보람엄마도 마찬가지죠… 뭐.. 신랑이 자주 출장가니…”


“네…그러게 말예요.. 또 출장이지 뭐예요.. 미국에 가서 모레 와요”


“저런… 그러니 완벽한 직업은 없네요”


“네… 맞아요”


전화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스스럼이 많이 없어졌다.


상우는 이야기를 하면서 의외로 보람엄마가 외향적이 있는 면을 발견하고 말을 편하게 하기 시작했다.


“그럼… 하루 종일 집에만 계세요?”


“네… 시장 다녀오고…보람이 보고… 그러다 심심하면 티브이 보고…그렇죠”


“저런… 어떻게 그렇게 365일 사세요?”


”호호… 다들 마찬가지죠. 미영이도 마찬가지예요.. 반성하세요”


“네…그런가…하하..할 말 없군요”


“그래도 우리는 낫죠. 다른 사람들은 먹고 산다고 나가서 돈 벌어야 하는데 미영이나 저나 그런 걱정은 없으니 말예요”


“그건 또 그런가요? … 한 번쯤 바람도 쐬고 그러세요..”


“네… 미영이가 있음 쇼핑이라도 함께 가는데…“


“그런 것 말고 어디 바닷가나 호수 같은데 놀러 갔다 오시는 것도…”


“호호.. 그게 되나요.. 남편도 없지… 그렇다고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애인이요? 하하… 그거 말되네요… 

애인 있음 그런데 자주 가게 될 건데 말

이죠”


“어머… 경험이 있으신가 봐… 기훈 아빠정말 애인 있는 것 아녜요?"


“아..아녜요..무슨 말씀을… 그냥 주위에서 들은 얘기들이죠. 그리고 결혼전에는 많이 그런데 가잖아요.”


“호호… 왠 정색을.. 맞아요. 결혼전에야 자주 갔는데..”


“전 그리고 직업이 많이 다니는 것이다 

보니 여러 군데 자주 다니잖아요. 내일도인천 갈 일이 있는데…”


“인천…월미도에는 가 본 적이 있는데…”


“그러세요.. 전 아직 한 번도 못가봤는데…”


“정말이세요? 미영이하고 가 본 적 없어요?”


“네… 내일 일 마치고 월미도나 가 봐야겠군요”


“혼자서요?”


“네… 그럼 혼자 가죠.. 저 혼자 잘 다녀요.. 하하”


“에이…그래도 그건 좀 그렇다”


“그럼… 보람 엄마 같이 가실래요?”


“………….”


상우는 말해놓고 보니 좀 무안했다.


와이프 친구보다 바람 쐬러 같이 가자는 말을 하다니…. 순간의 침묵을 깨고


“아녜요… 부담스럽게 그런 말을 하다니… 저 혼자 갔다 올게요”


“기훈 아빠... 저 가도 되요?”


“네에?  네…그럼요"


“그래도 친구 남편이랑 바람 쐬러 간다는 것이 좀….”


”뭐 어때서요… 그냥 바다나 조금 보다가 오는거죠”


“…….”


“그럼 내일 몇 시까지 가야 되나요?”


“음…제가 일을 네 시쯤 마치니까 00역앞으로 4시반까지 오세요”


“네… 뜻하지 않게 바다 구경하게 생겼네..호호”


상우는 자신도 모르게 흥분되기 시작했다.


일을 마친 상우는 00역앞으로 가서 주차를 하며 두리번거리니 저기 보람엄마가  

입구 옆에 서 있는데 분홍색 브라우스와 

주름치마가  잘 어울려 보였다.


보람엄마도 두리번거리다 차창으로 얼굴을 내민 상우를 보고는 달려와 인사를 하고는 옆 자리에 앉았다.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보람엄마”


“어머… 그럼 저 얼굴 못들어요… 미영이가 더 이쁘죠”


“아니…정말이예요 역 앞에 계신데 처음 보고는 왠 미인인가 싶었어요”


“아이…자꾸 비행기 태우신다…“


“나오시니까 좋죠?"


“네..정말 좋아요..고마워요...기훈아빠"


화장 내음이 차안에 향기롭게 풍긴다.


오늘 보람엄마는 설레는 마음으로 오전부터 부산하기 이를 데 없었다.


