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섬총각 6

2024.03.30 08:27 4,7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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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중심이 수건으로 가려져 있기는 했지만그는 분명 내 앞에 알몸으로 서 있었다.

 

낯선 남자가 그런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에겐 충분히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나는 다리를 오므려 그의 시선을 피할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있는 내 모습에 나 스스로 묘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계속 바닥에 누운 채로 다리를 벌리고 있자 그는 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던 수건을 치워내며 자신의 물건을 들어냈다.

 

순간 심장이 얼음처럼 차가워졌다.

 

내 눈에 들어온 그의 물건은 너무나 엄청난 크기로 발기되어 있었다.

 

나는 두 손으로 잡아도 모두 가려지지 않을 것 같은 그의 육중한 물건에 위축되고 말았다.

 

갑자기 그의 물건을 받아들일 자신이 없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다그는 그 큰 물건을 앞세운 채 성큼성큼 내게로 다가왔다.

 

겁에 질린 나는 그에게서 도망치고 싶었지만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내가 도망친다 해도 지금의 그 기세라면 그가 나를 놓아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는 나를 번쩍 들어 안았다그 순간 나는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그는 나를 안은 채 다시 부엌으로 들어섰다.

 

그는 부엌 한복판에 나를 내려놓고는 부엌문을 닫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는 듯이 안에서 잠가버렸다.

 

이제 옴짝달싹 할 수 없이 갇혀버린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가 몸을 돌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고 말았다하지만 두어 걸음이 전부였다.

 

그는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성큼성큼 내게로 다가왔다.

 

그리고는 잠시 내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내 뒤쪽으로 돌아가는 등 뒤에 있는 원피스 지퍼를 내려주었다.

 

그가 내 원피스를 벗기는 동안 나는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숨을 죽이고 서 있었다.

 

어깨에서 빠져나간 원피스는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제 내 몸에는 팬티와 브래지어만이 남아 앙증맞게 내 주요 부위를 가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의 억센 손이 등 뒤에서 브래지어 끈을 잡았다.

 

순간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며 몸을 움츠렸다하지만 나는 어떤 저항도 하지 않았다.

 

그는 순진한 섬 총각답게 브래지어 훅을 풀지 못하고 한참이나 헤맸다.

 

 

..제가 할게요.”

 

 

나도 모르게 그렇게 말해버리고는 내 마음을 들킨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러자 그가 브래지어 끈을 놓으며 다시 내 앞으로 돌아왔다.

 

그는 거센 숨결을 내뱉으며 내가 스스로 속옷을 벗기를 기다렸다.

 

한참을 망설이던 나는 두 손을 등 뒤로 올려 브래지어 훅을 풀어냈다.

 

그러자 팽팽하게 가슴을 감싸고 있던 브래지어가 탄력으로 인해 위로 튕기듯이 올라갔다.

 

순간 잔뜩 움츠려있던 젖무덤이 팽창하며 쏟아지듯 출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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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고목님의 댓글

고목 2024.03.30 08:40

흥분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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