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 어머니 내 어머니 --3

2021.09.26 10:32 22,555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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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머니 내 어머니 

엄마와의 섹스를 상상하느라 뒤척이다 늦으막이 일어 났는데 집안이 소란스러웠다.

알고 보니 엄마가 사라진 것이다. 아무말도 없이. 휴대폰도 꺼 놓았는지 연락도 되지 

않는단다. 근친상간을 도저히 할 자신이 없었던 것일까.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는 사

람들의 만류를 뒤로 하고 바에 가서 양주를 한 병 시켰다. 

술을 한잔 두잔 마실수록 엄마가 생각이 났다. 비록 욕정이 없진 않았지만 애기를 엄

마에게 선사한다는 객적은 사명감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엄마가 

노골적으로 나와의 섹스를 거부하고 나오자 마치 여자에게 채인 것 같아 꼭 섹스를 하

고야 말겠다는 집착이 스멀스멀 스며들었다. 게다가 거부하는 엄마가 조금은 신비스럽

게도 느껴져 더욱 엄마의 육체를 향한 욕정이 나를 휘감았다. 

'어떻게든 하고 말리라'

마음을 다져 먹고 마신 술이라 그랬는지 그 날 연거푸 양주 두 병을 비우고 새벽이 되

어서야 집에 들어가 자리에 누웠다. 그리고는 내리 잤다.

일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잠을 깨서 보니 온 집안이 조용하다. 혜영에게 왜 이렇게 조

용하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조금 전에 들어 와서 아버님이랑 이모와 큰 방에서 얘기 중

이랜다. 아마도 설득하고 있겠지.

엄마를 설득시키는 건 둘이 알아서 할 일이고 나는 나대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서서히 엄마를 정복해 나가기로. 

먼저 엄마와 내가 집에 둘이서만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했다. 아버지야 병원에 매일 

출근하니까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혜영이였다. 넌지시 대구백화점에서 열고 있는 

주부문화교실을 얘기하니까 조금 구미가 당기는 듯 했다. 그림이나 사진 배우는 게 어

떻겠냐고 했더니 허영심 많은 애가 대번에 미끼를 물었다. 2개월 코스니까 시간은 충

분히 벌었다. 이제 문제는 엄마를 요리하는 거다. 물론 주위 사람들도 이용해야겠지.

월요일 아침. 주방에서 엄마가 아침준비를 하고 있었다. 

"엄마!" 돌아 보는 엄마의 눈이 부어 있었다. '많이 울었던 모양이군'

지금이 중요하다. 거부감을 없애야 돼.

"엄마. 반찬이 뭐야?" 나를 피하는 눈치를 보이면서도 대답을 했다.

"응. 갈치찌개"  "야 맜있겠다"  "그래"

"엄마. 나 우유 한 잔 줘" 엄마가 말없이 우유를 건넸다.

"엄마. 아파? 얼굴이 안 좋아 보여."

"아니. 잠을 좀 설쳐서 그래"

"왜?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어?"  "아냐. 걱정거리는 무슨" 

엄마는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럼 얘기는 쉬워지는데. 후후후.

"난 엄마가 웃는 게 좋은데. 엄마. 응? 웃어봐 "

"녀석두. 늦을라. 어서 밥먹고 출근해라."

"난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그러면서 뒤에서 끌어 안았다. 좆이 안 선게 다행이

다. 그래도 크기가 있으니까 엄마 히프에 닿는 느낌은 났다. 

'이제부터 시작이군'

엄마는 당황하는 듯 했지만 곧 원래 표정으로 돌아왔다.

식사를 하면서 내가 좀 떠들어서 분위기가 조금 밝아 졌다. 

엄마만 집에 있고 아버지랑 나는 각자 출근하고 혜영은 그림배우러 갔다.

사무실에 가서 앞으로 계획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이모였다.

"너 어떡할래?"  "뭘"  

"언니 애를 갖게 해야지"  "엄마가 싫대잖아"

"언니는 내가 어떻게든 해 볼 테니까 넌 어쩔거야?"

"꼭 해야 된다면 어쩔 수 없잖아"

"그럼 넌 언니한테 성적으로는 아무런 느낌이 없니?"

