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요... 햇병아리지만... 고매한 부장님의 의중을,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미쓰 강의 취조를 받는 것 같기도 하고, 기자의 집요한 질문을 받는 것 같기도 하네? 이러한 질문은 딱 여기까지만 하기! 이해하겠니?”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드리고, 더 이상 제 평생에 안 하겠어요. 회장님과는 어떤 관계이세요? 죄송해요~”

“인척은 분명코 아니지만, 상호 간에 깊게 신뢰하는 사이이긴 하지... 이만 끝!”

“미천한 정숙이가 한 잔 권해 드리옵니다~ 술 받으시지요... 부장니임~”

“그래... 고마워~ 하지만 말이야... 부서장과 직원 둘이서 이렇게, 비공식적으로 주석에 앉는 건,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봐~ 이해해 주면 좋겠어~”

“오늘은 부장님 쏘신다고 하니, 거역하지 못하겠고요... 다음에, 제가 쏠 기회는 살아 있잖아요? 네에?”

“그래... 그 말을 지켜줘야, 사나이의 흠결이 안 되겠지? 오케이~”

“부장님께서는, 술을 좋아하시는 편이세요? 매우 반듯한 분이시라... 궁금해요~”

“나... 술을 참 좋아해~ 하지만 여태껏, 술주정 한번 해본 적이 없어~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할 와이프가, 내 술 매너가 위대하다고 하더군? 하하하핫~”

“그렇게 보여요~ 우리 부서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걸요? 호호홍~”

“자아~ 내가 오랜만에,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한 것 같네? 미쓰 강~ 건배할까?”

“네에~ 저야 골백번이라도 좋지요~ 부장니임~”

이자까야에서 적당히 취기에 오른 후에 나와, 배웅차 전철역 계단 입구에 다다라서, 비틀거리는 척을 하면서...

“아아~ 부... 부장님 저 좀... 살짝 좀... 요~”

“어... 엇...? 미쓰 강 취한거야? 괜찮아?”

하면서 살짝 안아 주다가, 내 유방이 가슴에 짓눌리게 되니, 미안한지 부드럽게 떼어 내며...

“미쓰 강~ 괜찮아? 집까지 갈 수 있는 거야? 걱정되네?”

“아잉~ 괜찮아용~ 잠시 섰다가 가면 돼용~ 부장니임~ 늦었어용~ 잘 가세용~”

“그래애~ 걱정할 정도로는 안 보이네? 내려 갈게~ 내일 봐~”

계단을 내려 가시는, 부장님의 등을 향해서...

“부장님~ 저는 요... 아저씨가... 나이 많은 분이~ 좋아요옹~ 잘 가셔용~”

내 말을 듣고서는 부장님이, 약 30초간 계단에 멈칫해 서더니... 느린 걸음으로 내려 가시는 걸 보고선, 부리나케 마이 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겉옷을 벗어젖히고선, 침대 위로 튀어 올라, 블래지어 위를 거침없이 주무르며, 내 팬티의 보지 앞부분을 보니, 씹 물로 축축히 젖어 있다.

“아하아아아앙~ 배진구의 좆에 박혀야 해앵~ 진구야~ 여보야~ 당신 좆 정숙이 보지에 박아줘이잉~ 나 미치겠단 말이야앙~ 진구 좆 빨고 싶단 말이야아앙~”

“내 보지에 안 박아 줄 거양? 내 씹 구멍에 안 박아 줄거야앙? 진구야앙~”

“진구야잉~ 당신 좆 입에 물고잉~ 목구멍 까지잉~ 머금고 싶단 말이야아앙~”

온갖 신음을 다하며, 지르고 지르다가 뭔가 부족해, 보지에 박을 만한 것을 주방에 나가 찾아보니, 플라스틱 국자 손잡이가 안성맞춤이라, 얼씨구나~ 하고 들고 와, 침대에서 자세를 취하고선, 씹 물이 질질 흐르는 내 씹 구멍에 박고 박으며...

“아하아아앙~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진구야~ 허아아아앙~ 후우우우우욱~ 험머나이잉~ 내 씹아이잉~”

씹 물을 참 많이도 싸 젖혔다. 흥분이 조금은 가라앉고 나니, 유방도 보지도 차츰 평정을 찾아간다.

내일은 꼭 인터넷 검색을 해, 딜도 하나를 장만해야 하겠고, 그나저나 옆집에서 한참 동안의 내 교성을... 듣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