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섹학교 이야기 2부

2021.10.11 13:23 9,867 0

본문

섹학교 이야기 

집에 돌아와서도 난 이상하다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다. 아니 무슨 학교가 저리도 변태적이란 말인가. 내가아무리 야한걸 밝힌다지만 이런 상황은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날 밤. 방문이 열리면서 엄마가 들어오셨다. 


"어때, 학교는 맘에 드니?" 


"네...." 


난 학교에 대해 한마디도 말할 수 없었다. 엄마는 이런걸 모르고 전학시키신 거겠지...... 


"그래 오늘도 일찍 자라. 내일도 학교가야지." 


"알았어요." 


엄마가 나가고 난 컴퓨터를 켰다. 늘상 하는것처럼 컴퓨터를 켜자마자 메신저에 접속했다. 그러자 갑자기 대화창이 떴다. 이상하게도 아이디가 없었다. 아이디를 안보이게 하는 것일까.....? 


[안녕하십니까.] 


[누구시죠?] 


[전 당신을 이 세계로 이끈 사람입니다. 아차차 사람은 아니군요. 전 악마입니다.] 


[악마요? 대체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죠?] 


[믿기 힘들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선택한 길입니다.] 


[그리고 이 세계라는건 뭘 말하는거죠?] 


[아. 여기는 당신을 위한 세계입니다. 당신이 원래 살던곳보다 야하고, 변태적인 그런 세계죠. 아까 학교에서도 많은 여교사들 앞에서 자지를 까놓고 잘도 오줌을 누더군요.] 


......이 자는 내가 한 일을 모두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자가 말하는게 모두 사실인가.....? 


[....그럼 당신이 악마라는것도, 당신이 날 여기로 데려다놓은것도 사실입니까?] 


[이제야 믿으시겠습니까?] 


[.........] 


[여기 온 기념으로 선물을 하나 드리지요.] 


[.......?] 


[원래 세계에선 반반한 여자 보지 구경 한번 못하고 매일 딸딸이만 까더군요. 이 세계에선 보지가 흔할겁니다. 섹스를 할 때 최고로 느끼게 해드리지요.] 


[그게 무슨.....] 


[제 선물은 이겁니다. 당신은 자지로만 느끼는게 아니고, 여자들같이 똥구멍으로도 느낄 수 있게 될겁니다. 바지를 벗으시죠.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난 이상하게도 이 자의 말에 따르고 있었다. 바지와 팬티를 벗고 자지를 달랑거리며 서있었다. 


[자 이제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를 모니터 가까이 대주시죠.] 


그 자의 말대로 난 엉덩이를 모니터 가까이 댔다. 


[자 전 선물을 드리고 곧바로 갈겁니다. 다음에 뵙죠. 즐거운 1년 되십시오.] 


그러더니 모니터에서 갑자기 이상한 빛이 나와서 내 항문을 강타하며 깊숙히 박혔다. 들어올때는 뭔가 박힌 느낌이 나더니, 곧 그 느낌도 없어졌다. 


"으....내 항문에 뭘 박은거지 이녀석......" 


".....!!!" 


갑자기 항문이 뜨거워졌다. 난 다리가 풀려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으헉, 으헉, 으하아아아아...." 


항문의 뜨거움이 자지로 옮겨갔다. 내가 딸딸이 칠때보다 몇배의 오르가즘이 내 몸을 감쌌다. 


"흐아아아아....." 


이내 내 자지에선 허연 정액이 분출되었다. 정액은 힘차게 날라가 벽에 묻었다. 


"하아, 하아. 하아......"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난 힘들게 팬티와 바지를 다시 입고, 벽에 묻은 정액을 닦아내었다. 그리고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형민아. 형민아?" 


"으....응......" 


엄마가 날 깨웠다. 


"컴퓨터를 켜놓고 잠이 들면 어떡하니? 엄마가 컴퓨터 꺼놨다." 


"네....." 


"얼른 씻고 학교 가야지" 


"네....." 


난 밥을 먹는둥 마는둥 했다. 엄마에게 오늘부터 기숙사생활을 한다는 말과, 짐을 수업 끝나기 전까지 갖다달라는 말을 하고서는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하니 8시 50분. 휴 오늘은 오줌 안싸도 되겠군.... 


1학년 4반 교실에 들어갔다. 그러자 다들 기분이 좋은지 웃는 얼굴로 앉아있다. 


9시 종이 치자, 담임선생님이 들어왔다. 


"여러분~오늘 화요일이죠? 오늘 무슨 수업인가요~?" 


"담임선생님과 함께 시청각 수업이요~" 


"좋아요. 시청각실로 갑시다. 가서 규칙은 다들 알죠?" 


"네~" 


모두 좋아하며 우르르 몰려나갔다. 나도 따라갔다. 소희가 나에게 오며 말했다. 


"형민아. 시청각 수업 첨이지? 아마 처음엔 놀랄거야.....하지만 가서 수업하면 너무 재밌다^^" 


"응. 그래...." 


시청각실은 1층이었다. 내려가서 모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모두 속옷만 남기고 벗도록 하세요~" 


"네~" 


또 벗으라고? 이번엔 속옷만 입고? 


난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여자애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벗고 있었다. 이내 속옷만 입은 소녀 40명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오.....너무 섹시하다..... 


"이형민군 벗지 않고 뭐해요?" 


"네? 네네....." 


나도 별수 없이 벗었다. 난 남자라 속옷은 팬티뿐이었다. 내가 벗자 여자애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어머~쟤 너무 멋지다~" 


"그러게.....아래가 축축해질것 같아....." 


이런 말도 서슴치 않았다. 


"자~오늘은 모델이 필요해요. 카메라로 크게 확대해서 볼거에요. 남자모델은 말할것도 없이 이형민군입니다." 


"와아~~~~~~" 


모두 좋아한다. 대체 속옷만 입고 무슨 모델이란 말인가....? 


"그럼 여자모델은 누가 할래?" 


"제가 할게요" 


소희가 손을 든다. 


"오 그래.....양소희. 좋아. 자진했으니까 오늘 잘 하면 이따가 상을 주지." 


"네~ 아싸~" 


나와 소희가 앞에 나가 서고, 카메라는 우릴 비췄다. 옆의 화면엔 우리가 확대되서 보이고 있었다. 


"오늘 공부할 것은 남녀 성기의 외형입니다." 


......남녀 성기!! 그렇다면.....? 

1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217 건 - 386 페이지
제목
미차운영자 16,648
미차운영자 13,357
미차운영자 11,892
미차운영자 13,469
미차운영자 12,505
미차운영자 14,159
미차운영자 45,397
미차운영자 28,698
미차운영자 34,171
미차운영자 22,441
미차운영자 23,854
미차운영자 14,944
미차운영자 12,669
미차운영자 14,659
미차운영자 10,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