"엄마에게 무슨"

"너만큼 좆이 큰 애는 섹스에 자신감이 있어서 관심이 많을 텐데. 너 빼는 거냐"

"아냐"

"니가 못 봐서 그러는데 니 엄마 벗겨 놓으면 안 하곤 못 배길 거다"

"그게 무슨 말이야"  "암튼 나중에 하고 나서 나한테 고맙다 그래라"

"쓸데없는 소리 마"

"참 그러고 네 아버지가 애를 갖기 위해서 한 번 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 이상은 

안 된다고 못을 박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정 하고 싶으면 내게 말해. 너 정도 

되면 아무 때나 벌려 줄 수 있으미까"

"자꾸 그러면 끊는다"

"아니아니. 그래. 어쨋든 날짜나 잡자. 3주뒤 토요일 어떠니?"

"난 시간은 괜찮아.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하니까"

"그럼 평일로 할까. 2주뒤 화요일은 어때?"  "좋아"

"그래 그럼 그 날로 정한다"  "응"  "잘해봐"  끊겼다.

끊고 나서 '아버지가 질투하는가?' 싶었다. 

자기도 못 들어간 보지구멍을 아들에게 준다는게.

현기에게 전화를 했다.  친하게 지내는 놈인데 좆도 작은 놈이 엄청 밝힌다. 그래서 

이여자 저여자 집적거린다고 결혼할 생각도 안 하고 엄마랑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현기냐? 오늘 점심할까?" "그러자"

초밥에다 정종 한 잔 하면서 말을 꺼냈다.

"야. 너 흥분제 구할 수 있냐?"

"섹스에 관심도 없는 놈이 갑자기 왜? 마누라가 하기 싫대냐?"

"하도 밝혀서 골치다"  "너 바람났냐? 어떤 여자야? 나랑 나눠 쓰자"

"임마 그건 묻지 말고"  "알았다. 자식이. 구해줄께" 

"오늘 몇시까지 되겠냐?"  "그렇게 급하냐? 세시까지 사무실로 보낼께"

"잘 되면 술 한 잔 쏘마"  "알았다. 먹고 나도 좀 줘라"  "자식이"

현기와 헤어지고 교동시장에 들러 비디오 카메라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사고 성인용

품점에서 가터벨트랑 보지구멍이 뚫려 있는 팬티와 유두부분이 뚫린 브라랑 인조성기

도 하나 샀다. 대구역 근처에서 포르노 책과 비디오도 한 권 샀다.

사무실에 가니 흥분제가 도착해 있었다. 분홍색의 액체였다. 

좆에 불끈 힘이 들어간다.

준비한 걸 다 들고 집으로 갔다.

"딩동"  엄마가 역시 맞아 주었다. 엄마와 나 둘밖에 없었다. 강제로 하기엔 이 순간

이 너무 아깝다. 천천히 즐겨야지.

엄마는 아직도 힘이 드는지 핼쓱한 얼굴이었다.

"엄마. 아파?"  "아니"  

"식사는?"  "아직"

"네가 죽 쑤어 줄까?"  "그럴래?"

"응. 방에 누워 있어" "들고 있는 거 뭐니?"  

"응. 요즘 추진하는 사업이 있어서"  "그래. 신경써서 잘 해라" 

'흐흐흐'

엄마가 방에 들어가고 나자 난 죽을 쑤면서 좆을 꺼내 자위를 시작했다. 금방 나오지 

않아서 포르오 책을 꺼냈다. 한참을 문질러대니 느낌이 왔다. 나오는 좆물을 그릇에다

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쌌다. 죽이 다 되자 죽을 좆물이 있는 그릇에 부어서 엄마에게

 가져갔다.

"엄마. 조금이라도 먹어 봐"  "니가 해 주는데 다 먹을께"

"뜨거우니까 잘 저어서 먹어"

엄마가 숟가락으로 휘휘 저었다. 좆물과 죽이 섞이고 있었다.

엄마가 한 숟가락 뜨더니 입으로 가져 갔다.

엄마가 아들의 좆물을 먹는 순간이다. 아들이 보는 앞에서.

나는 벌떡 선 좆을 엄마 보지에 쑤시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다.

마지막까지 긁어서 다 먹었다. 엄마가 내 좆물을 다 먹었다.

"너 죽을 잘 쑤는구나"  "맛있어?"

"응. 입에 짝짝 달라 붙는 것 같애" 

"그럴 거야"  "그게 무슨 말이니?"  "아냐. 빨리 다 먹고 나란 쇼핑가자 엄마"

"쇼핑은 뭐 하게"  엄마는 나에 대한 경계심을 많이 없앤 것 같다.

