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엄마와 다툰 이야기

2024.09.26 22:26 10,423 8

본문

그때 엄마친구와의 관계.. 그건 엄마가 배신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엄마는 50에 막 접어들어 앞으로는 저에게 더 많이 의지하려하셨을텐데, 저는 욕정을 못이기고 정은이 이모와 관계를 가졌고,


그걸 결국에는 알게되셨죠.


모자들의 교향곡에 나오는 태수는 자기엄마만 주구장창 바라보는 착한녀석이었는데 저는 누구닮아서 욕정이 강한지 참..


엄마가 더 화내실만도했습니다. 그 이모보다 엄마가 인물이 못난것도 아니고 몸매가 못난것도 아닌데.. 


그래도 남자 욕심이 또 그렇죠. 미녀를 아내로 삼으면서도 그보다 못한 하녀에게 사랑에 빠지는 그런경우도 종종일어나구요.


어쨌든 그때에는 제가 할말이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다음날부터 부지런히 선물을 사가고, 관계도 좀 자제하면서 엄마가 누그러지기를 기다리니.. 엄마도 좀 풀어지신 모양입니다.


어느날 밤 방에 찾아간 저를 밀어내지 않으시고 다시 맞이해주시네요.


".. 너 정은이랑 또 한적있어?"


"그날 한게 끝이었어.. 뭘 또 더해~"


"정은이가 내 이야기 많이했지?"


".. 무슨 얘기?"


"다 들어서 알잖아.. 엄마 옛날얘기들"


이런경우에는 전면적인 부정보다는, 그러한 과거마저도 개의치않는다는 자세를 취하는게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은근슬쩍 심술을 부리고 싶어지기도 하더군요.


"그.. 얘기는 들었었는데, 엄마랑 정은이 이모가 남자 하나랑같이..."


"으이그 걔도 뭘 그런걸"


주책맞은 입방정에 엄마의 과거 일이 드러나게되자, 엄마가 부끄러워하십니다.


"저기, 엄마.. 그 반대는 해본적있어?"


제 물건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시던 엄마가 문득 동작을 멈춥니다.


"반대라니.. ?"


"그.. 남자가 둘이고..."


"그만해.. 그런걸 아들앞에서 어떻게 얘기해"


"그러면 정은이 이모한테 또 물어볼까?"


"너 정말..."


엄마에게서 예상보다 더 차가운 반응이 나오자 저는 그쯤에서 멈춥니다.


그리고 하던 걸 계속하며.. 엄마를 엎드리게 해 후배위 자세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영 호응이 시원찮네요.


"엄마 허리를 더.. 왜 그래..."


엄마가 별 반응을 안해주자 저는 점점 더 제 힘에 의존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엄마의 입이 조금씩 열리고, 아랫쪽에서도 미끈하게 반응이 오며


제 움직임에 맞춰주십니다. 그러자 저는 자신감에 넘쳤는지 아니면 헛바람이 들어갔는지...


"와ㅡ 역시 자지 하나가 더 있어야겠는데?"


라고 말하자 엄마가 움찔, 하더니 몸을 빼내려고합니다. 손으로 침대보를 탁탁 치며 신호를 주지만


저는 저 스스로에게 도취되어서, 엄마의 팔까지 제 쪽으로 당기고 그 행위에 몰두했습니다.


"하아, 하아... 그만해 ....."


"왜그래.. 엄마는 셋이서 했다며.. 나도..."


"그만하라고.... 빼...!"


그때 그만하는게 나았을텐데.. 저는 이상한 오기가 생겨서 후배위로 끝까지 섹스를 마무리했습니다. 씨앗을 받으며 울부짖으실때


그게 쾌감의 울부짖음과는 다른 성질이라는걸 알았지만.. 이미 제 욕구만 채운 뒤였죠.


"좋니..?" 엄마가 흐르는 액을 닦을 생각도 않고 저를 무심히 쳐다봅니다.


손가락을 밑구멍에 넣어 제 액을 빼내려는듯, 이리저리 휘저으시더니 불규칙하게 탄식하십니다.


"엄마.. 미안해. 나는...."


"괜찮아, 괜찮아... 나같은 X보지가 이제와서 뭘..."


말을 다 잇지도 못하고, 가랑이를 벌리신채로 저 보라는듯이 자기위로를 하십니다.


니 말대로 음란한 여자라서 너 하나로 만족못한다, 그런 항의성 퍼포먼스일까요...


저는 영 찜찜한 기분으로 방을 나왔고, 그 뒤 엄마의 얕은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은 아무렇지않게 그때의 일을 서로 얘기하곤하지만, 엄마는 "진짜 내가 그때 그랬다고?" 이러며 기억을 못하십니다.


그때 본 엄마의 슬프면서도 섬뜩한 오나니를,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어지간히 저에게 서운하셨던듯합니다.



10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8

거부기21님의 댓글

나이가 들어 뒤돌아보니 어머님처럼 자유롭게 살았던 사람들이 승리자 같더군요

Handy77님의 댓글

Handy77 2024.09.26 23:02

어머님도 친구분도 다 사랑해주시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팍스울프님의 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ㅎ

motherfuck90님의 댓글

에구 토닥토닥.. 기억 못하셔서 다행이긴 하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내가 엄마 보지에 좆을 박았다.' 라고 생각하면 뭔가 우월감 같은게 생겨서 다른 여자도 탐닉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반대로 저같은 경우엔 '엄마가 보지를 벌려주셨다'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다른 여성과의 잠자리는 가급적 자제하게 되더라구여.^^

부천님님의 댓글

계속되는 이야기 너무 흥분됩니다

Handy77님의 댓글

Handy77 2024.09.27 09:30

엄마하고 친구분하고 쓰리섬도 꼴릿할것 같습니다 ㅎ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꼴릿한 이야기가 님께선 어머니와
관련이 깊은것 같군요...^^;;;;;;;
하긴 엄마라는 자체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이는 맞나봐요...^^;;;;
그러나...........^^;;;;;;

라고스님의 댓글

기왕지사 이리된거 사랑많이 해주세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저는 많이 부럽네요

전체 6,217 건 - 7 페이지
제목
사흘밤 2,685
mckcs 14,006
풀잎새 2,709
광주남 4,301
광주남 5,171
광주남 5,819
광주남 5,829
광주남 6,201
광주남 8,909
엄마먹고싶다 21,290
정조대 2,081
양주시남자 10,994
열차 6,680
Handy77 6,687
Handy77 6,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