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전역동기 부부와의 우정과 사랑 1

2024.05.07 14:47 5,217 5

본문

약 이십 여년 전의 우리들 나이를 밝히고, 그 당시의 일탈된 변태적 행위로도 볼 수가 있는, 애정행각을 회상해 보고자 한다.

 

우리 부부(조정수 36세 지방공무원, 하정희 33세 부업, 딸 하나)

친구 부부(신종국 36세 지방공무원, 정순임 32세 부업, 아들 하나)

 

구체적 공무원 신분은 밝히지 않음을 양해 바라면서, 에피소드를 회상하며 하나씩 기술하여 그 추억을 회상해 보고자 한다.

내가 경남의 어느 도시의 관공서에서 근무하며, 평범하게 살아 가던 어느 해에, '신종국' 이라는 친구가 타지에서 근무하다가, 고향이 있는 곳으로 전근을 해 온 연유로 인해, 교분이 본격적으로 굳어지게 되었었다.

 

여러가지 얘기를 하다보니, 군 전역 날짜가 맞아 떨어지는 우연에 서로가 놀라게 되었었고, 상호간에 보다 친근감을 돈독하게 된 계기가 됐었다고 본다.

그 친구와 자주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서로의 집을 찾아가며 왕래는 하질 않았었고, 가끔씩 우리 둘이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그 친구의 성품은 좋은 편이기는 하나, 쓸데없는 말이 좀 많은 편이었으며, 술버릇은 나와는 딴판으로 취기가 약간 오르면, 했던 소리를 하고 또 하는, 약간은 피곤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했었다.

 

서로가 친구로 여기기는 하지만, 의리나 우정을 돈독히 함 보다는, 같은 공무원이고 전역 동기이니까, 타인들 보다는 서로가 좀 더 친근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여러번 우리끼리만 만나다 보니 친숙해지게 됐고, 양가 부부들이 합석하여 인사도 나누고자 하는 제안에 그러자고 하여, 두 부부가 회동하게 되었었다.

 

그 해 봄의 어느 날에, 한식 전문점을 예약하여 퇴근 후에 만나기로 했었고, 양쪽 모두가 예약된 시각 전에 도착하여 입실해, 서로간의 인사를 나누게 됐었고, 처음에는 약간 서먹했었으나 통성명과 나이도 밝히고 술도 마시며 담소를 하다보니, 금세 친해지게 됐었다. 참고로, 남자인 우리 둘은 소주를 잘 마시는 편이지만, 여성들은 모두가 술이 체질에는 별로 맞지 않는 듯 소량으로 마셨고, 내 와이프는 좀 내성적인 편이었지만, 친구의 부인인 정순임은 약간은 개방적이고도 적극적인 성격이었다. 내 와이프 보다는 한 살이 적었지만, 밝고 쾌활한 성걱이라 먼저 운을 떼면서...

"하 여사와는 한 살 차이인데, 우리 친구로 지내면 어때요?"

그 말에 나의 와이프가 선듯 동의하게 됐으며,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약조하는 뜻으로, 건배를 하면서 모두가 즐거워했었고, 식사를 끝난 후에 의례적인 절차인 양 노래방으로 옮기게 됐었다.

내 성격상, 죽마고우나 다름없는 친구들의 부인들과는, 노래방 같은 곳에는 가 본 적도 없지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아무런 거리낌이 생기지 않았던 것 같다.

 

노래방에 들어서자마자 순임 씨는, 마이크와 탬버린 등을 익숙하게 마련해서 챙겨 놓는 적극성을 보이며, 분위기를 살릴 줄 아는 여성이었다. 나야말로 음치를 겨우 탈피할 정도인 지라, 좌석에 앉아 연신 술을 들이키며 감상만 할 따름이었었지만, 종국이와 그 아내는 물 만난 고기처럼 잘도 노는 걸 보니, 부창부수 라는 말이 절로 떠 오를 정도로 죽이 맞아서 떨어지더라. 가만히 지켜보니, 친구 아내와 내 와이프의 키도 엇비슷하고 가슴과 엉덩이 또한 비슷해 보였고, 흥에 겨운 친구 아내의 몸놀림을 보니, 예사롭지 않은 끼의 소유자로 여겨질 정도였다. 아무튼 두 시간 정도를 놀다가 헤어지며, 가끔 두 부부가 만나서 식사를 하기로 약속도 하게 됐었지만, 우리 남자들끼리는 자주 만나면서 술을 마시게 되는 게, 그때의 젊음이 아니었을까...

 

한 직종에 있다. 보니 그 친구와 자주 술을 마시게 됐었고, 점차로 흉금도 거리낌이 없이 털어놓는 사이로 발전하게 됨이,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사람 간의 관계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관계가 유지되면, 평정심과 공경심 또한 돈독하게 되련만, 그놈의 갑장인 데다가 전역 동기이다 보니, 스스럼도 없어지고 하다 보니, 실없는 소리도 하게 되는 점도 있는가 보다. 그 후로 두 부부의 회합은 여러 차례 있게 되었고, 친밀감은 더욱더 돈독해 짐에 따라 농담도 허물없이 하게 됐었다.

 

그 후에도, 친구와 술자리를 자주 하고 흉금 없을 정도로 친밀해지다 보니, 어느 날엔 술에 거나하게 취해서는 느닷없이...

"정수야, 니도 와이프하고, 빠구리 매일 하나?"

"자식, 빠구리가 뭔지는 알고는 있지만, 남의 입에서 나오는 빠구리라 하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

술에 좀 약한 그 친구는, 혀가 꼬부라진 채로,

"내 와이프하고는, 매일 빠구리 한다. '' 한 마디 던지면, 엉덩이를 좌우로 비비 꼬며, 내 씹에 또 좆 박아 줄라꼬예? 어머나 좋아라! 서방님!"

"그 교태에 아래를 벗기면, 보지에 물이 촉촉이 젖어있더라, 니 와이프는 안 그렇나?"

"아니, 순임 씨가 그 입에서 씹이라 한다꼬? , 놀랄 노 짜네?"

"우리 와이프는 빠구리, , , 야한 말 하기도 좋아하고, 듣기도 좋아해. 겉으로 보기엔 안 그렇게 보이재?"

"우리는 자지, 보지라는 말은 흥분했을 때는 하지만, 빠구리나 씹 같은 말은 안 해 봤어."

"니도 해 봐라, 여자들은 그런 표현에, 더 발정이 나게 되는 갑더라."

"순임 씨가 그렇게도 적극적이냐? 활발한 성격인 건, 알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매일 한다. 와이프가 색정이 꽂히면 우째하는지 아나?"

"우짜는데?"

"내 얼굴 위에 기마자세로 앉아서, 지 보지를 두 손으로 벌려서 내 코끝을 넣고, 요분질을 한대이."

"와아, 니 둘은 희한한 한 쌍이네? 아무리 친하다지만 그런 얘기를, 서슴없이 하는 니가 이해가 안 된다."

"정수야, 니도 와이프와 하면서, 음담패설 함 해봐라. 의외로, 더 흥분하게 될지도 모른다."

"글쎄, 생각은 해 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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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라고스님의 댓글

흐흐흐 공무원의 일탈이라니.. 듣기만해도 ㅎㅎㅎ

♡♡연화♡♡님의 댓글

섹스에 활력이 되겠지요
~~~♡♡♡

라고스님의 댓글

맞습니다

♡♡연화♡♡님의 댓글

좋은아침
~~~♡♡♡

라고스님의 댓글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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