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에 어떻게 해요잉? 집에 가서 해야지요잉?”

“우리 둘은 이런 야한 얘기하다강~ 화장실 나란히 들어가성~ 아무도 없을 때, 신음하며 자위도 자주 했었엉~ 정숙아~ 언니들 명령이야~ 하고 들어와~ 알았엉~”

“예에... 선배님이 시키시니깐... 말 잘 들을게요옹~ 함 해 볼게요이잉~”

화장실에 들어가니 아무도 없는 것 같기에, 스커트와 팬티를 벗어 버리고 변기에 앉아, 자위의 분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니, 아주 어릴 때 엄마가 치료 받는다면서, 아빠 밑에 누워서 신음하던 추억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빠구리에 관한 회상은, 엄마와 아빠의 빠구리 밖에는 없다.

마음속으로 그 순간을 회상하면서, 이미 달아진 보지에 손가락 두 개를 넣고서, 부드럽고 강하게 질벽을 긁으면서...

“아야앙~ 아야앙~ 아파앙~ 아파앙~ 엄마야~ 나 죽어잉~ 여보옹~ 흐아악흐윽~”

내게 속삭이듯 신음을 내며 쑤셨더니, 엉덩이가 떨리며 씹 물이 터져 나온다...

엄마와 아빠는, 요즘도 빠구리를 하고 계실까... 그 옛날을 회상해 보니 엄마가 더, 빠구리하는 짓거리를 좋아했던 것 같다...

50대 중반이니까 여전히 하고 계실 거야... 두 분만 계시다 보니, 자유롭고도 거침없이 하시겠지... 온갖 신음과 욕설을 다 내 지르시면서...

약간 머쓱하고 상기된 기분으로, 사무실에 들어가니 언니들이...

“미쓰 강~ 했니?”

“예... 하고... 왔어... 요~”

“그래? 잘했어~ 예뻐~”

남자 직원들은 아무런 영문을 모른 채로, 무심히 서류들을 뒤적이고 있다.

“미쓰 강~ 부장님께, 커피 내려서 드리고 올래? 우리가 가는 것보다는, 풋풋한 미쓰 강이 더, 나을 것 같아서 하는 말이야~ 괜찮니?”

“예~ 당연히 제가 서빙해 드려야지요~ 커피 내릴게요~”

커피를 내려서, 부장님 룸의 문을 노크하니...

“예... 들어오세요~”

“커피 한 잔 하시면서... 업무 보십시오~ 부장님~”

“미쓰 강, 잠시 내 옆에 와서 화면의 이 서류, 같이 확인 좀 해 줄래요? 약간은 수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래요.”

화면을 보기 위해, 약간 쑤그리면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와이셔츠 복장의 부장님 어깨에, 내 한쪽의 따뜻한 유방이 닿게 하였다.

내 가슴이 들뜨고 콩닥거렸지만, 부장님은 어깨를 빼지도 않고, 더 밀착하지도 않은 채 내 설명을 들으신다.

아마도 어색하게 접촉된 어깨를 떼버리면, 내가 무안해 할까 봐 잠시 그대로 있은듯하다.

몇 초 후에, 내 유방과 간격을 유지하시는 걸 보니, 역시 신사 중의 신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부장 사모님은 어떤 분일까? 순간적으로 궁금해 지고, 몹시도 부럽다...

내 나이의, 두 배 이상을 잡수신 부장님... 아빠 보다는 몇 살 어린 부장님...

이 때부터 난, 가정과 부인이 있는 아저씨에게,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게 되었다.

인생 경험이 많으니... 젊은이들 보다는 자상하고도 더,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만 같이 생각되었다.

내 브래지어에도 불구하고, 부장님의 체온이 전달돼 오던 감흥을, 마음 깊이 간직했다.

퇴근 후에 곧장 집으로 귀가해, 재빠르게 옷을 벗어 버리고선, 브래지어를 들고 침대에 뛰어올라, 부장님의 어깨에 닿았던 블래지어 부분을, 보지에 대고서 그때의 따뜻했던 온기를 되살리며, 아래 위로 부지런히 비벼본다.

곧이어 보지에서, 씹 물이 스멀스멀 나온다.

“하흐흐흐흥흥~ 부장님 내 보지... 내 보지 핥아 주세요옹~ 부장님 좆에 박히고 싶어요옹~”

“마누라 있는 부장님 좆이 너무~ 너무 좋아요옹~ 정숙이 보지 어떠신가요옹? 빨아 주세요옹~”

옆집에서 듣거나 말거나, 소리 내어 신음을 내질러 보았다.

여인들 모두가 좋아하는 부장님이라, 그 좆을 빨고 싶고 박히고도 싶어서, 내 보지의 주인으로 만들고 싶은, 각오가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