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남친과의 첫 스킨십 --단편 (미시업소 백마년 키방)

2021.08.17 11:40 9,6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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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의  첫 스킨십

남친과 저는 쳇으루 만났슴다... 

제가 여자루 보이지 않아서인지....(하는 행동이..-_-;;) 

8개월 정도를 친구로 지냈었슴다... 

그.러.나, 한번..두번..만나다 보니.. 복숭아의 외모에 반하게 됐던검다.. 

푸핫핫핫핫.....^0^ 퍼억! -.=;;;;(죄송함다.-.-;;;;;;;;;;) 

그러던 어느날.... 

남친이 사는 부천에 놀러갔슴다... 

동대문 가서 옷 산다는 핑계였지만...사실은 보고 싶어서였슴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시간은 어느덧..새벽 3시.... 

모텔을 잡아주고..남친은 가기루 되있었슴다... 

모텔방에 들어섰는데.... 

침대가 동그랗슴다....-.-;;;;;; 

모텔에 잘 출입하지 않았던 복숭아..(믿어주십셔!!!) 

동그란 침대 보구...푸하하하하^0^ 웃어버렸슴다....-.-;;;;; 

모텔보이가 밖에서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봄다...-.-; 

할튼...이래저래..분위기는 어색함다... 

가기로 했던 남친은...미적미적대며..안감다... 

복숭아는 맥주를 시켜 먹었고..(제 남친..술 못함다..-.-;;;;;) 

남친은 비됴를 봤슴다.... 

시간은 어드덧 새벽 5시...졸림다....-.-zzzzzz 

근데..남친이 잠들어버린검다... 

깨워두 안 일어남다..(나중에 들으니 자는척 했담다...-.-;;;;;;) 

옆에 누워 자기로 했슴다.... 

얼마나 잤을까... 

먼가 짜릿한.....이상한 기분 느껴짐다.... 

그렇슴다.. 남친이 제 몸을 더듬고 있었던 검다. 

(역쉬 남자는 다~~ 도둑님(?)임다......-_-;;;;;;;;;) 

"어머나~~ 도대체 머하는거야아~~~~~~~!!" 

....가 정상이겠지만.....-.-;; 

몇달을 굶었던(?) 복숭아....흥분해버렸슴다.-.-;;;;;;;;; 

복숭아가 눈을 뜨자... 

몰래 만지고 있던 남친 움찔 놀람다..... 0.0;;;;;;;;; 

(그때 속으로 수만가지 생각을 했담다..-.-;;) 

복숭아도 그때 남친을 사귈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터라.... 

흥분한김에.... 

남친을 덥쳐 버린검다......-_-;;;;;;;;;;;;;; 

남친 셔츠를 풀며 귓볼을 애무하는 복숭아......-.-; 

(아시겠지만..복숭아 애무....프로급임다.) 

남친은..가슴 한번 몰래 만졌다가.. 갑자기 당하는 기습에.... 

손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 있슴다...-_-;;;;;;;; 

셔츠를 벗기고.. 남친의 젖꼭지를 부드럽게 애무함다... 

남친이 신음소리 냄다.... 

이런...복숭아 그 소리에 더 흥분함다..-.-;;;;;;;;;;;;;;;;;;;; 

바지까지 벗김다.....-.-; 

똘똘이는 벌써 눈물 흘리고 있슴다...-.- 

(남친도 오래도록 굶었었담다. -.-;) 

오랫만에 이런 자극이 오니 감격스러운가 봄다..-.-;;;;; 

그런데 그러다 잠깐 멈칫 하는 복숭아......... 

"우린 아직 친구 사이인데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검다... 

하지만 이 판국에 그냥 그만둔다는건...더 웃긴일 아니겠슴까?? 

에따 모르겠따...하구...-.-;;;; 

똘똘이.. 입에다 넣었슴다...-.-;;;;; 

남친 움찔함다.... 

방울 형제도 빨아주고....똘똘이도 압력 넣었다가...부드럽게 했다가.. 

할턴...욜심히 빨아줬슴다..... 

극도로 흥분한 남친..복숭아 덥칠라고 그럼다.... 

하.지.만. 끝내 관계는 갖지 않았슴다... 

남친은.. 안달이 났지만...-.-;;;;;; 

출근 시간이 되 버려서...출근하게 됐슴다.... 

혹..복숭아가 "내가 왜..그랬을까.." 하구 도망갈까봐.. 

(그날은 토욜..일끝나구 모텔으루 데리러 오기로 되어 있었슴다.) 

자켓을 두고 갔슴다.... 

남친이 가구...오만가지 생각을 했던 복숭아.... 

결국 남친과 사귀기로 결심했었슴다.... 

(덥친건 복숭아니까..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슴까????) 

그리하야....지금까지 오게 된검다....*^^* 

만약 그때 복숭아가 남친을 덥치지 않고.. 

"지금 머하는 짓이야!!" 함서 화를 내거나 싸우게 됐다면.... 

지금같은 사이는 되지 않았을검다...-.-;;;;;;;;; 

  

나중에 남친이 복숭아에게 한말은..... 

  

  

"그 정도로 애무를 잘 할줄은 몰랐어...." 

  

  

였슴다.....-.-;;;; 

어짜피 서로의 과거를 다 알기에...이런말이 나온거 같슴다....-.-;;;;; 

암튼..갑자기 그때 얘기가 생각나서 썼슴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다....(--)(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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