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의 회상 8 리치07 아이디로 검색 2024.06.04 10:18 4,418 0 0 특별회원 83%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하지만 그런 내 생각을 산산히 부숴버리는 김 이병의 다음 행동이 이어졌다. 그 때와 완벽히 똑같이 내 몸을 옷 위에서 천천히 쓰다듬다 티셔츠 안으로 들어오는 김 이병의 손이였다. ‘안 돼...!! 또 날 그렇게 하게 둘 순 없어..!!’ 하지만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는 건 이럴 때 하는 말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내 몸은 조금도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 낯선 이가 김 이병이라는 충격 때문인지, 이 상황을 부인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니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내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김 이병의 손은 내 브래지어 안으로 파고 들어와 내 가슴을, 젖꼭지 주위를 살살 간질이며 괴롭히고 있었다.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빠르게 그때보다 조금 더 빠른 템포로 나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다. ‘하아...안 돼..!! 이 기분에 빠져들면 안 돼..!! 뿌리쳐야해..!!’ 계속해서 내 의지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내 몸에 난 진저리를 치며 김 이병의 손길을 뿌리치려 했지만, 역시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내 몸의 반응을 알기라도 하듯 김 이병의 손은 또 다시 내 반바지와 팬티를 들추고 파고들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번과는 다른 손짓 이였다. 김이병의 손은 팬티 위를 더듬지 않고, 이번에는 더욱 더 과감하게 내 팬티 안으로 바로 파고들어 내 클리토리스를 살짝 손가락으로 비틀었다. "하으으윽..!!“ 갑작스런 김 이병의 손길에 난 순간 신음소리를 터트리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재빨리 김 이병의 손을 덥썩 붙잡았다. “기..김 이병.. 이러면 안 돼!!” “무슨 소리세요.. 이렇게 즐기시고 있으시면서...흐흐..” “뭐??!!” 김 이병의 대답에 난 순간 정신이 멍해져 버렸다. 그렇다면 내가 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단 말인가? 그리고 지난번에도 일부러 김 이병을 제압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오만가지 생각이 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던 그 상황에 난 김 이병의 눈과 마주쳤다.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는 김 이병의 얼굴과.. ‘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야..!!’ 김 이병은 나의 혼란스러워하는 얼굴을 보며 더욱 더 웃음을 지으며 나의 팬티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기려 했다. 난 순간 바지와 팬티를 손으로 잡으며 김 이병의 눈을 바라봤다. “아..안 돼..!!! 이러면 안 돼..!! 김 이병도 알고 있지??” “무슨 소리에요.. 이렇게 원하시면서.. 이렇게 젖어 계시면서...” “아니야.. 아니 라고..!!” 내가 절규를 하면 할수록 더욱 더 짙어지는 김 이병의 웃음, 그리고 넋을 나간 듯한 내 얼굴을 보며 김 이병은 비웃음을 띄며 우악스럽게 내 반바지와 팬티를 벗겨버렸다. 순식간에 김 이병의 눈앞에 드러난 나의 하반신, 수치심에 손으로 난 재빨리 수풀 위를 가렸지만 김 이병의 손은 거침없이 내 손을 뿌리치곤 내 속살 깊숙이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하아윽..!!” 그리고 기분 나쁘게 찔꺽대는 소리와 함께 내 속살 안을 쑤셔대는 김 이병의 손가락, 난 믿기지 않는 이 상황에 그대로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차라리 이게 꿈이길, 지금 이 상황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수없이 되뇌고 있었다. ‘아니야.. 말도 안 돼..!! 이게 어떻게 현실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뇌일수록, 오히려 김 이병의 자극은 더욱 더 또렷하게 느껴졌다. 너무나 강렬한 자극, 난 그 자극에 참으려 할수록 더욱 더 거친 신음소리가 세어 나오고 있었다. 0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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