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조건녀 홈런가기 2탄

2021.10.13 10:18 8,243 0

본문

1abab7ade2159120456e048a5d83117a_1634087936_0437.jpg
조건녀 홈런가기 2탄

어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 쓰지는 못했어 


오늘 어제에 이어서 2탄 갈게 


오늘도 리얼후기야 


  

그렇게 서로 잠들고 일어난 시간이 12시네... 


잠을 잘자고 깬건 아니고 12시쯤에 텔에 전화가 오잖아? 


나갈준비하라고... 그 연락에 깻지 


전화기에 대고 


  

"저희 대실 연장할게요. 그 세면용품 그거 좀 다시 갖다주시면 안되나요?" 


"아~네 알겟습니다 지금 갖다드릴게요~" 


  

주말에는 대실연장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평일이기 때문에 바로 연장을 해주네 



일어난줄 알았던 처자를 봤는데 내가 통화하는말 듣고 다시 잠들었어.... 


특히나 이 처자는 화장을 지웠는데도 별다를바가 없어서 그게 너무 좋았지 


텔 사장님이 세면도구를 들고오셨고 


나는 일어난김에 우선 씻었어 


내가 일어나면 바로 씻는 스타일이라 그리고 옆에 처자도 자고있으니 


당연하다는듯이 먼저 씻었지 


다 씻고 나왔는데 여전히 잘 자고있네 


밤새 괴롭혔더니 좀 피곤했나봐 



창문을 모두 닫아서 너무 컴컴해서 밖에 보면서 담배를 피려고 


칸막이를 열고 창문을 열었는데... 한기가... 


살짝만 열어두고 모닝 담배 한대 피우고~ 


다시 처자의 침대 옆으로 이동해서 누워서 티비를 켰어 



내가 하두 뒤척이니까 처자도 뒤척이는데 그 모습이 진짜 귀여웠어 


시간은 1시가 되었고 


나는 "오늘 뭐하지??" 이 생각에 근처 맛집이나 데이트 코스를 짜봤지 


컴컴한 방 안에서 멍~하게 폰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느낌이 좀 이상해서 


옆에 봤더니 


처자 눈 동그랗게 뜨고 날 처다보고있네 


여기서 뽀뽀시전 했고  너무 귀여워서 


물어보더라 



여: "뭐해?? 일 때문에 연락와??" 

  

저: "아니 오늘 너랑 뭐 할까 해서 찾고있었어" 


여: " 누가보면 우리 사귀는줄 알겠다" 


저: "뭐 하고 싶었던거 있어?" 


여: "아니~ 요즘 추워서 뭐 하고 싶지도 않고 잠만자 집에서 " 


저: " 내가 실내 데이트코스 짜고 있으니까 기대하고있어" 


여: "나 그럼 옷 갈아입고올까? 나 츄리닝이잖아" 


저: "아냐 그냥 편하게 입고 돌아다녀~" 


여: "오빠가 차려입고 나왔으니까 그렇지 " 


저: "괜찮어  나 평소에 이렇게 입어" 



이렇게 대화하면서 서로 부둥켜 안고 같이 폰을 보기 시작했지 


이때 살짝 뜨끔하긴 했어  내 사진첩을 접근하게 해선 안되거든 


내 휴대폰을 들고있을때 혹시나 인터넷 밖으로 나가면 뺏으려고 준비하고있었지 


이 아이는 내 휴대폰을 만지고 나는 이 처자의 가슴을 만지면서 껴안고 있는 상태 


아 정말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 



이것저것 찾아보더니 


조금 들뜬듯이 말하더라 


  

여: "오빠 우리 롯데월드 갈까?? 거기 실내도 있잖아 !!" 


저: " 왜 롯데월드 가고싶어여~ 우래기 " 


여: "따라하지마라  응 오랜만에 가보고싶어!!" 


저: "그래  어차피 평일이라 사람 별로없겠다 밥먹고 롯데월드가자" 


여: "그래!!! 아 그럼 씻어야겠다!!!" 


(완전 들떠 있더라..) 


저: "씻는다구??" 


  

나는 속으로 여기서 씻게되면 오늘은 끝이라고 생각하고 


슬슬 가슴에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지 


키스를 하려고 했더니 아직 안씻었다고 하지 말라고 하네 


가슴 쪽쪽 하면서 밑에 살살 만져주니 바로 물 나오더라~ 


올라가서 강강강강으로 다시 한번 마무리 해줬지 


처자의 신음소리가 복도까지 들리는 것 같아서;; 좀 빨리 끝냈어 


끝나고나니 



녀: "아 진짜 변태  나 씻을게~ 오빠도 씻어야 하잖아?" 


