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비서 상미 37.미망인 유라

2024.04.11 08:53 4,7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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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미망인 유라

사장은 실장이 그렇게 병원에 있다가 정신을 차려 자기의 짓이라는걸
알게 될까봐 불안 하긴 했지만 실장도 살아 있고 자신의 복수는 충분히
했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에 잠겨 있을때 김과장으로 부터 인터폰이 왔다.
'사장님, 실장님이 어제 저녁 그만...'
"뭐, 뭐라고?. 그래 원인은 뭐라던가?"
'글쎄요... 병원에서도 잘...'
"그... 그래. 알았네..."
사장은 그래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오전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았다.
점심을 먹고 잠시 조는데 사장실의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사장님 접니다."
실장을 처리해 달라고 부탁한 청부 업자이다.
"어제 실장을 완전히 처리했습니다."
"아니? 그럼 다...당신들이?"
"나머지 잔금을 치러 주십시요"
'딸깍'
사장은 긴 한숨이 절로 나왔다.
'무서운 사람들이군...'
실장은 그렇게 생을 마감했다.
사장은 나머지 잔금을 입금을 하고 그들에게 다시는 연락 하지 말것을 부탁했다.
사장은 그날 저녁 간부들과 실장의 집에 일상적인 조문을 갔다.
그녀를 강간한 사람이 아닌 고인의 회사의 사장으로써......
그날은 그렇게 하루가 갔다.

