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소총] 나 좀, 살려 줘~! 삿갓 아이디로 검색 2024.05.30 11:49 1,774 2 3 소령 59%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나 좀, 살려 줘(活我也活我也)]어떤 주막의 남편이,행방(行房) 때마다 농담으로,아내에게,"외눈박이를, 죽입시다."하였는데,눈이 하나밖에 없는 외눈박이란,대개 남자의 양물(陽物)을 말함이다.하루는 밤이 삼경이 되어,남편이 아내에게,"이제, 외눈박이를 죽이는 것이, 어떻겠소?"하니,아내가,"윗방의 나그네들이, 아직도 깊이 잠들지 않았으니, 사경(四更)쯤 되면 틈을 봐서, 죽이는 것이 어떻겠소?"라고, 대답하였다.그때,윗방에 있는 나그네 중,눈이 하나밖에 없는 자가 있어,그가 이 말을 듣고, 크게 놀라 일어나더니,함께 자고 있던 여러 나그네를, 흔들어 깨우며,큰 소리로,"나 좀 살려줘! 나 좀 살려줘!"하고,질렀더라고 하더라. 3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2 ♡♡연화♡♡님의 댓글 ♡♡연화♡♡ 아이디로 검색 2024.05.30 12:17 세상에 사내가 간이 그토록 작아서 어데다 쓸까요 ~~~♡♡♡ 1 세상에 사내가 간이 그토록 작아서 어데다 쓸까요 ~~~♡♡♡ 라고스님의 댓글 라고스 아이디로 검색 2024.05.30 20:12 그러게요 용기를 내야 하는데 ㅎㅎ 0 그러게요 용기를 내야 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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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님의 댓글
세상에
사내가 간이 그토록
작아서 어데다 쓸까요
~~~♡♡♡
라고스님의 댓글
그러게요 용기를 내야 하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