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씨발 년아, 보지 벌려라. 어서~ 정희 니 년을 좆으로 죽이고 싶다. 이 년아~”

“아앙~ 서방님. 이 년의 보지를 활짝 벌렸사옵니다. 식칼 가져와서 이 년의 심장을 겨누며, 그 좆으로 이 년을 벌 벌 떨게 해주시와요. 그라몬 보지가 더, 더 움찔거릴 것 같아용~ 아앙~ 아앙~ 아앙~ 엄마야~”

[정희와 순임]

“순임 아~ 옷은 뭐, 뭐 준비해서 갈끼고? 좀 갈차 주라.”

“팬티는 올 때 입게, 하나만 따로 가져가면 된다. 물놀이할 거니까 캠핑 중에는, 노팬티로 물놀이하는 게 더 낫다. 그래야 빨랫감 줄어들어 좋고, 특히 스포츠 브라 하나 사면, 브래지어 안 해도 되고, 아래는 수영 팬츠를 입든지, 비키니나 반바지 입으면 될 거다. 스포츠 브래지어나 수영 팬티 등은, 빨랫줄에 걸어 놓으면 밤새 다 마른다.”

“아, 그렇나? 그라몬 내일 백화점에 가서, 스포츠 브라하고 비키니 팬티 살낀데, 니도 같이 가 줄래?”

“그래, 여시 같은 니가 같이 가자고 하는데, 거절하면 니가 삐칠까 봐, 같이 가 주께.”

“이왕이면 섹시한 걸로, 니가 골라 줄래? 물에 젖으면 젖꼭지나 보지 털이, 약간 비치는 걸로 골라줘”

“씨발 년이, 누구 유혹할 일이 있나? 무슨 옷을 입어도 물에 젖으면, 여자들 음부나 유방이 거의 드러나게 되지만 니는, 의도적으로 야하게 입을라 카네?”

“야, 씨발 년아~ 친구 신랑한테 보지를 있는 대로 다 빨렸는데, 부끄러울 게 뭐가 있노?”

“어쭈구리~ 이 년이, 세게 나올라 카네? 하긴, 맞는 말이긴 하네? 우리 나체로 물놀이 하까? 거긴 몇 번이나 가 봐서 아는 데, 사람이 일절 통행하지 않기에, 발가벗고 있어도 되기는 해. 우리 서방하고 가서는, 늘 알몸으로 있다시피 하긴 했어.”

“순임이 니 덕분에, 우리 모두 스스럼없어졌다. 아이가?? 저녁에 술 마실 때, 우리가 나체로 앉아서 시중들면, 서방님들은 보지를 보며 술맛도 더 좋을끼고, 우리 또한 기분이 좋아지지 않겠냐?”

“생기기는 얌전하게만 보이는 니가, 이토록 호박씨 까는 년인 줄을, 누가 알겠노? 내일 땡땡 백화점 앞에서 만나자. 씨발 년아~”

[캠핑 1일 차]

드디어 4박 5일 캠핑을 가는 날이다. 친구 부부를 도중에 태우고서, 한껏 부푼 마음으로 가다가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옆에 앉은 마누라가 솔더 백에서, 시디를 꺼내서 갈아 넣어, 플레이 버튼을 누르니…. 신문을 보지, 보지, 보지, 보지~ 그림을 그리다, 자지, 자지, 자지~ 노골쏭이 차 안에 울려 퍼지는 게 아닌가?

“헉~ 여보~ 이 건, 언제 샀어?”

“오늘을 위해, 쟁여 놓았다가 네 사람을 위해, 공개하는 거예요. 이 년 이쁘 죵? 호홍~”

“순임 아, 신랑 옆에서 흔들어 봐라 잉~ 앗싸~”

“그래, 엉덩이가 저절로 흔들리고, 야릇하네? 앗싸~”

이윽고 함양읍에 다다라서, 메기탕 집에서 식사를 주문하며, 소주도 한 병 주문하길래.

“종국아, 니만 기분 좋게 마시도록 해라. 나는 운전해야 하니까 참을게.” 하니,

“서방님, 주차장 도착할 때까지는, 이 년이 조심해서 운전할 테니, 마음 놓고 종국 님과 건배하시와용~”

“그래 주면, 고맙지.”

메기탕 백반으로 중식을 해결한 후,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거리와 음료 등을 샀는데, 친구가 별도로 뭘 잔뜩 따로 사, 카드를 긁고선 큰 비닐봉지에 주워 담는다.

“뭘 그렇게, 따로 많이 사 담았노?”

“친구야, 피서철에는 외부인의 차량을, 일체 민박마을로 통행 못 하게 하거든, 차량을 주차장에 두고서 배낭을 메고, 짐을 들고서 걸어 올라가노라면 한여름이라, 마누라나 정희 씨는 절반도 못 가서 뻗어 버릴 거야. 그래서 산림청을 검색해서 보니, 내 연수 동기의 이름이 들어오더라고. 연락해 인사를 나눈 후에, 오늘 날짜를 알려 주면서, 둘 도 없는 친구 부부와 계곡에 참선 수행하러 갈려고 하는데, 통행증 발급 좀 어떻게 안 되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으니, 잠시 후에 전화하겠다며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잘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