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상미의 일본 출장(5)

* 전철안, 택시안

봉투를 건내받자 마자 천철이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문이 열리자 마자 수많은 인파가 쏟아저 나왔다.
그리고 한숨 돌리기도 전에 그 보다 더 많은 인파가 전철안으로 밀려 들었다.
상미와 사장도 자신의 의지라기 보다는 뒷사람들에게 밀려 안으로 밀려 들어갔다.
전철 안은 말 그대로 꼼짝 달싹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전철문이 몇번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 하거니 이제 닫힌 상태로 움직이지 않았다.
상미는 엉덩이와 보지둔덕에 뭔가 까칠한 느낌이 전해젔다.
상미는 서서히 고개를 숙여 그 정채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고개를 숙인 상미는 당황의 연속이었다.
고무줄 성분을 띤스커트의 허리부분과 끝자락이 한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완전히 뒤집어진 건 아니지만 오히려 스커트의 끝 자락이 허리부분보다 더 높아저 있었다.
사람들에게 밀려 안으로 들어올때 상미의 스커트 자락이 뒤틀어 지기도 하고 말리기도 하면서 지금의 형태를 남든 것이다.
따라서 그 까칠한 느낌은 주위사람들의 옷감이 피부에 직접 닿아서 오는 느낌인 것이다.
'이런... 어느틈에...'
상미는 지금의 상황을 잊으려 전철안의 여기 저기를 둘러 보았다.
다른 곳에 신경을 분산 시키기 위해서 였다.
한동안 주위를 둘러보자 전철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경고표시를 보게 되었다.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있어 이해 하기는 쉬웠으나 처음 보는 그림이 있었다.
다른것들은 위험물을 반입 하지 말라는 표시나 음주후 주정을 하지 말라는 표시들 이었다.
상미가 의아해 하는 표시는 여자의 스커트 그림에 손모양을 그러놓고 커다랗게 X표를 해 놓은 그림이 보였다.
'거건 무슨 표시이지...?'
그러나 그 표시의 의미를 아는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앞사람이 몸을 움직이여 답답해 하는것 같아 상미는 그사람과 몸을 조금 때어 주려고 힘을 주어 뒤로 약간 기대었다.
그러자 그 삶이 옆으로 돌아 서며 편안한 자세를 취하였다.
상미도 조금 편한 자세가 되었다.
'휴~~~ 이제 조금 편안해 젔내...'
그러나 그 편안함에는 그 남자의 계획된 행동에서 나온 결과였던 것이다.
그남자가 오른쪽으로 돌면서 그사람의 오른쪽 부분이 상미의 몸 왼쪽 부분과 맞닿게 되었다.
그러자 상미와 그 남자가 V자를 그리면서 약간의 틈이 생겼다.
틈이 생기자 마자 그 남자는 오른손을 뻗어 상미의 허벅지 부분에 슬며시 닿게 만들었다.
상미는 처음에는 그 남자가 서있는 자세에서는 우연히 닿을 수 있다고 생각 하고 대소롭지 않게 생각 했다.
그러나 그 손은 서서히 힘이 실리면서 위쪽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앗! 이런... 이놈도... 치한?'
그제서야 상미는 전철안에 붇어있던 주의 표시의 의미를 깨닭게 되었다.
상미는 몸을 움직여 그 남자의 손을 피하려고 했지만 콩나물 시루같은 전철안에서 그 사람의 손을 피할 방법은 없었다.
점점 그 남자의 손은 상미의 보지를 향해 올라오고 있었다.
상미는 그 남자의 손을 피하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다.
'하아... 안되...'
그런데 그 움직임이 상미를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
상미가 몸을 이리저리 비틀자 마치 뒤에 선 남자의 하체에 엉덩이를 비비는 형상이 되고 만 것이다.
상미의 뒤에 선 남자는 아침부터 이게 왠 떡이냐는 식으로 상미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졸지에 상미는 앞뒤의 남자에게 희롱을 당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앞에서 계속 올라오던 손은 이제 거의 상미의 보지부분에 도달했다.
잠시 후 올것이 오고 말았다.
그 남자의 손이 상미의 보지에 닿고 말았다.
그 남자의 손이 잠시 주춤하며 멈춰섰다.
순간 상미도 당황 스러웠지만 정작 놀란 것은 그 남자였다.
이쯤 되면 여자의 부드러운 팬티의 천이 느껴저야 하는데 맨살의 보지털들이 손에 닿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미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자 그 남자는 상미가 그걸 즐기는 여자로 여기고 있었다.
