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여비서 상미 108.상미의 일본 출장(1)

2024.05.05 11:59 3,224 0

본문

108. 상미의 일본 출장(1)

* 신쥬쿠 거리의 퀸카

'삐리리릭~~~~ 삐리리릭~~~'
상미의 인터폰이 울린다.
"네... 사장님"
'지금 내방으로 와요'
"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상미는 사장실로 향했다.
처음에는 사장에게  강  간을 당했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아껴주는 사장이 내심 고맙기도 했다.
'똑! 똑! 똑!'
"네... 들어와요"
상미는 문을 열고 사장실로 들어섰다.
"음... 혹시 여권있나?"
사장의 뜬금없는 질문에 상미는 의아해 했다.
"여... 여권이요? 없는데요..."
"그럼 신청해서 빨리 만들어야겠군..."
사장은 총무과에 인터폰을 해서 상미의 여권과 일본비자를 지급으로 요청했다.
"일... 일본이요?"
상미는 일본이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래지며 사장을 처다 봤다.
"음, 이번에 내가 상담차 일본에 가는데 미스최가 나를 따라 갔으면 해..."
"제, 제가요?"
"그래, 이것 저것 챙길것도 있고,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것 같아... 알았지?"
"네... 알겠습니다"
상미는 처음으로 외국을 나간다는 생각에 조금 두렵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다.
여권과 비자는 3일만에 나왔다.
큰 상사에 다니고 있는점이 비자를 받는데 별 어려움이 통과가 된것 같았다.
"자 다음주 월요일 출발 이니까 이번주 휴일에 준비해..."
"네... 그런데 따로 준비 할껀 없나요? 준비 할께 많다고..."
"하하 아니... 일본에 가서 챙겨올께 좀 있어..."
"네..."
드디어 월요일이 왔다. 사장과 상미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두사람을 내려준 운전기사는 크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후 공항을 빠저 나갔다.
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과 출국준비는 사장이 도와줘서 처음 나서는 상미도 별 어려움 없이 탑승 대기실에 도착 하였다.
"휴~~~ 드디어 비행기를 타게 되네요..."
"상미는 해외여행이 처음이지?"
"네... 저같은게 뭐... 하하"
"앞으로 내가 나갈때 항상 대동하고 갈테니 많이 다녀 보라구..."
"네, 감사 합니다"
* * *
두사람은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 하였다.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신쥬쿠 와싱턴 호텔에 도착 하였다.
사장은 이곳을 자주 이용 하는 것 같았다.
멤버스 카드를 제시하고 예약된 방을 지정 받았다.
두사람은 짐을 대충 정리한후 밖으로 나와 저녁 식사를 했다.
상미는 처음 먹는 일본 음식에 입에 맞지 않았다.
"저녁만 대충 때워, 내일은 한식당을 데려가 줄 테니까..."
"네... 이거도 대충 먹을 만 해요..."
"자, 먹고 간단히 쇼핑좀 하자고..."
"네? 오늘이요?"
"음... 꼭 필요한게 있는데, 가져오기가 좀 그래서..."
"네에~~~ 그렇게 하죠 뭐..."
상미는 사장을 따라 신쥬크의 거리를 거닐었다.
거리의 여성들중 스커트의 길이가 무척 짧은 여자들이 많았다.
'아... 저건 입으나 마나겠는걸?'
그리고 여고생들의 교복 스커트의 길이는 말할것도 없이 짧았다.
오히려 성인들의 짧은 스커트 보다도 더 짧았다.
계단을 오를때 조금만 부주의 하면 바로 팬티가 보일 지경이었다.
'정말 학 생들 맞어? 너무 짧잖아...'
상미는 여고생의 교복 스커트 길이에 다시한번 놀랐다.
사장은 거리의 여인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상미를 이끌고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사장은 여성 의류매장에 걸음을 멈추고 이것 저것 옷들을 둘러 보았다.