"어제 계약업체에서 잔금을 받았거든. 엄마 옷도 사 주고 영화 구경도 시켜 줄께"

"저녁해야지"  "아버지랑 혜영이랑 다 늦는대"  "그래"   "응"

거짓말을 했다.

혜영은 낮에 사람들과 회식한다고 전화가 왔었지만 아버지는 아무 연락이 없었다.

엄마는 죽을 다 먹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당신 오늘 늦어요?"  "응. 어떻게 알았어?"

"상규가 그러던데"   "음, 상규랑 통화한 적도 없는데"  "알았어요"

"엄마. 가자. 벌써 다섯 시잖아"

"그래. 우리 아들. 옷 갈아 입고 나갈께"

가지고 온 걸 다 숨기고 나자 엄마가 방에서 나왔다.

엄마는 흰 블라우스와 분홍색 치마를 입고 나왔다. 평소에 입던 옷이 아니었다.

엄마가 달라 보였다.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아 엄마가 여자구나'

택시를 탔다. 뒷 자리에 앉았는데 엄마의 치마가 조금 올라가서 무릎 위 15센치쯤 노

출되었다. 자위하면서 상상한 엄마의 허벅지를 조금이나마 보게 된 것도 그 날이 처음

이었다. 좆이 그방 반응을 나타냈다. 치마속으로 손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걸 억지로 

말렸다.

개봉관은 모두 매진이었다.

"어덕하지?" 재개봉관은 모두 국산 에로물밖에 없었다.

"조금만 보다가 재미 없으면가자. 엄마"

표를 끊고 상영시간까지 40분정도 남길래 옷을 사 준다며 백화점에 데려 갔다.

숙녀복 매장에 가니까 여점원이 "어머. 애인이세요? 잘 어울리시네요" 

돈을 좀 주고 싶었다.

"아들이에요"  "어머. 아드님이랑 나이 차이가 안 나시는 거 같아요"

엄마가 즐겁개 웃었다.

옷을 고르는데 엄마는 무난한 옷만 골라서 입어 보곤 했다. 엄마가 탈의실에 가 있을 

때 여직원에게 만원을 집어 주고는 거짓말을 했다.

"엄마가 조금 있다가 선을 보시니까요 좀 야한 거 골라 주세요. 야한 거 엄마가 선택

하시면 만원 더 드릴께요"

돈을 먹은 여직원은 작정하고 야한 것만 골랐다.

"이건 너무 야하지 않니?"  "뭐 괜찮은데"

"사모님 사모님보다 20살이나 많아도 요즘은 그렇게 입어요"

그러다 내 눈에 띄는게 있었다. 빨간색 투피스였는데 팬티를 겨우 가릴 정도의 길이에

다 옆이 터져 있었다. 여직원에게 눈짓을 하면서 손가락을 세개 들어 보였다. 여직원

은 대번에 알아 들었다.

기어이  직원은 그 옷을 팔았다.

"사모님. 아드님이 사 드리는데 입고 가세요. 입고 오신 옷은 제가 싸 드릴께요"

엄마는 할 수 없이 그 옷을 입었다.

영화간 가는 길에 힐끗 엄마를 보았다. 짧은 치마의 터진 곳으로 엄마의 팬티가 보였

다. 아 죽겠다.

영화는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유럽쪽 성애물이었다. 들어간 지 3분도 안 돼서 남녀 배우가 섹스를 시작했다.

우리 뒷자리에는 어떻게 들어 왔는지 모를 고등학생 남녀가 있었는데 걔들은 둘이 즐

기는데 정신이 없었다.

"아 아퍼. 너무 세게 넣지 마" "이러면 됐어?"  "응"  "니꺼도 꺼내"

"아아......아...음.... 아... 아... 아으...음"

남자애가 말했다. "가서 하자. 응"  "아잉"  "빨리 가자니까"  둘이는 나갔다.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까?' 그러고 있는데 엄마 옆에 앉아 있던 두 명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여자가 남자 앞에 앉아 있는데 자세히 보니까 영화는 아랑곳 없이 섹스를 

하고 있었다.

"상규야. 우리 나가자"  "왜"   "가는게 낳을 것 감아. 집에 할 일도 있고"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엄마와 나는 아무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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