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소총] 새가 울면, 추워요(此鳥鳴時甚寒) 삿갓 아이디로 검색 2024.05.28 15:05 1,340 3 3 소령 59%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시골의 어떤 부부가...,잠자리를 같이할 때는 언제나, 어린 아들을 발치에 자게 하였다.어느 날 밤, 부부가 즐거움을 나누는데, 빠구리하는 씹질 소리가 나고 굴신(屈身)이 심해지자, 발치에 자고 있던 어린 아들이, 이불에서 밀려났다.이튿날 아침, 아들이 아버지에게,"간밤에, 이불 속에서 진흙 밟는 소리가 나던데, 그게 무슨 소리인가요?"하고 묻자,아버지는,"아마…. 진흙 새 소리(泥鳥聲)였겠지?"하고, 대답하였다.그러자 아들이,"그 새는, 언제 우는가요?"하고, 물었다.이에 아버지가,"때를, 정해 놓고 울지는 않는다."라고 하자, 아들이,"그 새가 울면, 전 추워요."하고, 콧등을 찡그렸다.그러자 아버지는,그러한 아들이 측은해서, 한참 쓰다듬어 주었다고 한다. 3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3 라고스님의 댓글 라고스 아이디로 검색 2024.05.28 15:18 ㅎㅎㅎㅎ 아버지가 아주 요란하게 ㅋㅋㅋㅋ 1 ㅎㅎㅎㅎ 아버지가 아주 요란하게 ㅋㅋㅋㅋ 삿갓님의 댓글 삿갓 아이디로 검색 2024.05.28 15:27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아빠도 엄마도, 그 짓에 빠져든거죠. 1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아빠도 엄마도, 그 짓에 빠져든거죠. ♡♡연화♡♡님의 댓글 ♡♡연화♡♡ 아이디로 검색 2024.05.28 15:29 진훍새가 울면 춥구나 따뜻할때 새가 울게해야 할듯 ~~~♡♡♡ 2 진훍새가 울면 춥구나 따뜻할때 새가 울게해야 할듯 ~~~♡♡♡
댓글목록 3
라고스님의 댓글
ㅎㅎㅎㅎ 아버지가 아주 요란하게 ㅋㅋㅋㅋ
삿갓님의 댓글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아빠도 엄마도, 그 짓에 빠져든거죠.
♡♡연화♡♡님의 댓글
진훍새가 울면
춥구나
따뜻할때 새가 울게해야
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