상미는 사장의 눈길이 닫는 옷을 바라 보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사장이 바라보는 옷들은 방금 전 길거리에서 보았던 길이가 무척 짧은 그런 옷들 이었다.
'서... 설마...'
"저... 사장님 누가 입을 옷인데요?"
"아... 이거 누군 누구야, 미스최지..."
"서... 설마, 시... 싫어요..."
"어때? 이곳에선 이런 옷 입어도 그렇게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구..."
"그, 그래도요"
"이곳의 분위기에 맞춰야지... 그리고 이것도 내일 있을 비지니스의 일부라고... 어서..."
"네... 그럼..."
상미는 마지못해 사장의 제의를 받아 들였다.
사장은 그 상점에서 파는 스커트중 가장 짧은 스커트와 탱크탑을 주문하였다.
종업원은 상미의 모습을 힐끔 보고는 스커트와 탱크탑을 사장에게 내밀면서 일본말로 뭐라고 말 하였다.
그러자 사장이 크게 웃으면서 상미를 바라 보았다.
"이 친구가 니가 입으면 무척 잘 어울릴 거라고 하는군..."
사장은 호색한 인줄만 알았는데 일본어 실력은 상당 하였다.
"미스최 이걸 입고 나오도록..."
"예? 여기서 갈아 입으러고요?"
"걱정마, 탈의실이 따로 있잖아"
"그... 그런게 아니라. 오늘 입으라고요?"
"그럼. 이곳에서 미스최 같은 미인이 그런 옷을 입고 다니니까 어울리지가 않잖아... 자... 어서..."
사장은 웃으며 말을 하였지만 눈빛에는 무언의 압력이 들어 있었다.
상미는 하는수없이 사장이 건내준 옷을 들고 탈의실로 향했다.
'아... 이걸 어떻게 입으라고...'
상미는 한국에서 입고온 브라우스를 벗고 사장이 건내준 탱크탑을 입어 보았다.
브레지어 차림으로 탱크탑을 입어 보았다.
브레지어의 끈이야 그렇다 처도 유방을 감싸는 켑 마저도 밖으로 드러나 버렸다.
그 모습을 보자 도저히 그렇게 입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너무도 우스꽝 스러운 광경 이었다.
'아... 브레지어를 못 하겠내...'
상미는 브레지어를 벗고 탱크탑을 걸처 보았다.
이건 옷이라기 보다는 겨우 가슴살을 가리는 정도에 불과한 천 이었다.
그리고 옷감이 얋아서 젖꼭지의 윤곽뿐 아니라 색깔 마저도 드러나 버릴 정도였다.
'이건 정말 너무 심해... 어떻하지...'
상미는 일단 계속해서 옷을 갈아 입어 보기로 했다.
길다란 스커트를 벗고 사장이 건내준 스커트를 걸처 보았다.
이것 역시 옷이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작은 면적의 천에 불과 했다.
'이건 정말 입으나 마나야...'
하며 스커트를 밑으로 조금 당겨 허벅지를 조금 더 가려 보았다.
스커트를 내리려고 하자 골반에 걸려 더이상 내려가지도 않을 뿐더러 허리께가 불편 하였다.
'아... 정말... 너무해...'
하지만 그 보다 상미를 더 난처하게 만드는 건 스커트 위쪽으로 팬티의 밴드 부분이 모두 드러나는 일 이었다.
상미는 스커트를 올려 팬티의 밴드 부분을 가려 보았다.
그렇게 스커트가 치켜 올라가자 반드시 서있는 상태에서도 팬티가 그대로 드러나 버렸다.
'아... 그럼 팬티도 벗어야 하나...?'
브레지어야 백보 양보해서 벗는다 처도 팬티 마저 벗기는 정말 힘든 일 이었다.
'정말 어떻게 해야되나?'
상미는 사장의 명령이고 이곳에선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는 위안 때문에 그 옷들을 입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수치로 얼굴은 물론 목까지도 벌겋게 달아 오른체 탈의실 문을 열었다.
매장의 남자 종업원은 박수까지 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상미의 모습은 신쥬쿠 거리에서도 으뜸 갈 정도였다.
잘 빠진 몸매와 미모를 갖춘 여인이 과다할 정도의 노출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실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 그래... 정말 잘 어울리는군..."
"하... 하지만 옷이 너무..."
"여긴 다 그렇게 입어... 자 이제 바람 좀 쉬러 갈까?"
하며 종업원에게 카드로 계산을 하고 상미의 팔을 자신의 팔에 끼운 후 매장을 빠저 나갔다.
상미는 도살장에 끌려 가는 소 처럼 사장의 팔에 이끌려 매장을 따라 나섰다.
"음... 그런데 구두가 별로 어울리지 않아..."
