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 년아, 조금은 만족한다. 요조숙녀와 같이 생긴 니 년도, 많이 밝히는 년이로구나?”

“이 몸은 오직, 저의 서방님에게만 봉사한 몸뚱어리이옵니다. 제발 원하옵건대, 저의 정절만큼은 깨지 말아 주시옵소서. 선생님~”

“야, 이 년아~ 니 년의 보지 맛이 어떤지, 그 맛을 안 보고 갈 것 같으냐?”

“아니 되옵니다. 아니 되옵니다. 엉. 엉. 엉. 제발 강간은 말아 주시옵소서.”

“니 년의 씹 물 보니까, 지금 꼴려있는 게 분명한데, 무슨 마음 없는 소리냐? 난, 씹 물 보면 다 안다. 지금 심정으로는 아무 좆이라도 받아들이고 싶어서, 씹이 벌렁거린다는 것을~”

“하아, 하아~ 이 년의 정절을 야비하게 깨서, 평생을 남편에게 죄의식으로, 살아가게 만드실 겁니까? 흑 흑~”

“좆 같은 소리 마라, 씨발 년아! 지금 니 보지가 좆 받아들이고 싶어, 아주 입을 벌리고 갈구하고 있지 않느냐? 안 그래?”

“제발, 강간은 하지 말아 주세요. 네? 선생님~”

“순순히 내 좆 받아들이면, 니 보지 맛을 보고 조용히 사라질 거고, 아니면 강간할 거다. 어차피 니 년은 반항하지 못하게 묶여 있어. 잘 생각해 봐. 이러나저러나 내 좆이 들어갈 거고, 살려두고 얌전히 가든지, 신고조차 못 하게 그 하얀 배를 찔러서 죽여놓고 가든지의 선택만 니 년한테 달려있다. 어쩔래? 기분이 좋게 받아들일래? 강간당할래?”

여자는 왕방울 같은 눈을 껌벅이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여,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어쩔래? 나도 남의 집에 무단침입해서 오래 있을 형편이 못 된다. ‘강’ ‘빠’ 두 개 중의 한 개를 선택해라. 열을 셀 동안 대답을 해야 하고, ‘빠’를 선택하면 니 년의 몸에는 상처 하나 남지 않게 된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잠깐요, 빠!”

“현명하게 선택했다. 니 년의 몸은 아무 이상 없을 거고, 한강에 나룻배 지나듯이 어느 누구도, 니 년의 보지에 남편 외의 좆이 들어갔다는 걸, 아무도 모르니 평소처럼 태연히 살아가면 된다. 묶인 줄을 느슨하게 풀 테니, 내 좆 받아들일 준비로 양다리 세우고, 내 좆을 받을 준비 하거라. 니 보지에서 지금도 씹 물 나오는 것 보니, 모르는 남자의 좆 맛을 기대하는 게 역력하네?”

“난 몰라요. 몰라요. 이걸 어째. 엄마야~!”

“자, 들어간다. 이 동네엔 다시는 오질 않을 일이 생겼고, 오십만 원도 필요 없고 뒤끝은 깨끗하니, 안심하고 내게 요분질 하며 봉사해도 된다. 알겠나?”

“예, 선생님 믿을게요. 이렇게 된 마당에, 이 몸을 강약 조절하면서, 뜨거워지게 해 주세요. 그리고, 팔 풀어 주신다면 뒤 치기도 당하고 싶어요. 이 몸이 올라가서 좆이 들어오는 느낌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요. 약한 여자라 반항할 수도 없잖아요? 네?”

“좋아, 널 믿어보지. 그 착하게 생긴 얼굴을 봐서. 반항해 봤자, 한 주먹에 케오 될 년 아니냐?”

여자의 밧줄을 풀어 줬더니, 고맙다며 품에 안기며, 키스하려고 입을 가져온다. 몸은 불덩이 같이 흥분이 고조돼 있고.

“안 돼! 키스하며 혓바닥 잘라 내려고? 다시 붙들어 맬까?”

“아니요. 아니요. 선생님. 남편과 사랑 행위 할 때의 습관이었어요. 화내지 마세요. 그 대신 보지를 잘 돌려 드릴 테니, 저의 보지를 가지고 노신 다음, 사정한 후에 조용히 가 주신다면. 은혜로 여기겠습니다. 저가 누워서 두 다리를 하늘로 들겠으니, 깊숙이 박아 주세요. 선생님.”

긴장과 안도감이 교차하는 여자의 보지는,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유린당하는 상황에 들떠, 보지 살이 떨릴 정도로 흥분해 있다. 처음부터 젖어있던 보지에 좆을 살짝 들이미니, 환영하듯이 옥문을 열어 받아들인다.

“아악~ 들어왔어요. 선생님의 좆이요. 박아, 박아 주세요. 저의 유방도 빨아주시면서요. 아, 남의 좆이 들어오는 느낌이, 이렇게 좋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강간의 기분에 씹 물도 더 나오는 이 야릇함. 고마워요. 선생님. 아흥~ 이제 뒤치기해 주세요. 제가 개처럼 엎드릴게요. 네?”

“엎드려서 궁둥이를 뒤로 요염하게 빼 봐. 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