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동네유부녀 만난썰

2024.05.18 07:44 12,352 5

본문

동네유부녀 만난썰

어플을 이용해서 맨날 인사 보내도 거절 당하기만 했었는데

약 3달 전에 한 유부와 연락을 하기 됐습니다.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안 조급하게 해야지 했는데

그게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

이런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흥분된다고 말 하면서도 신랑에게 걸릴 까 봐 어플을 수시로 지우고 다시 설치하는 바람에

며칠 씩 연락이 안 되기도 했었네요.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걸리는 쪽에 산다는 것말 알고 있어서 지나다니면서 보는 아줌마는 다 쳐다봤습니다.

그렇게 일상 이야기, 신랑이야기 가볍게 시작하다가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야한 이야기도 조금 씩 던졌던 거 같아요

근데 처음에는 그것도 좀 이상한 기분이 든다면서 자꾸 빼서, 정말 인내심을 갖고 이야기 들어줬네요;;

신랑은 다른 여자를 노래방서 만나고 오는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신랑 없이는 살기 막막할 거 같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는거 보니 좀

답답하기도 했지만....

그럴 수록 위로도 해주고 힘내라는 말도 아침이나 저녁에 한 번씩 이야기해줬네요

그렇게 3개월 하고 나서 남편이 일 때문에 어디 갔다면서 커피 한 잔 하자네요? 커피를 가볍게 옆 동네에서 무슨 ㅎㅎㅎ

작전 하듯이 몰래 마시고 와서는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고 ㅎ 이제서야 둘 만의 가벼운 에피소드가 생겨서 그런지 그제서야 말을 조금씩 편하게 하더라구요

역시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단 가 봐요...

지금 생각해도 그냥 이야기를 그만할까 하는 생각이 수천번은 들었던 거 같네요...

그렇게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기 시작하고 찜질방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ㅎ 새벽에 사람이 없으면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그렇게

꼬셨더니 또 이번에는 그러자고 하네요.

그래서 정말 사람 없을 것 같은 요일 저녁 시간에 찜질방을 다녀왔어요, 신랑한테는 동네 줌마들이랑 다녀온다고 말하고 나왔다네요

그때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더 친해졌고 아침에 자기는 알아서 가겠다고 하고 저는 집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계속 이야기하면서 지내다가 자기도 여자인데 최근에는 통 신랑이랑 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찡찡거리네요 ㅎ 아 드디어 ? 하는 순간에도

혹시나 싶어서 차분하게 유혹을 했죠 ㅎㅎ

그래서 다음주 토요일에 신랑이 바다 낚시 간다고 집에 없다면서 어디 바람이나 쐬고 싶다고해서 ㅎ 인근 지역에 무인텔 이야기를 슬쩍 던져봅니다.

드라이브 하고 하루 같이 있을까? 하는 식으로요

그랬더니 뭘 준비해야 가냐고 물어보네요~ 그냥 오라고 한 이후 만나서 바람 쐬고 텔에서 자연스럽게 거사르 치뤘습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물건도 입에 물고 하는 거 같더니 한 번 시원하게 발사하고 나니까 무섭게 달려드네요 ㅎㅎ

11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5

포커페이스님의 댓글

기대반 인내반
짜릿한 결과
앞으로 변화가
궁금한 커플

스와핑님의 댓글

오랜시간 공들여 먹는 보지 맛있고 즐겁습니다

힘센놈님의 댓글

저두그런경험 많아요
신랑한태만주던보지 낯선사람과 첫경험
보통은 대환장부르스 ㅡ
전 젊을때 두번씩꼭해줬드니 ㅡ
텔비 식당밥값 커피값까지내주며 ㅡ

♥️연아♥️님의 댓글

♥️♥️♥️

ㅎㅎㅎ

변강쇠님의 댓글

다음편 어서 올려 주세요,

전체 6,237 건 - 50 페이지
제목
삿갓 7,427
삿갓 8,598
삿갓 9,927
삿갓 10,988
삿갓 10,654
삿갓 12,656
리치07 3,155
리치07 2,659
리치07 2,716
리치07 2,691
리치07 12,353
삿갓 6,308
삿갓 5,240
중화동50대찰보지 13,082
삿갓 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