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남편을 위해 2

2021.10.23 14:35 15,011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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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위해 

" 박과장, 보았는가~ 부인의 오르가즘을.. 격렬하지 않은가…후후… " 




부장은 만족스럽게 뽑아 낸 바이브래이터에 붙어있는 윤선아의 음액을 응시했다. 




남편 박준수는 부장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윤선아로부터 눈을 피해 자작의 맥주를 들이켰다. 




윤선아는 엉덩이를 부장에게 쑥 내민 모습인 채 그대로 굳은 표정으로 깊은 한숨을 흘리고 있었다. 




" 바이브래이터가 부인의 보지에서 단단히 조여 있더니.. 이 엉덩이의 구멍도 보지와 같군.... 후후 " 




부장의 손가락이 다시 윤선아의 항문을 잡는다. 떨리는 비음과 윤선아의 엉덩이.. 항문은 거절하듯이 조여져있었으나 부장의 손가락에 의해서 비비어 풀어져 힘이 빠져 포동포동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마치 천천히 부장의 손가락을 스스로 반기듯 보였다. 








" 아... 부장님... 거기는.. 싫습니다.. 더러워요.. " 




" 무슨 말이야.. 부인, 더러운 것은 없어.. 부인의 항문은 매우 예쁜 구멍이거든.. 흐흐 " 




그러면서 부장은 다시 가방안에서 큰 주사기와 같은 기구와 투명의 액체가 들어간 병을 꺼냈다. 








" 설마 이것을 사용하게 될줄이야.. 첫 여성에게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지만 부인이 너무 좋은 엉덩이를 가지고 있으니..." 








기구에는 200ml 까지 눈금선이 새겨져 있고 병의 라벨에는 「글리세린」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의아스러운 표정으로 박준수가 기구를 본다. 








" 부장님.. 설마.. 그것은... 관장을 하는... " 




" 자네도 잘 알고 있군.. 그래.. 맞아.. 부인에게 관장해 주려 하는것이지.. " 




윤선아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되돌아 본다. 




" 관..장...이라고 하면....? 네? ...." 




윤선아는 관장을 해본 경험이 없었다. 




그러나 그 행위를 하는 것에 의해서 자신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맨 먼저에 박준수가 소리를 높인다. 




" 부장님! 더 이상 아내에게 그런 짓은 하지 말아 주세요! 이제 충분하지 않습니까..! 관장은... 도데체 나의 아내를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 




" 자네! 큰 소리 말게나.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부인은 스스로 이렇게 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거야. 스스로 알몸이 되어서.. 이렇게 해 나에게 음부를 보여 주고 있거든.. 나는 부인의 기대에 따라 자극을 주고 있는것에 지나지 않아.. 그렇지요? 부인 " 




윤선아는 남편과 부장의 눈을 교대로 응시하면서 곤혹의 표정을 띄운다. 




" 아, 그.. 래..도.. 관장은... " 




" 부인, 관장은 싫은가? 그런가? " 




그러한 부장의 눈은 윤선아에 결단을 강요하고 있었다.거절하면 남편의 승진은 백지화되어 철회 된다. 




그러나 관장이라고 하는 무서운 행위를 스스로 아 들이는 것도 할 수 없다. 윤선아는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 부탁입니다, 부탁이니까 다른 일을 차라리..." 




윤선아가 부장에게 애걸했다. 








( 띵~ 동~ ) 




소리 높여 현관의 차임이 울린다. 




박준수가 일어서 인터폰의 수화기를 들려고 할때 부장이 정지시켰다. 




" 부인, 부인이 나가보세요.. " 




" 예?....... " 




윤선아는 관장의 공포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마음으로 일어나서, 남편 대신 인터폰의 수화기를 받았다. 




" 예.. 누구신가요? " 




" 아~ 부인입십니까? 안녕하세요 반상회장인 임현식입니다. 이번 달 반상회비를 받으러 왔습니다. " 




수화기의 저 편의 소리는 반상회장인 임현식이었다. 임현식은 인사부장인 김경태보다 약간 연상이었으며, 




어디서나 볼수 있는 모습의 중년남성이었지만 친화력이 있어 스스로 반상회장의 자리를 맡고 있었다. 








" 아~ 안녕하세요... 잠시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윤선아는 이 반상회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여기로 처음 이사해 왔을 때, 반상회장은 윤선아의 미모에 주목해 남편이 있는 몸이라는걸 알면서도, 일이 있을 때마다 윤선아에게 식사 제의를 하거나 불쾌한 내용의 이야기를 해 오거나 했다. 




윤선아는 남편에게 지불하게 하려고 생각하고 수화기를 내렸다. 




" 준수씨.. 반상회비를 달라는데.. 당신이 좀 내주고 오면 좋겠어.. " 




" 아~~ 그래.. " 




회비를 남편에게 전하려고 지갑을 열었을 때 부장이 일어섰다. 




" 부인, 관장 이외의 것이라면.. 벌거벗은 모습그대로 부인이 회비를 지불하는 것으로 대신 해 주겠어 " 




거의 동시에 놀라움의 표정으로 부장의 얼굴을 보는 윤선아와 박준수. 




" 그런! 그런 말도 안돼는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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