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정말 정말, 미안해...... 혜연아~ 8

2024.05.15 16:37 2,809 0

본문

혜연아~ ... 오늘 좀 이상하다? , 그러니?”

명옥아~ 니 시집갈 때, 처녀였었니?”

...”

첫날 밤에... 신랑에게 처녀막 찢겼니?”

...”

? 친구에게 시원히 대답을 못하니?”

...”

결혼하기 전에, 다른 남자에게 처녀성 바쳤니?”

...”

, 처녀성을 고이 간직했었어~”

...”

울 엄마도 아빠께 처녀성 바쳤다면서, 나도 꼭 그래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랐어~”

...”

그토록이나 간직했던, 내 처녀성이 어찌 무너졌는지 알아?”

...”

얼마 전 노래방 간 날, 그 사흘 전에 내 처녀막이 파열됐었어... 그때의 기분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했어~”

...”

어느 남자에게 정조를 잃게 됐는지 알아?”

...”

영섭 씨를 소개받아 사귀어 봤는데...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싫었어, 난 기독교를 아주 혐오하거든...”

...”

그 즉시, 결별을 통보하지 못한 내가... 지금에서야 너무나도 후회되고, 엄마 얼굴을 제대로 보지를 못해~”

...”

만나자고 하는 걸, 여러 번 사양하다가 또 만나게 됐었고, 급기야는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받게 됐었어.”

...”

그 프로포즈를 받고서, 정호 간에 구두로 혼인 약속을 하고, 결혼 날짜도 조율하다 보니...”

...”

여태까지 견고했던 경계의 벽이 허물어져 버려, 명옥이를 만나기 전인 사흘 전에...”

...”

영섭 씨의 집요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모텔로 가서 동침을 하게 됐어...”

...”

남자의 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 옴으로서, 희열보다는 눈물이 날 뿐이었고, 침대 시트를 내 보혈로 다 적셔 버렸었지...”

...”

그러나... 영섭 씨의 직장도 좋고 장래성도 밝아, 결혼을 꼭 하게 될 거라고 믿으며, 처녀성을 잃게 된 그 허탈함을 치유하고자 했는데... 그러나, 휴우휴~”

? 둘 사이에, 좋지 않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한숨을 쉬니?”

영섭 씨의 좆맛이 좋았었니? 너와 난 친구였는데... 남편이 있는 네가 어찌?”

혜연아~ 황당해서 어찌 대답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무슨 말이야?”

, 네가 참 오래된 친구라서 자랑삼아, 내 약혼자를 네게 보여줬던 거야~ 그런데...”

영섭 씨를 따로 만나거나, 네가 이상하게 생각할, 무슨 건더기가 있는 거야?”

우리는 참으로 가까운 친구였었지? 그런데 넌 그날 어찌했었니?”

아니야! 아니야~ 아무 일도 없었고, 그 후에 만난 일도 전혀 없었어. 믿어줘~”

찐 친구에게 거짓말 하니? 그날 난, 술에 좀 취하기는 했지만, 나중에는 의식이 돌아왔었고, 남편감의 인성을 알아볼 좋은 기회이다 싶어서, 모든 상황을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었어~”

혜연이에게 미안해~ 영섭 씨가 완력으로 밀어 붙이는데... 도무지 저항할 수가 없었어... 정말 미안해~ 용서해 줘~ 으응?”

거짓말 마~ 니 보지를 대 주는 걸 다 듣고 있었어. 찐 친구이기에 니가 황송해 할까봐, 그 당시는 억지로 참을 수밖에 없었어~ 흐흐흑~”

다 들었었구나? 친구를 배신한, 내 죄를 어찌하면 용서받겠니? 내가 죄인이야~ 미안해~ 흑흑~ 내가 죽일 년이야~”

룸에서의 그 짓도 모자라, 화장실까지 가서 빠구리 짓을 한 거야? 으응? 어땠니? 니 보지가 기분 좋았니? 황홀했었니?”

엉엉엉엉엉~ 내가 어찌하면, 네게 죄 갚음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죽일 년이야~ 죽일 년~ 흑흑흑~”

그 며칠 후에 영섭 씨를 만나, 조용히 추궁을 했었어... 결혼하자는 약속을 서로가 언약해 놓고서, 내가 있는 장소에서 나를 무시하고선, 내 친구와의 성행위를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지... 하흐으흑흑~”

내 사죄는 잠시 미루고... 영섭 씨가 뭐라고 대답했었니? 허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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