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미용실에서 여자 둘 먹은 썰 --2 ((이혼녀 유투버 스웨디시))

2021.09.08 09:04 18,9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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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여자둘 먹은 썰 

다음은 두번째녀 이야기. 

내가 글을 최대한 줄여보려했는데 어렵더라. 짧고 강하게 썰푸는 여러분들 대단해. 그냥 길고 긴 ㅅㅅ로의 여정이라고 생각해줘. 

그리고 야한 얘기도 별로 없이 길게만 써서 미안해 ㅋㅋ 

 여튼 두번째 여자는 미용사였고 나보다 한살 연상이었다. 첫번째녀보다 경력있는거지 

 키도 170 후반이고 날씬해서 되게 좋았다 얼굴도 예쁘다 할 정도임 대신 가슴은 첫째녀한테 꿀리더라 

 미용사들 정해진 스타일 얘기했잖아 흰색에 검은색. 이 누나는 H스커트 입거나 스키니를 입거나 스타일 좋아서 볼 때마다 꼴렸지. 

처음 알게된건 담당 미용사가 이 누나로 바뀌면서였다. 이땐 이미 첫째녀랑 섹스하고 있던 때였음. 전 담당한테 얘기 들었다고 재밌다며요? 이래서 솔직히 부담됐다 내가 딱히 재밌는게 아니라 그냥 코드가 맞았던 거라고 생각했거든. 

덧붙이면 내가 외모로 어딜 내놔도 꿀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 전혀 안그렇고 피부 거지같아서 맨날 씨씨로 커버해야 하고 몸도 어깨 안좁은걸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정도로 존나 흔해빠진 몸인데 

 누나들만 있어서 여자들 틈바구니에서 지내느라 여자들 말 맞춰주고 얘기하는덴 강제로 도가 트게됐다. 그거 하나 믿고 사는 놈임 

 그렇게 누나랑은 전 담당한테 뭔 얘기 들었냐 이러면서 말 트게 됐다. 미용실에서 따분하게 말 안하고 있으면 지루해죽을거 같어서 ㅋㅋ 나이도 나보다 두살 많더라. 또래겠거니 했는데 누나였을 줄은 몰랐지 

 그렇게 몇번 지내는데 첫번째녀가 그만두고 내려갔을 때쯤에 대뜸 전 담당 연애얘기도 들어줬다면서요? 이러더라. 그야 얘기하다보면 가끔 나오는거고 한두번 들어준게 전부였거든. 그래서 아 네 그랬죠.. 이러기만 했는데 언제 제 얘기도 들어주세요 이러더라. 그땐 머리하면서 얘기하잔건줄 알았는데 다음번 예약할때 되니까 직접 문자가 오더라고. ㅇㅇ씨 누구누구에요 전에 말한 상담 좀 해줘요 이렇게 

 할리스에서 만나서 얘기하는데 남친 없다는거야. 내가 전에 반지 낀거 본 적도 있는데 그날 안끼고 있더라고 왜 이러나 생각하고 근데 무슨 상담이냐고 심심하셨나봐요 이러니까 맞데 ㅋㅋ 그날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얘기하다가 헤어졌음. 

근데 다음번에 미용실 갔을 때 반지 끼고 있더라? 그날 빼고 왔던거지 ㅋㅋㅋ 웃긴건 샴푸실 갔다오니까 반지 없음ㅋㅋㅋ 이때 이 누나 먹을 수 있겠다 깨달았다. 

다음엔 먼저 문자 보내서 약속잡았지. 술집에서 만나서 여러가지 얘기하는데 미용실에서 더 윗급이나보니까 첫째녀보다 아는게 많더라 재밌었음ㅋㅋ 그러다 첫째녀 얘기 나왔는데 이때 이 누나 첫째녀랑 엄청 친하게 지냈더라고? 전 담당이랑 첫째녀랑 가까이 지냈나보더라고. 이때 안좋은 예감 들었는데... 내가 첫째녀랑 ㅅㅅ하고 지냈던걸 알더라고ㅋㅋㅋㅋㅋ 먼저 미용실 옮긴 전 담당은 이제 연락 안하게되서 모르는 일이지만 그동안 누나는 첫째녀한테 들었다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미친 자기 떠나면서 다 말하고 가는게 어딨냐ㅋㅋㅋㅋ 

 이제 다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표정관리하면서 웃고 알고 있었어요? 이러고 넘어가기 급했다 진짜... 난 섹스하는게 부끄럽다 생각 절대 안하는데 걔 어땠어? 어떻게 했어? 뭐뭐했어? 이러는데 씨 발ㅋㅋㅋ 떡치고 살았던걸 제3자가 쪼개면서 얘기하는걸 듣고 있으니까 진짜 개부끄럽더라 씨 발ㅋㅋ 그리고 것보다 더 큰게 이제 이 누나 못먹겠구나 싶은거있지 하 인생.. 

