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섬총각 8

2024.04.01 09:40 5,211 2

본문

샌님 같은 남편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거친 키스였다야수 같은 그에게 온몸을 내던지고 싶었다.

 

그는 분명 남편이 채워주지 못했던 만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거친 키스로 내 입술과 혀를 빨아들이던 그의 입술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나는 숨 가쁘게 헐떡이며 그의 입술을 느꼈다.

 

목을 타고 내려간 그의 입술은 내 가슴에서 머물렀고 강한 힘으로 젖꼭지를 빨아들였다.

 

잔뜩 긴장한 채로 단단해져 있던 젖꼭지를 그의 입술이 깨무는 순간 전기가 오르는 듯한 짜릿한 자극이 느껴졌다.

 

그는 마치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내 몸을 탐하고 있었다.

 

삼십몇 년간을 참아온 성욕을 내게 모두 풀어낼 기세였다.

 

양쪽 가슴을 오가며 거칠게 핥아대던 그는 내 몸을 밀어 나를 벽으로 밀어붙이고는

 

또다시 아래로 내려가더니 둔덕 위에 자라난 털 숲을 입술로 비벼대기 시작했다.

 

 

낯선 남자에게 내 치부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지만,

 

그것은 내가 느끼는 욕정에 비해 너무나 작은 것이었다.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이 주물러대며 음부를 입술로 더듬는 그가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남편은 언제나 그런 전희도 없이 곧바로 삽입했고겨우 5분도 되지 않아 사정하고는 맥없이 물러나곤 했었다.

 

그런 남편에게서 성적인 만족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그 때문에 나는 애초부터 남편에게 그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그 섬 총각의 존재는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나 다름없었다.

 

 

내 음부에 코를 박은 채 냄새를 맡듯이 깊이 숨을 들이켜던 그는 나를 이끌어 옆에 있던 부뚜막 위에 앉게 했다.

 

그리고는 내 두 다리를 들어 올리고는 위쪽으로 밀어 올렸다.

 

중심을 잃은 나는 뒤로 벌러덩 쓰러지며 뒷벽에 몸을 기댔다.

 

그는 내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어앉은 채로 위로 향해 있는 내 음부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거친 삶을 살아온 그에게는 내 육체가 신비롭게 느껴질 것 같았다.

 

 

그래당신 마음껏 즐겨날 마음껏 유린해줘어서.’

 

 

내 솔직한 심정이었다나는 그가 원하는 대로 주고 싶었다그리고 마음껏 날 유린해주기를 바랬다.

 

얼마 동안 호기심 가득 찬 눈으로 내 음부를 관찰하던 그 남자는

 

서슴없이 그곳에 얼굴을 파묻으며 두툼한 혀를 내밀어 내 은밀한 곳을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그의 거친 자극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그의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그는 마치 내가 남편에게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처럼 내 그곳을 강하고 거칠게 핥아 올려주었다.

 

 

짐승처럼 달려드는 그의 자극을 감당하기가 힘들었다여자를 모르는 듯한 그의 투박함은 오히려 나의 본능을 일깨워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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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고목님의 댓글

고목 2024.04.01 09:56

발정난 여체를
거친 섬 남자가
채워 주네요
~~~♡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오늘 "자체" 점검 두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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