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남편 몰래, 남편 친구들에 따먹히기 16

2024.05.08 16:38 3,4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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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하하하하핫~”

호호호호호호호홍~”

말씀이 무엇인지, 말씀해 보시지요?”

내 친구들과의 연인에 대한 간섭은, 전혀 아니니 안심하시지요! 친구들의 손을 잡고 와 하늘의 점지가 끝 남으로서, 순전히 파트너 간의 소통만 잘 되길 바랄 뿐이지요. 그리고 지금의 파트너가 연인으로 발전하더라도, 사총사클럽 모임엔 이 친구들이 형편이 피기 전에는, 도우미 역할을 해야 될 것이기에, 관계가 변함없이 지속된다면, 부부 간에 회의에 참석하는 셈이 되겠지요? 연인사이이니 팁을 줄 필요도 없게 되며, 부르스를 추게 되더라도 체인징 파트너 필요 없는, 부부 댄스가 더 좋지 않을까요? 저는 주연에 합석하지 않고 서빙만 할 생각이며, 저의 서방님으로서는 세 쌍의 관계를, 모르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회장님의 고견은 어떠하신지요?”

... 친구들아, 니들 생각은 어떻노? 친구들이 고개 끄덕임으로 동의하네요. 시은 씨의 고언에 만장일치입니다.”

그 부분에, 명쾌한 답변을 주심에 감사드리옵니다~ 편하신 마음으로, 가끔씩 하게 되는 저의 고언을, 부담없이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요~ 제가 고언드리는 건, 딱 오늘 만입니당~”

오른쪽으로 돌면서, 좌중의 모두가 진심어린 덕담을 하였고, 남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흡족한 미소가 떠날 새가 없이 번졌으며, 여인들은 신사들의 어투나 행동거지 등을 다소곳이 살피며, 내 파트너에게 몸을 맡겨도 괜찮을지를, 신중히 저울질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어여쁘고 좋은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저로선 신사님들의 직업이나 사업 등을, 알 필요 없이 살아왔습니다만, 저 아름답고 고상한 친구들 입장에서는, 연인으로서 알아야 됨이 마땅하다고 사료 됨이, 불편하다고 생각되신다면 기탄없이 말씀해 주십시오~”

시은 씨~ 명함이라도 드릴까요? ?”

우선, 제가 권하는 술 한 잔 받으시고, 안주도 드시면서 편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아~ 각 서방님들께 권주해 드려라~ 으응?”

~ 권주 고맙습니다. 시은 씨~”

명함은, 각 연인에게 주연 중에 주시면 될 것 같으며, 저로선 회장님 연락 번호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외람되오나, 회장님을 위시하여 신사분들이, 돌아가면서 직업이나 사업체 등을, 대략적으로 구두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향후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 년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술이 또 한 순배 돌게 되어, 약간은 긴장했던 마음들이 풀어지자, 회장을 위시하여 두 분도, 자신의 사업규모 등을 간략하게 설명을 하게 되었고,

세 신사분의 브리핑을 듣고 느끼며, 미동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제 친구들의 신뢰감이 형성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여총사들앙~! 이 번에 난 빠질테니, 각 서방님들께 권주를 해 드리고, 안주도 챙겨서 먹여드리며 분위기 좀 띄워 봐라. 하늘이 점지해 주셨는데, 왜 그리도 긴장하고 있니?” 하하하~ 호호호~ 웃으며, 권주를 하고 받고를 하고 나니, 분위기가 좀 부드러워 진다.

혁민 씨가,

시은 씨~ 제가 한 잔 권할게요. 기분 줗게 죽~ 들이키시지요~ 우리들과 친구들을 위해 애쓰시는 점 고맙습니다.”

아앙~ 고맙습니다앙~ 필름 끊기면, 참고 말씀 못 올리고 쓰러지는데용?”

냉수를 자주 마시면 덜 취합니다. 아시겠죠?”

민구 씨가,

내가 권하는 술 안 드시면, 수명 짧아 집니데이~ 받으시지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아웅~ 고맙습니다아~ 여기서 뻗어 버리면 가게에도 못 갑니다앙~ 우리 집안은 왜 이리도, 술이 약하징?” 하며, 숙희를 보니 명화와 은빈처럼 잘도 마시고, 얼굴도 붉어 지지가 않는다. 저 친구도 볼수록 예쁘구나?

종열 씨도 또,

친구와 시은 씨의 너른 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술을 좀 적게 부었습니다. 권주 드립니다.”

잘 마시겠습니다~ 저 세 친구들, 참 여성스럽고 예쁘지요? 여자인 내가 봐도 질투가 날 정도로 매력 만점입니다.”

숙희가, 깨끗한 맥주잔을 들고서 내 옆에 오더니,

시은아~ , 마음의 준비도 안 된 채로 오다시피 했고, 신사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느껴 봤는데, 옹졸함이 느껴 지지가 않네? 일단은 마음에 많이 든당~”

숙희 니가, 그렇게 말해 주니, 안심이 되는구나? 비루한 남자라면 내가 매칭시켰겠니? 으응? 몇 년을 봬온 분들이야~”

술이 또 한 순배 돌고 나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며 일어 나,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말씀은, 적선을 바라서 올리는 말씀이 전혀 아니옵고요, 평생 진정한 친구가 되기로 맹세한, 세 여자의 현재의 실정을 이해하신 후에, 연인으로 삼으시든지 등을 돌리시든지, 숙고 시간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이오며, 동성인 저의 시각으로 본 친구들에 대한 소감을, 참고적인 견해로 말씀드려 보자면, 여기 오기 전 약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눠보니, 경제대공황으로 파산하지만 않았으면, 고상하고 품행 바른 아내와 어머니로, 어느 정도 규모 회사 대표의 사모님으로이웃엔 인정 많은 젊은 부인에다, 복지사업도 많이 했을 소양을 갖춘 인성으로 느껴지기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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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연화♡♡님의 댓글

서로잘맞는
사람들
추구하는것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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