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우리 부부 윤식과 미연, 남편 친구 상호 3

2024.05.10 20:24 5,768 10

본문

원하시는 조항, 모두를 기재토록 하겠습니다. 걱정 마시죠, 미연 씨~”

죄송하지만, 만약에 이혼을 당하게 되는 경우를 고려해, 3억 원으로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저는, 절대로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하기에 5억 원도 상관없지만, 3억 원으로 정하도록 하지요. 괜찮습니까? ‘OK~’?”

지금의 남편 처지에 비추어 상호 씨를 보니, 유유상종이라 했던가? 남편의 인품이 신사 적인 그 자체이고, 그 친구인 상호 씨도 그렇게 보이는 데다, 훌륭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음이기 때문일까, 거인과 같은 무게와 능력이 느껴짐에, 우리 가정이 너무나 초라해 보인다.

네에~ 상호 씨에 대한, 신뢰감이 점점 더 형성됩니다. ‘OK~’“

지불 각서를 써내려 가는 상호 씨를 은근히 살펴보니, 여행에서의 귀가 때 내 음부 주위를 터치하긴 했지만, 나를 너무나도 흠모했기 때문이었나 보다? 언행이 발라 보이는 신사임에는, 다시금 틀림이 없어 보여, 조금 더 안심이 되긴 한다.

갑과 을의 주민등록 번호와, 현주소 까지도 빠짐없이 2부를 작성해, 내 지장을 찍으라며 인주와 함께 내밀기에, 결여된 것이 없나 하고 꼼꼼히 확인해 보니, 역시 사업가답게 문서가 완벽하게 작성됐고, 월요일에 공증을 하고 나서, 그 공증확인서를 촬영해 메시지로 보내 주겠다고 하며, 다음에 원본을 드리겠다며 한 부는 보관하라며 주기에, 핸드백에 소중히 넣고 보니, 마음이 후련해지고 신뢰감이 형성된다.

서류 작성을 다 하고서 벨을 누르니, 종업원 여럿이서 분주하게, 해산물과 술 등을 날라서 세팅을 하고보니, 세상에나? 이 많은 것을 어찌 다 먹나? 라는 놀라움이 생겼고, 술을 어느 정도 먹고서 마음이 풀어질 즈음에... 상호 씨가,

조심이 되는 질문인데요? 혹시... 윤식 친구, 취업 등을 알아보고 있습니까?”

저의 남편은 자존심이 무척 강할 뿐더러, 타인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저 또한 냉가슴 앓고 있는 실정입니다. 말씀을 먼저 꺼내셨기에 외람되게 질문 드립니다만, 남편의 전공이나 그릇을 친구로서 잘 알고 계실테니, 어디 좀 괜찮은 곳으로, 취업을 알선해 주실 수는 없으신가요?”

사실은, 먼젓번에 만났을 때 이 질문을 하려고 했었는데... 저의 업체나 계열엔 우리 두 사람의 관계도 있으니, 피하는 게 상호 간에 안전하고 좋을 것 같고요, 저의 협력 업체와의 관계가 상당히 좋으니, 알아봐 줄 수는 있어요. 친구의 됨됨이나 업무능력은 익히 잘 알고 있고, 연봉이 예전에 비해 조금은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친구의 취업이 가능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나~! 상호 씨~ 우리 가정에, 그러한 은혜도 주실려고요? 이 년의 절 받으세요~” 하며, 일어나니, 황급히 일어나 제지를 함에, 감격의 눈물이 두 눈동자에 맺히기에, 눈을 감았다가 뜨니 코 양쪽을 타고 흘러내린다.

미연 씨와의 관계 이전에 윤식이는, 어릴 때 부터의 막역한 친구입니다. 여태 자존심 상할까 봐 망설였던 겁니다. 미연 씨와의 관계는 타인이 절대 알아서는 안 되기에, 친구를 위해서는 뭔가를 해주고 싶으나, 우리 업체에 보직을 주지 못함이 좀 아쉽긴 합니다.”

저의 남편에게 인사차 왔다며, 언제든지 우리 집으로 오셔서, 환담을 나눠 보세요. 저는 주안상 차림을 마련해 놓을게요. 네에?”

지금은 주말이니 월요일 출근해서, 협력 업체의 대표와 상의한 후에, 친구에게 연락할게요.”

이 은혜를 어찌 갚으면 좋을지? 이뤄진다면 우리 가족에게는, 영원한 은인이 되시겠네요~?”

친구의 이름을 들먹임은, 딱 취업 때까지 만이고요, 그 이후부터는 상호 간에 일절 언급치 않도록 하고, 이제부터 우리 둘의 사랑을 키워나가기로 하지요. 미연 씨 어때요?”

네에~ 좋아용~ 저는 상호 씨를 서방아~ 또는 상호야~ 라고, 할게요. 상호 씨는 저를 미연아~ 하고 부르면 돼요~ ‘OK’?”

“‘OK’ 미연아, 상 아래에 있는 미연이 보지, 사진 찍어서 수시로 보고 싶어. 두 다리 벌려 줄래?”

그래잉~ 서방아잉~ 두 다리 벌렸당~ 내 보지 요리조리 찍어랑~ 으응~ 별거 다 해보넹? 보지도 벌려 드릴깡~?”

그래~ 미연아~ 우리 서로 간에 말 놓으니, 친밀감이 더 생기며 사랑스럽네?”

그러니? 우리 둘이 서로 말 놓으면, 친숙함이 더 승화될 것 같아서 그랬엉~ 야설처럼 야하게 놀아 보기도 할랭?”

야설처럼? 미연이가, 그런 제안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 이토록 대단한 여인일 줄이야~?”

내 친구 명숙이라고 있는데... 야설처럼 야하게, 쌍욕 하면서 섹스하니까 더 좋더라고 하던데... 으응~? 한 번 해 보고 싶었엉~”

니 보지, 참으로 고상하고 예쁘게도 생겼다~ 미연아~”

내 보지 좋니잉~ 어째서 좋은 거닝~?”

처녀 보지처럼 깨끗하고 좋아~ 부드럽게 쭉쭉 빨고 싶어~”

여긴 요식업소 인께니잉~ 모텔이나 호텔가서 빠구리로 불살라 보장~ 으응?”

미연이의 그 고운 입에서, 음탕하고 화끈한 말이 나오니, 광명이 비치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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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연화♡♡님의 댓글

미연씨 내면엔
야한년이였나봐
서로 야하게 노는게
~~~^♡^

라고스님의 댓글

연화님 내면에도 야한 여자가 있지요 ㅎㅎ

♡♡연화♡♡님의 댓글

공감해요
이성에 눌려있어요
~~~♡♡♡

라고스님의 댓글

일깨우세요 야한여자 연화님의 모습을..

♡♡연화♡♡님의 댓글

지금은 마니
깨어났어요
~~~♡♡♡

라고스님의 댓글

네네 네네 ㅎㅎㅎㅎㅎㅎㅎ

♡♡연화♡♡님의 댓글

해볼까요 ??
비댓글로

라고스님의 댓글

좋죠 ㅎㅎ

♡♡연화♡♡님의 댓글

ㅎㅎ
담에요

A010님의 댓글

A010 2024.05.11 17:25

밀당의 대가이시군요
연화씨는~~~
그냥 웃으시라고 적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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