한편 성환은 유라를 범할때의 쾌감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사냥감을 찾고 있었다.
성환은 한적한 동네의 어느 집으로 담을넘어 들어갔다.
몇 시간후 그집으로 한 여인이 다가왔다.
'철컥'
그녀는 여느때 처럼 자기집 대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갔다.
그녀는 여동생과 둘이서 자취를 하고 있었다.
유명한 은행의 비서실에 근무하는 그녀는, 애인과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였다.
맛있는 와인의 취기에 기분이 좋았지만, 그보다도 오늘 식사후에 그녀의 애인으로 부터
프로포즈를 받았기 때문이다.
둘은 같은 은행에 다니고 있었다.
오래도록 기다리던 말이었지만 그녀에게는 한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여동생 이었다.
어릴때 부모를 잃고 그녀와 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먼 친척의 신세를 졌지만 그 후로는 둘만의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 여동생을 혼자두고 결혼을 하는게 마음에 걸리고 당장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오늘 동생과 진지하게 상의를 하기위해 일찍 귀가하는 그녀였다.
"은영아. 잠깐 볼래? 중요한 얘기가 있어"
그녀의 동생은 은영이었다.
그녀는 구두를 벗으며 은영에게 말을 걸었지만, 은영의 대답은 없었다.
밤 11시가 다 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은영는 방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방에서 자나?'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은영의 방쪽으로 걸으며 말했다.
"은영아..."
이상한 기미를 느꼈지만 그녀는 불이 켜진 은영의 방문을 열었다.
"쉿!. 조용히해!. 여동생 얼굴에 기스 나는걸 보고 싶으면 맘대로해"
갑자기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눈에 비쳤던 것은 끈과 같은 것으로 팔을 뒤로 하고 묶인 여동생 은영의 모습과
그 은영를 끌어안고 얼굴에 칼을 들이댄 복면을 한 남자의 모습이였다.
"누... 누구세요? 은영이 한테 무슨짖을 한거예요?"
그녀는 엉겁결에 은영에게 다가 갈려고 했지만 성환이 칼로 위협하자 다가 가는것을 멈추었다.
"은영아. 다친데는 없니?"
그녀는 손수건으로 재갈이 체워졌기 때문에 신음하는 일밖에 할 수 없는 여동생에 말을 걸었다.
"우...우웅"
은영은 필사적으로 뭔가 외치고 있었다.
"다치기 싫으면 조용히 말을 듣는게 좋아"
성환은 은영의 뺨에 갈날을 눌러대고 있었다.
"음... 으음... 우우우"
재갈속에서 비명이 낮게 울렸다.
은영은 식탁의 의자에 앉혀지고 있었다.
"그만둬! 쓸데없는 소리 하면 죽을줄 알아"
성환의 체격을 보아 그녀의 힘으로 대항하는 것을 불가능 하고 칼까지 가지고 있었다.
구녀는 은영과 자신의 몸의 어떻게 보호할지를 생각했다.
남자의 목적이 뭔지를 헤아릴 수가 없었다.
"돈이라면 있는대로 다 드릴테니 제발 여동생 에게는 아무짖도 하지마세요."
은영이 혼자일때 들어 왔으니까 은영이 강간당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은영의 모습이나 옷차림을 보면 전혀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남자의 목적이 강간이 아니다라면 남은 것은 돈이라고 생각 했다.
여동생이나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라면 그깟 돈 정도야 아깝지 않았다.
"저항하지 않을테니 돈이라면 여기 있습니다. 이게 전부 입니다.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빨리 나가 주십시오"
그녀는 갖고 있었던 핸드백에서 지갑을 꺼내며 말했다.
성환은 지갑에서 그녀의 주민등록증을 꺼내서 보았다.
"74년생 박은주라... 이름이 참 예쁘군. 은주와 은영이라"
"......"
"좋아. 그렇게 하지. 하지만 그 전에 입고 있는 것을 전부 벗어라"
"예?. 뭐라고요?"
"오해 하지마. 별로 너를 강간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알몸이라야 도망도 못치고
곧바로 밖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도망치는 시간을 벌자는 거지..."
성환은 피식 웃으며 말하였다.
"싫으면 여동생의 얼굴이 망가지는 거지 뭐 "
"기다려요 시키는 대로 할께요. 그러니 제발..."
은주는 어쩔 수 없이 입고 있는 치마의 단추를 풀며 말했다.
남자 경험이 거의 없는 은주에 있어서 여동생을 미끼로 협박된다고 해서
낯선 남자앞에서 속살을 내 보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은주는 견딜 수 없는 시간속에서 치마와 브라우스 스타킹을 벗고 속옷차림이 됐다.
치마를 입고 있을땐 몰랐지만 은주는 약간 여윈 타입이었다.
그러나 몸매는 허리가 움푹 들어가고 엉덩이와 가슴은 풍만했다.
흰 피부가 성인 여자의 성적 매력을 빚어내고 내고 있었다.
"절대로 도망치지 않고 경찰에 신고 안할께요. 그러니 빨리 돈을 갖고 나가 주십시오"
남자의 시선으로부터 순백색의 레이스팬티와 브래지어를 양손으로 숨기며 은주는 간원했다.
"안돼. 입고 있는 것을 모두 벗어"
남자는 은영을 위협하며 차게 말했다.
은영의 피부에 칼날을 대자 은영이 재갈속에서 비명을 올린다.
은주는 포기하고 브래지어의 호크에 손을 대고 호크를 풀었다.
그러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풍만한 유방이 노골적으로 나타났다.
양손으로 가려도 다 가릴수 없을 정도이였다.
"이제 한장 남았다"
"이것은 허락해 주세요"
"안돼. 여동생이 어떻게 되도 상관 없단 말인가?"
남자의 말에 은주는 팬티를 끌어내렸다.
남자의 시선에서 벗어나도록 등을 돌리고 양 다리에서 팬티를 빼내었다.
"그래. 좋아...."
은주의 온몸은 수치심으로 새빨갛게 상기되고 은주는 그 장소에 쭈그리고 앉아
양손으로 가슴을 감추고 있었다.
"좋아 이제 서서 이쪽에 와서 양손을 뒤에 돌린다"
"이제 도망칠수도 없으니까 묶지는 말아 주세요"
알몸 인데다가 신체의 자유를 빼앗기면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야말로 남자에게 무슨일을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 말을 듣는게 좋아"
남자는 옆에 놔 두었던 끈을 들고 은주의 가냘픈 팔을 비틀어 끈으로 묶어 버렸다.
"그... 그만둬요"
은주는 저항했었지만 남자의 힘에 먹힐리가 없었다.
은주는 완벽하게 신체의 자유를 빼앗겼다.
은주의 흰 피부와 얇지만 부드러운 섬모가 노골적으로 보여졌다.
가는 끈이 은주의 피부에 파고들고 풍만한 유방이 끈으로 인해 눌리게 되었다.
"아.. 아악. 아파요"
피부에 파고드는 끈의 감촉에 은주는 신음했다.
"여동생도 어리고 귀엽지만 언니는 좋은 신체를 가졌군. 게다가 미인이고..."
남자는 은주의 턱을 들어올리고 차분히 얼굴을 관찰했다.
성환이라는 야수의 눈앞에 자유를 빼앗긴 알몸의 미녀가 있다.
어떤 남자라도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물며 침입자의 목적은 돈이 아니고 미인 자매의 몸었다던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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