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는,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이 년의 그 위험한 나신을 바로 눕히고서는, 침대 위에 준비해 둔 콘돔을 끼웠다. 그리고, 이 년의 다리를 양손으로 크게 벌린 후, 검붉은 좆을 음부에 들이대었다.
“상희의 오물거리는 씹에, 박히고 싶은 거지?”
정우는 제 좆을 감아지고는, 씹물에 젖어 번질거리는 보지살을 따라, 아래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아악~ 정우 씨~ 미...미워~ 어서 너...너어죠. 하아응~” 그렇게 이 년이 절규하자, 정우의 그 힘차게 맥동치는 단단한 좆이, 이 년의 보짓살을 뚫고 안으로 삽입되었다.
“아아앙~” 정우의 거대한 좆이 이 년의 보지속으로 밀고 들어오자 이 년은, 더 한층 앙칼진 교성을 질러댔다.
정우는 그 삽입감을 즐기면서, 천천히 허리를 전·후로 움직여 갔다. 정우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이 년은, 정우의 묵직한 귀두를 보지 속에서 서서히 조여가며, 아득한 감촉을 맛보고 있었다.
“좋아~ 좋아앙~ 너어너무웅~”
“뭐가, 그렇게 좋아~?”
이제, 이 년에겐 수치심 따윈 없었다. 오로지 쾌락에 충실하고 싶은 동물적 본능만이, 지배하고 있었다.
“하아악~ 정우 씨의 조... 좆이 너무 크고 딱딱해서 아앙앙~”
“우~ 우~ 상희의 보지도 최... 최고야 마구 조여오고 있어~ 쑥 쑥쑥쑥쑥 수겅수겅~”
“어허어학~ 나... 좀.. 더... 기... 깊이잉~ 깊이 박아 주이잉~”
정우는 이 년의 허리를 말아, 두 다리를 이 년의 양 어깨 위로 올렸다. 이 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 이 년의 하복부를 최대한 당기고는 이 년의 허리를 앞으로 이동시켜, 지금보다 더 깊이 삽입하였다. 이 년도 정우의 목에 팔을 감고서, 정우의 움직임에 맞춰 음란한 교성을 질렀다.
“하악~ 나... 미... 미칠 것 같아잉~ 허어헝~”

너무나 오랜만의 쾌감이었다. 지금 이 년은, 거대한 좆에 보지 속이 파열될 것만 같았으며, 게다가 정우의 집요한 애무로 인해, 이 년의 몸은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앙~ 커잉~ 정우 씨~ 나... 주... 죽을 것만 같아잉~ 흐으흑~”

“이제 마악~ 시작인 걸? 상희야~”
정우의 좆이, 이 년의 몸속 끝까지 밀고 들어와서는, 자궁벽을 긁어대고 있었다. 게다가 보지 속은 정우의 좆에 의해, 무언가 꽉 들어찬 압박감이, 이 년을 절규하게 하였다. 이 년은 정우의 몸에 두 다리를 꼭 감은 채, 이 년의 허리를 음란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정우도 밑에서, 허리를 흔들어 올리는 이 년에게 경탄하면서도, 이 년을 더욱 강하게 껴안으며, 격렬하게 좆을 박아 넣기 시작했다.
“수욱~ 푸욱푹푹~ 푹푹~ 수걱~ 수걱~”
정우의 허리가 전·후진을 할 때마다, 굵은 귀두가 이 년의 좌우 질벽을 긁어댔다. 그때마다 이 년은, 격정적인 엑스터시에 사로잡힌 듯 격렬히 허리를 베베 꼬며, 이 년의 보지 속을 헤집는 정우의 좆을 감아 조이기 시작했다.
“아앙~ 너무 커... 커잉~ 정우 씨~ 가... 가득찼어잉~ 찢어질 것 같아잉~”

“하하하~ 뭐가 가득 찼어? 어디에?”
“아잉~ 모... 몰라잉~ 창피해잉~ 자기 좆이 내보지 속에 아... 나... 주거잉~”.
“얼마큼 죽을 것 같아?”
아 그만 나 보지 찢어질 정도로 아팡 흑흑흑 아항 그만 이 년은 금세라도 거의 혼절할 것 같은 교성과 몸부림을 쳐왔다.
이 년의 보지살이 정우의 좆에 감겨 조여질 때마다 정우 또한 힘들었지만 그럴수록 이 년을 완전히 지배해야겠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제어하며 참아냈다.
“아, 그 그럼 빼줄까? 상희?”
“아앙~ 안돼잉~. 빼...빼지 마~. 더 기...깊이 수...수셔줘잉~. 미...미워잉~. 아아앙~”
“흐으흑~ 그래 간다아~. 더 깊이 쑤셔줄게.”
“나~ 미쳐잉~ 내 보지 휘저어 주잉~”. 더 더욱 뜨거워진 보지 속은, 마치 조갯살이 먹이를 탐하듯 울퉁불퉁 부풀어 오르며, 정우의 좆을 물어 돌리면서, 끊임없이 뜨거운 씹물을 쏟아냈다. 두 사람이 서로 격렬하게 씹좆을 부딪혀 갈 때마다, 방 안은 온통 음란한 소리로 가득해져 갔고, 이에 정우의 허리 움직임이 한층 격정을 더해갈 때,

“험마양~ 이젠 더 이상 못 참아, 나... 주... 죽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