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음악학원에서의 추억 --9부

2021.06.23 11:17 8,9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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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여행ce1936910d687bbe0905d69df9002011_1624414684_7465.jpg
음악학원에서의  추억 


에고.....어제 올렸어야 한건데...죄송합니다...^^;

다시 올릴께요....

"너....너..임마..지 금,,그게 무슨....."

목소리가 심하게 떨렸습니다...

정신이 혼란 스럽네요....

"..소..솔직히....저..두..해..보고 싶단..생각은..했었어..요..."

"그...근데...그..게...오..빠 였으면..좋겠단...생각....해..봤어..요..."



정신을 바싹 차렸습니다...

그저 동생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던 녀석이니까요...

뭐~ 물론 그러다 미애와도 섹스까지 하게 되긴 했지만..^^;



"윤미야...넌..오빠한테..친동생 같은 존재야...."

"근데...오빠가 너랑 그걸 했다고 치자....그럼,,,도덕(이말이 왜 나왔는지..^^;) 에 어긋나는 일이잖아.."

"그치..? 그러니까....오빠..그냥..못들은 걸로 할께..."



"오..오빠...제..가....막....되먹은..애..같아..보여..요..?"



"아냐~ 그런건...오빤 다만....아니다...그만 두자....."

"그보다...이제 집에 가야지.....오빠가 델다줄께...가자..."



"오빠..저.....저..오늘..자고 갈래요...."

"엄마...또 외박..하신.데요...가며니..또 혼자.있어야 하는데....."



전에도 한번 같이 팔베게까지 해주고 잔적이 있었는데...

그날은....기분이 많이 달랐습니다..윤미의 폭탄 선언 때문이었겠지요....



"그..그래..? 흠~ 그래..그럼...오늘도 윤미랑 밤새지뭐...."



둘이 특별한 프로도 없는 TV를 보다가...조금 시간이 늦어서 자기로 했습니다...

내가 뭐라 말하기전에 윤미가 먼저 선수치네요...



"오빠...오늘도...팔베게 해줄꺼죠..?"



"뭐..? 아...그..그래..그러자..."



방으로 갔습니다..이불을 피고.....

(당시 제방엔 침대가 없었습니다...고3 올라가고..막내이모와 함께 살때 침대도 그때 처음 샀습니다..^^;)



"피곤하지...? 어서 자자..."



이불 한쪽에 윤미가 조용히 눕습니다..정말 분위기 어색하네요..

발랄하던 녀석이 갑자기 조용해 지니까 분위기 정말 어색했습니다..

빨리 잠드는게 상책이라 생각하는데 잠이 쉽게 올거 같지 않네요....



불을 끄고 윤미옆에 누워...팔베게를 해줬습니다..

머리속에선 본능의 야성(野性)과...그걸 말리는 이성(理性)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습니다...

"확~ 덮쳐라....않된다...그러지마라..."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건지....ㅠ.ㅠ



"....오빠...자요..?"



"으..응..? 아..니...아직....왜..?"



"......."

"저....저.기..오빠...."



"응...왜..?"



"전...아까...제 가 했던..말....진심..이예요.."

"어...어차피....한.번은 경.험할거...오...오빠가..좋을..거 같아서...."



더이상 못참겠습니다..야성이 이성을 눌러버리네요...

결심을 하고 물어 봤습니다..

결심을 하고나니 떨리지도 않더군요..



"윤미야....그럼..오빠 하나만 물어보자...."

"윤미..너..오빠 와의 일 후회 않할자신 있니..?"



어둠속이지만...고개를 끄덕이는게 보입니다...

하아~ 더이상의 말은 무의미 할듯 싶네요...

윤미를 팔베게한 오른 팔을 당겨 윤미의 얼굴을 제 얼굴쪽으로 가까이 당겼습니다..

일순간 움찔~ 하긴 했지만...가만히 있더군요...



"그래,..그럼...이건..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자....그럴수 있지..?"

(이상황엔 남자들 대부분이 언제나 요런 똑같은 멘트가 자동적으로 나오져..^^;)



또 고개를 끄덕이는게 느껴집니다..



윤미의 입술에 제입술을 포갭니다...

그래도 미애보단 조금 더 아는듯 하네요....잠시 멈칫~ 하더니..곧바로 입을 열어 줍니다..

제 혀가 윤미의 입안으로 들어갔지만...윤미의 혀는 가만히 있네요..

제가 조금식 혀를 돌리자..그제서야 제 흉내를 내는듯 조금씩 혀를 돌리며 흉내냅니다..



"하음~~ 쪼옵~~ 쭙~~아음~~" (순전히 제 소리였습니다..^^;)



조금은 어색한 키스를 나누며..제 손은 윤미의 허리로 향했습니다...

등과..허리를 쓰다듬을땐 정말 몸을 많이 떨더군요..윤미의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치마위로...윤미의 엉덩일 쓰다듬다가......

손을 앞으로 돌려...윤니의 가슴(유방,,이라 쓰기엔 조금..^^;)으로 움직였습니다..

옷과 브라가 가리곤 있었지만...확실히 미애보단 큰 가슴이었습니다...



왼쪽 가슴을 감싸듯 손바닥으로 쥘때..

윤미가 급하게 제 손을 잡았다가...........이내 다시 풉니다...모든걸 허락한듯..

그날따라 윤미가 입은 남방(블라우스,..?)의 단추가 왜그렇게 많게 느껴지던지....



계속 키스를 하며..단추를 하나하나 풀어갔습니다..

급하게 느낄건 없었습니다...겨우 모든 단추를 다 풀고....

제 손이...윤미의 배위로 올라갔습니다...



깜짝 놀라며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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