그 남자의 손이 상미의 갈라진 부분을 위 아래로 금을 따라 서서히 이동해 나갔다.
그런 다음 상미가 아무런 저항이 없는 것을 확인한 남자는 갈라진 틈을 헤집고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고 시도 하였다.
'하아~~~ 아... 안되...'
그 남자가 상미의 보지를 양쪽으로 벌리자 물기를 머금은 상미의 보지는 찔꺼덕 소리를 내며 입을 벌렸다.
마치 손가락을 받아들이 듯이 열린 상미의 보지로 그 남자의 손가락이 파고 들었다.
"흐읍! 하아~~~"
잠시 후 뒤에서 부터 엉덩이를 더듬던 손도 상미의 엉덩이 밑으로 해서 상미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고 했다.
그러자 두사람의 손가락이 만나자 둘다 잠시 주츰 하더니 다시 전처럼 상미의 보지 주변을 더듬었다.
마치 서로 알던 사람끼리 사이좋게 한 여자를 조롱 하듯이 두 사람은 동시에 상미의 보지를 농락했다.
앞에선 남자가 상미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가 빼면 뒤에 있는 사람의 손가락이 곧바로 상미의 보지를 파고들었다.
"찔꺽! 찔꺼덕!"
"흐으~~~ 하아~~~"
상미는 신음을 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쾌감을 이겨내고 있었다.
'아... 이러다 누가 듣겠어... 사장님은 어디 계시지?'
사장의 도움을 청하고 싶은 상미는 주위에서 사장을 찾아 보았다.
그러나 어디에도 사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사장이 건내준 서류봉투가 한없이 원망 스러웠다.
'이것만 아니어도 조금은 피할 수 있을텐데...'
그때 서로 사이좋게 한번씩 출납하던 손가락들이 동시에 상미의 보지에 파고들었다.
"흐윽! 하아악!"
상미는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신음을 주위사람이 눈치체지 못하게 고개를 들어 전철노선도를 보는 척 했다.
그때 상미의 귀에 낮익은 한국말이 들려왔다.
"그렇게 소리를 내면 들킨다구..."
상미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자신의 귀에 들린 말은 분명 한국말 이었다.
그리고 그 목소리 또한 귀에 익은 목소리였다.
상미는 고개를 돌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확인해 보았다.
그 사람은 바로 사장이었다.
"아... 아니, 사장님..."
"쉬잇! 앞사람이 눈치 첸다고..."
상미는 뒤에서 자신을 희롱하는 사람이 사장일줄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좀전에 주위를 둘러 볼때도 뒤에 있는 남자를 볼 용기가 없어, 다른 곳만 보았기 때문에 사장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너... 하아~~~ 너무 하세요. 흐으~~~ 어떻게 이런..."
상미는 낮은 목소리로 사장에게 항의 하였다.
그 와중에도 앞에선 남자의 손가락은 연신 상미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찔꺽! 찔꺽! 찔꺼덕! 찔꺼덕!"
"이제 내리자구... 저놈 약이 단단히 올랐을텐데... 크크크"
"네... 빠... 빨리 내려요..."
다음역에서 전철이 정지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전철에서 밀물처럼 밖으로 밀려 나갔다.
그 물결에 상미와 사장도 같이 쓸려 나왔다.
밖으로 나온 상미는 좀전에 자신의 앞에서 보지를 연신 쑤시던 남자를 바라 보았다.
사장의 말대로 무척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저런 변태... 일본엔 변태들이 많은 가봐...'
그런면에서는 상미가 모시는 사장도 만만치 않은 인물 이었다.
"사장님 너무 하세요..."
"하하하 미안미안... 하지만 뭐 여긴 일본이고, 저놈을 다시 만날일도 없다구..."
"그래도 그렇지요..."
"이것도 경험인데 재미있잖아... 그만 화 풀고 가자고..."
사실 사장은 이런 치한 경험을 해본적이 없었다.
어려서 부터 남 부럽지 않게 자라왔고, 여자가 필요 하다면 굳이 이런 짖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 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한국에선 남들 이목도 있고 해서 그 뜻을 펼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일본에 와서 맘껏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장난을 마친 사장은 전철역을 나와 택시를 타고 바이어를 만나기위해 약속장소로 향했다.
사장은 상미를 먼저 태운 후 곧바로 상미를 따라 택시에 올랐다.
상미는 안쪽으로 몸을 옮기기위해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때마다 보지속으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 이었다.
운전수는 룸미러로 상미의 가랑이를 훔처 보는 듯 하더니,
사장을 의식해서인지 맘대로 눈길을 돌리지 못하며 아쉬운 표정만 지었다.