저: "나 씻었어~" 


녀: "아니 고추 씻어야지!! 일루와 씻겨줄게 밤새 고생했는데" 


저: " 아맞다 " 



그렇게 욕실에서 내 똘똘이에 바디워시를 묻혀 살살 닦아주고 


입으로 몇번 해주더니 물로 씻겨주고 나가라고 하네  또 새워놓고 


방금 사정을 했더니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수건으로 닦고 나갈 준비를 했지 



나는 언제 어떤일이 있을지 몰라서 휴대용 스킨/로션을 갖고 다녀 


당연히 그때도 쓸일이 생긴거지 



이미 옷 다입고 머리 손질도 끝냈는데 아직도 씻고있는 처자... 


나는 겉옷만 벗고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켰어 


  

5분정도 있다가 처자가 나오더니 


  

여: "오빠 수건 !!" 


저: "어? 없는데  잠깐만" 



생각해보니 내가 쓴 수건이 마지막 텔 사장님도 수건은 안갖다 주셨더라... 


전화기로 수건 한장만 달라고 했어 


복도에서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바로 수건하나 주시더라 



그렇게 처자에게 수건을 주고 씻고 나오더니 팬티만 입고 화장대에 앉네..?? 


여기에선 도저히 티비에 시선이 안가네..; 


안그래도 C컵인데 검은색 팬티만 입고 앉아서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또 내 똘똘이는 불끈해서 


처자 쪽으로 가서 머리를 말리는 처자의 손은 이미 만세 상태이니 


뒤에서 가슴을 만져준다 


한 3분 만졌나?? 


  

여: "고만만져  닳겠다 닳겠어" 


저: " 머리 말려줄까?" 


여: "응!!" 

  


그렇게 머리를 말려주는데 


여자 머리 정말 안마르네...난 처음하는거라 


이제서야 여자들이 왜 아침에 머리가 젖어있는지 알겠더라 


한 5분 정도 드라이기로 말리니 다 마르고 


화장하는 처자를 보는데 화장품이 주머니에서 나오더라? 따로 파우치 없이 



나는 속으로 생각했죠 "선물 파우치" 


기회가 생길때 그걸 놓치면 바보같은 짓 이라고 생각하니까 


결국 우여곡절끝에 둘다 준비가 끝나고 방 밖으로 나왔어 


내 팔짱을 끼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뽀뽀도 해주고 눈 동그랗게 뜨고 날 처다보고 


엘리베이터 안에선 키스하고 하면서 나왔어 누가봐도 여자친구지? 



카운터에 키를 반납 하려고하니 


카운터: "어디 다녀오시게요?" 


여: "어? 저희 나가는데요" 


저: "아 맞다 우리 대실 연장했지..??" 


카운터: " 오늘 평일이라 괜찮아요 다음에 또 들려주세요^^" 


여: "아~맞다  감사합니다!!" 


저: " 감사합니다" 



나도 깜빡 한거지... 대실 연장을 해서 2시간 정도 지나서 바로 나왔으니. 


시간이 애매하게 2시40분 정도가 되어서 


밥먹고 롯데월드 가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그 근처에서 먹기로 했어 

  

커피 두잔 들고 차에 타고 출발했지 



데이트한 내용은 적지 않을게~ 


그냥 누가봐도 커플인것 처럼 하고 다녔어~ 


사진도 찍고 말이지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데려다 주는길... 


너무 아쉬워서 내가 거의다 왔을때 차에서 한마디 했어 


  

저: "재밌었어~??" 


여: "어~완전  오빠 또 언제보냐 " 


저: "뭐 시간 날때마다 보면되지~ 넌 지금 일안하지?" 


여: "응 따로 안해 근데 오빠 돈 너무 많이 쓴거아니야?" 


저: " 괜찮어 담에 니가 쏴!!" 


여: "내일 그럼 뭐해?? 일 몇시에 끝나??" 


저: "나 8시쯤? 끝나고 밥먹을까??" 


여: "그래~ 내가 또 맛집은 다 알거든 " 



그렇게 현재 진행형 지금까지 만나고 있어 


아무래도 녀다보니 사귀는 것 보다는 파트너로 즐기고 있지 


  

그리고 요번주 토요일!! 바로 내일!! 


대명리조트 예약 해놨어!! 


스키장 가기로 했거든 


그 후기는 다녀와서 쓰도록 할게~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0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223 건 - 380 페이지
제목
미차운영자 7,722
미차운영자 9,741
미차운영자 10,641
미차운영자 10,271
미차운영자 12,626
미차운영자 19,881
미차운영자 16,247
미차운영자 19,829
미차운영자 15,184
미차운영자 14,061
미차운영자 15,692
미차운영자 9,183
미차운영자 11,864
미차운영자 16,643
미차운영자 1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