근데 이때 날 살려준게 바로 누나였음ㅇㅇ 술집 나오고 술도 깰겸 걍 걷는데 누나가 한마디 하더라고. 아직도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게 구원의 한마디였지 ㅋㅋㅋ "나한테도 힘써봐~" 이러는데 ㅋㅋㅋ 맨처음에 말했는데 먹었다기보다 먹힌거라고. 

그런데 남친 있는 여자잖아 이래도 괜찮을까 진짜 고민했다. 전에 남친 있는 여사친이랑 한번 잤던 후로 남친 있는 여자 먹지 말자 결심하고 살고 있었거든. 쌓은 죄 돌려받을까봐 ㅋㅋㅋ 

 하지만 술김에 고민하는게 제대로 생각하는거겠냐 누나가 남친 없다고 했었겠다 남친 얘기 하나도 안하는거 믿고 그대로 모텔 갔다 ㅋㅋㅋ 모텔 가는 길에 누나가 아 오늘? 진짜? 이러면서 쪼개더라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는거였지 뭐. 

들어가자마자 ㅍㅍㅅㅅ....하지는 않고 씻고 했다. 씻는 동안 물한번 빼고ㅋㅋ 내가 먼저 씻었는데 내거 보더니 이게 그거야? 이러면서 만지는데 바로 서니까 빵터지며 씻으러 가더라 ㅋㅋ 없던 능력까지 끌어내서 해야겠다 생각했지. 

누나가 다 씻고 침대 오는데 몸매가 바로 내가 좋아하는 몸매. 늘씬하고 길고 특히 허벅지 사이에 생기는 그 갭이 날 미치게하더라. 가슴이 아쉽지만 이런 늘씬한 몸엔 크면 오히려 별로라고 생각함ㅋㅋ 그동안 경험 많지 않은 애들하고 해와서 몰랐는데 이런게 교태구나 느낌. 그날은 서로 어디까지 해보나 보자라는 느낌으로 한거 같아. 힘들긴 해서 두번 싸고 잤다 ㅋㅋㅋ 

 근데 누나가 가족들이랑 같이 살아서 외박 잘 못하는게 단점이더라고. 어머니가 혼낸데 ㅋㅋ 처음 한 날도 늦게까진 못하고 1시쯤 헤어졌지. 동생한테 미용실 사람들하고 술마신다고 카톡하더라고. 

이후로도 몇번은 만났는데 첫째녀만큼 많이 만나진 못했어. 남친있으니까 주구장창 만날 수가 없잖아. 이 누나랑 카톡 안하는게 누나 프사엔 남친이랑 찍은 사진이 걸려있거든 서로 아는거 알지만 남친 얘기는 끝까지 안했었다 

 누나는 여러가지로 첫째녀랑 달랐는데 입으로도 잘해주고 자세도 여러가지 많이 했지. 키 크고 다리 기니까 가위치기하는 맛도 나고 서서할때도 좋고. 특히 일부러 엎드리게 해서 많이 했다. 남친있는 년이라고 생각하니 정복감 개쩜ㅋㅋㅋ 

3개월하고 조금 더 만나고 지냈는데 잔건 처음 빼고 5번이었다. 미용실 옮기더니 곧 결혼하더라고. 결혼 준비하면서 날 만난거지. 카톡 사진이 웨딩사진 되면서 연락 끊었다. 지금도 프사보면 잘 지내는거 같은데 남친 부럽더라고 하 

 지금은 나도 이사해서 저 미용실 안간다. 지금도 예쁜 애들이 있겠지? 

지금까지 길고 노잼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른 여자 이야기 쓰고싶어지면 또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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