택시를 탄 상미는 타지에서의 낯선 경험으로 무척 지처 있었다.
더구나 밤에도 사장에게 시달려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
상미는 택시가 달리기 시작한지 체 5분도 되지 않아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사장은 조는 상미를 깨워 자신의 옆으로 바짝 붙게 만들었다.
상미가 자리를 사장쪽으로 옮기자 뒷좌석의 정중앙에 앉게 되었다.
운전수의 시선이 맘에 걸려 다리를 바짝 오므리고 사장의 옆에 붙어 앉았다.
"피곤하면 내 어깨에 기대고 한숨 자둬... 꽤 시간이 걸릴꺼야..."
"네... 아... 아닙니다"
"괜찮으니까 시키는 대로해..."
"네... 그럼..."
하고 상미는 사장의 옆에 바짝 붙어서 잠을 청하였다.
눈을 감고 있어도 계속 운전수가 자신의 안쪽을 보는 듯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러나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상미는 스르르 잠이 들고 말았다.
상미는 다리를 바짝 오므리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게 짧은 치마는 상미의 허벅지 밑으로 보지의 둔덕이 보일듯 말듯 하였다.
운전수의 시선이 앞쪽과 룸미러를 분주하게 번갈아가며 돌리고 있었다.
그런 운전수를 바라보던 사장은 또다시 장난끼가 발동 하였다.
사장은 나즈막한 목소리로 운전수에게 말을 건냈다.
"기사양반 이아가씨 보지가 보고싶지 않아?"
"아... 아닙니다"
운전수는 당황한 나머지 헨들이 돌아가 차가 좌우로 흔들릴 정도였다.
그바람에 상미가 깨는 듯 하더니 다시 고른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안정을 찾은 운전수에게 사장은 다시 말을 걸었다.
"내가 제안을 하나하지..."
"네... 무슨 제안이요?"
"내가 이 아가씨의 보지를 보게 해줄테니 택시비를 받지 않기로 하는건 어떤가?"
운전수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 하더니, 이내 사장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사장은 상미가 잠든것을 확인한 후 가만히 무릎에 손을 얹어 놓았다.
그리고는 서서히 힘을 주어 살며시 다리를 좌우로 별려 나갔다.
상미의 다리가 서서히 벌어지자 운전수의 눈은 좀 전 보다 더 분주히 움직였다.
사장의 손에 의해 상미의 다리는 점점 더 각도를 넓혀 나가고 있었다.
상미의 다리가 120도 정도로 벌어지자 무의식중에 다리를 닫으려고 하였으나,
사장의 손에의해 막혀 닫히지가 않자 툭 하는 소리와 함께 양쪽 무릎에 시트에 닿으며 양쪽 다리가 크게 벌어젔다.
상황이 여기까지 이르자 운전수는 앞을 보는 시간보다 룸미러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 졌으며,
가끔씩은 고개를 돌려 직접 상미의 보지를 처다보기도 하였다.
그러다 차가 신호에 걸리면 운전수는 얼굴을 상미의 보지에 닿을 정도로 바짝 붙어서 상미의 보지를 관찰 하였다.
그렇게 몇번의 신호가 지나가 상미 일행은 목적지에 도착 하였다.
운전수는 아쉬운 표정으로 사장을 바라 보며 목적지에 왔음을 알려왔다.
사장은 운전수가 불쌍해 보였는지 마지막 서비스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봐 딱 한번이야, 이여자가 깰지 모르니까, 한번 만저봐도 좋아..."
"저... 정말 입니까?"
"그럼, 잠시 후에..."
하며 사장은 상미의 고개를 자신의 어깨로 돌려 한손으로 얼굴을 쓰다듬는 자세를 취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상미의 보지를 살며시 별리며 운전수에게 말했다.
"이봐... 지금이야..."
"아... 네..."
그 말이 떨어지자 운전수는 가운데 손가락을 곧게 펴서 상미의 보지구멍으로 향했다.
그리고 조심스레 구멍에 손가락을 맞춘 후 서서히 안으로 집어 넣었다.
"찔꺼덕~~~!"
상미의 보지는 전철안에서 흘린 애액이 체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다른 남자의 손가락을 받아 들여야만 했다.
운전수는 서서히 자신의 손가락을 상미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운전수의 손가락 마디가 하나, 둘, 셋 서서히 상미의 보지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찔꺽!"
손가락이 모두 상미의 보지속으로 들어가자 잠들어 있는 상미의 입에서 뜨거운 바람이 품어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