"네? 구두요?"
하며 자신의 구두를 내려 보았다.
보통의 정장에는 어울리는 구두였다.
하지만 지금처럼 색시한 의상에는 별로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이 아닌 것 같았다.
상미 자신이 생각 해도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마침 저기 두구 매장이 있군..."
"..."
상미는 사장이 가르키는 곳을 바라 보았다.
그곳의 남자 종업원은 상미 일행이 자신의 매장을 바라 보자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였다.
사장은 상미를 데리고 구두매장으로 향했다.
그들이 자신의 매장을 방문하자 종업원은 반색을 하며 반기었다.
구두를 팔아서 매출을 올릴수 있어서 좋아 하는건지 아니면 상미같은 미인이 방문해서 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다.
그러나 종업원의 눈이 상미의 가슴과 허벅지를 훝어보자 곧바로 종업원의 진의를 알수있었다.
'역시... 이런 차림은 불편해... 창피해...'
가까이에서 상미의 모습을 본 종업원의 눈이 커지며 상미의 젖꼭지 부분에 눈이 멈추었다.
꽉 끼는 탱크탑에 젖꼭지의 윤곽 뿐 아니라 희미하게 나마 검은 그림자가 비첬기 때문이다.
종업원은 사장의 구두를 소개 시켜 달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구두가 진열되어 있는 쪽으로 그들을 안내 했다.
종업원은 사장의 얼굴을 바라보며 빨간색의 하이힐을 권하였다.
그리고 사장에게 뭐라고 일본어로 열심히 설명을 하였다.
아마도 지금의 옷차림에 이 구두가 잘 어울린다는 말 인것 같았다.
사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상미에게 한번 신어 보라고 권하였다.
"이 친구가 이게 잘 어울릴 거라고 하내... 한번 신어봐도 좋다는군..."
"내... 그럼..."
종업원은 대충 두사람의 대화 내용을 눈치로 때려잡고 상미가 앉을 수 있는 간이 의자를 가저왔다.
그거 구두 매장에서 흔히 볼수 있는 그런 간이 의자였다.
하지만 그 의자의 높이가 조금 낮은게 맘에 걸렸다.
상미는 구두를 갈아신기 위해 그 위자에 앉아 보았다.
'앗! 뭐야 이건...'
역시 상미의 불길한 예감대로 의자의 높이가 낮은게 문제였다.
의자에 앉자 엉덩이의 높이가 무릎보다 낮아 스커트 안쪽이 훤히 들여다 보일것이 분명하였다.
이정도의 각도라면 서서 보아도 보지가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종업원은 구두를 가저와 상미의 정면에 한쪽 무릅을 땅에 대고 꿀어앉아 구두를 갈아 신는 일을 도우려 하였다.
말이 통하면 자신이 직접 하겠다고 하고 싶었지만 상미는 일본어를 하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사장에게 그런일 까지 통역을 부탁 할수도 없는 일이었다.
종업원의 눈과 상미의 보지 까지는 불과 1미터도 되지 않는 거리였다.
'아... 큰일이야... 이사람 일부러 이러는거 아냐?'
하고 종업원의 호의를 의심 할때쯤 종업원의 눈이 상미를 처음 보고 놀랄때 보다 두배는 커 보였다.
'뭐지?'
하고 종업원의 눈을 보자 종업원의 눈동자는 정확히 상미의 보지 부분에 꼿혀 있었다.
'앗! 이사람...'
종업원의 눈에 상미의 보지 부분의 거뭍거뭍 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매장의 밝은 조명과 가까운 거리에서 상미의 보지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순간 상미의 보지 안쪽에서 뭔가가 찌릿 하면서 따끔한 느낌이 전해젔다.
어쩔수 없이 노출이 되는 상황에서 종업원의 뜨거운 눈길을 받자 상미의 보지가 자극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사장은 상미와 종업원 사이의 옆에서서 두사람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종업원은 구두를 갈아 신기기 위해 상미의 한쪽 구두에 손을 대고 정중히 구두를 벗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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