동생을 불러 보람이를 맡기고 샤워를 30 

분 이상이나 하면서 씻고 또씻고는 레이 

스 달린 팬티며 속옷을 입고 평소 안뿌리 

던 향수까지 조금 뿌리고 나왔던 것이다.


처녀적으로 돌아간 느낌일까.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나오니 바다 내음

이 후각을 자극하면서 시원한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자 서로가 탄성이 나왔다.


동해 바다에 비하면 약하지만 그래도 도

심에서만 살다가 넓은 바다를 보니 폐부가 시원해진다.


“아! 정말 좋아!"


“그렇죠?…정말 좋군요… 사람들도 많군요”


“네…평일인데도 이렇게 많네요… 근데 석양은 볼 수 있을까요?”


“글쎄요… 오늘 날이 흐려서 석양은 힘들겠는데요”


“아쉽네요… 석양도 함께 봤으면…”


“네.. 가는 날이 장날이군요”


“그래도 좋아요…이 바다 내음…흠~~”


바닷가를 걷는데 다른 사람들은 팔장을 끼고 혹은 손을 붙잡고 하며 다닌다.


상우는 ‘혹시 우리가 불륜으로 보이는 건

아닐까?’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쓸데  없 

는 신경을 쓰다가 살며시 보람엄마의 손  

을  붙잡자 보람엄마가 깜짝 놀라면서 상 

우를 쳐다 보았다.


“우리도 데이트 하잖아요?“


하며, 턱으로 다른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다들 팔짱이며 손을 붙잡고 있자 보람엄

마도 상우의 마음을 알겠다는 듯이 가만

히 손을 잡았다.


가늘고 긴 보람엄마의 손의 감촉이 너무나 매끄러웠다.


“우리 식사나 하죠? 다른 곳에서는 식사하기 힘드니 미리 먹죠"


“네…“


바다가 잘 보이는 2층 횟집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회를 주문하고 상우는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술은 안마시고 대신 보 

람엄마만 조금 하기로 하였다.


쟈켓을 벗은 보람엄마의 젖가슴은 볼륨감이 있었다.


얇은 브라우스 안에 역시 얇은 브래지어

를 했는지 젖꼭지의 윤곽이 불투명하게 .비치는 모습에 상우는 바다보다도 보람

엄마에게 신경이 더 갔다.


바다보다도 오히려 앞에 앉은 보람엄마가 더 좋아 보이는 것이다.


맑은 눈과 오똑한 콧날.. 투명스럽게 보

이는 도톰한 입술….

보람엄마는 식당에 들어와서 자신의 얼

굴이며 젖가슴을 상우가 쳐다보자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결혼 전에 처음 데이트할 때처럼 설레임과 남자의 자신의 몸에 대한 은근한 눈길… ‘그렇지 않아도 얇은 브래지어를  

했는데... 젖꼭지가 보이는 건  

아니겠지 ... 몰라’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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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8

똘똘이잉님의 댓글

아이고~~~
갑자기 아까 앙칼님이 보짓물 팬티에 묻히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ㅎ
갑자기 또 스네 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6 20:35

ㅋㅋ 그때 뭍혔어야 얼른 진도가 나갈텐데 말이죠
허벅지로 보지를 문질러 줬어야 했나?

똘똘이잉님의 댓글

그러게요 ㅎ
허버지에 보지 문질러 주면 바로
달려들죠 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6 20:42

ㅋㅋ 까만바지에 보짓물 뭍히고 다녀야겠네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남들이 그게 보짓물인지 알겠어요 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6 20:48

모르니까 꼴리죠~
밥풀때기 뭍혔나보다 하겠지만
야한냄새 나는 보짓물인걸 나만 아니까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그러니까요 ㅎ

똘똘이잉님의 댓글

또 진급 하셨네요 ㅎ
축하드려요 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6 20:52

ㅋㅋㅋ 뭐가 자꾸 바뀌네요
뭐가 좋은건지 ㅋㅋㅋ

똘똘이잉님의 댓글

진급한겁니다 ㅎ
축하축하 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6 20:53

감사감사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앙칼님이 열심히 활동 하신건데요 ㅎ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 할께요 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6 20:58

네 큰힘이되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고마워요 ㅎ

앙칼님의 댓글

앙칼 2024.02.16 23:03

별말씀을요

애써님의 댓글

애써 2024.02.19 17:36

현실은 급호텔~~
야설은 천천히...처언처니~~~조금씩 젖으면서~~~^^

똘똘이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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