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SM 경험기 9부 -- 위탁 조교 -- 단편

2022.03.01 13:16 13,4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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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험기 9부 - 위탁조교

어느날 가끔 멀티플을 즐겼던 남자로부터 흥미로운 제안을 받았다. 얼마전 45세의 대기업간부와 만난적이 있는데,,, 적지않은 돈을 받고 관람을 시켜줬다는 것이다. 본인이 한사코 거부해도 꼭 봐야할 이유가 있다고 했고 돈도 돈이지만 그 사내에게 어떤 간절함이 느껴져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플레이를 본후, 본인은 매우 흥분되지만 자신이 찾는 사람은 아닌것 같다고 했단다. 내용인즉, 유학과 박사학위까지 따느냐 결혼이 늦었고 괜찮은 집안과 선을 봐서 13살이나 어린 여자와 결혼을 했다고 한다. 결혼 5년차,,, 일이 바쁘고 해외출장이 잦은탓에 자연스럽게 부인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는데 왠지 느낌이 안좋아 흥신소에 부탁해 뒤를 밟아보니 바람을 피더란다. 그래서 이혼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나중에 회사에서 나와 독립할때 처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그 사내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바람핀 생각에 몇날몇일 술만 마시다가,,, 문뜩 딴 남자와 섹스하며 흥분하는 아내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흥분되었다고 한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느낌이 왔다. 평소에는 조신하기만 하던 아내가 음탕한 신음을 내는게 흥분되는 일일수있지. 그럼 그 사내가 바란건 그 아내의 암캐본성이 보고 싶은것이다. 그러나 이 사내는 그런 경험도 지식도 없어서 SM을 하는 남자를 찾아나선것이다. 그런데 왜 멀티플했던 남자가 그 얘기를 나에게 할까? [제 플레이가 그남자가 원하는게 아니랍니다] 이 남자는 지배와 복종을 즐기는 돔성향의 남자였다. [그럼 어떤걸 원하던가요?] 그 사내가 어떤걸 원할지는 이미 알수있었지만 형식적으로 물어봤다. [철저하게 짓밟는것을 원하더라구요]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고 조금 과격하게 하는것으로 만족이 안된다는 거군요] [그렇죠. 그래서 새디성향이셧던 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글쎄요... 저는 암캐나 메조성향의 여자에게 새디즘을 느끼지 바닐라는 그닥 ^^] 합의가 되지 않은 커플과는 만나지 않는다는게 내 철칙이었고, 그 사내의 심정은 이해할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아내가 결정할 문제였다. [그 아내의 동의를 원하시나요?] [글쎄요.... 서로 원해서가 아닌 복수심에서 하는 것에 거부감이 드네요.] [그럼 일단 그분을 한번 만나나 보시죠?] [흠... 님이 부탁하는것이니 체면도 있으실테고 일단 만나는 볼께요 ^^] 매우 땡겼지만 일단 튕겨야 한다 -_- 일주일후쯤 연락이 왔다. 연락을 기다리다 안오길래 잊고있었는데 만나하니 좀 설레였다. 강남의 고급스런 일식집으로 오라했고, 들어가서 이름을 말하니 방으로 안내되었다. 그 사내는 깔끔한 모습의 딱봐도 엘리트같았다. [안녕하십니까? XXX라고 합니다.] [아 네...] [이쪽은 제가 말씀드린 XXX라고 합니다] 멀티플한 남자가 나를 소개했다. 10분여 가벼운 얘기를 주고받다가 남자가 말을 꺼냈다. [저 실례가 안된다면 준비하신 사진을....] 그 남자는 멀티플한 남자의 설명을 듣고 나같은 남자를 원했다고 했고 그 행위를 담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고 싶다고 했다. 나는 노트북을 가져가서 그것을 보여줬고 남자는 땀을 비오듯 쏟았다. [실제로 이런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군요] [....] 뭔가 변태취급받는것 같아 유쾌하지 않았다. [아.. 죄송합니다. 나쁜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런 행위를 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고뇌의 시간을 격였기에 가능할겁니다.] [그렇군요. 포르노에서나 보던것이라 놀라서 그런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은적이 많기에 이해는 할수 있습니다만] [...] 남자가 내 입만 쳐다보고 있다 -- [이런 행위를 원치 않는 아내를 강제적으로 시키는 님을 이해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남자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술을 한잔 마시더니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그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 이번에는 내쪽에서 할말이 없었다. [사회적관념이나 체면은 버리라는 조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말한번 잘한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자유지만 저는 합의되지 않은 것에 참여하지 않겠다는데 변함이 없습니다.] [합의됐다면요?] [...] 띵 ㅡ.,ㅡ [감사히 따먹어드리죠] [한마디한마디가 새롭고 흥분되는군요] [사진으로 보니 보통 미인이 아니던데 대주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 하하하] [자세한 얘기 좀 들어볼까요?] 바람핀 현장을 잡은후 매일 술만 마시던 사내는 어느날 부인을 호텔로 불렀다고 한다. 바로 바람을 피다 걸린 그곳에서 남자는 여자를 살포시 안아주었단다. [미안해... 내가 너무 신경을 못 써줬어] [....] [당신도 그저 욕정에 시달리는 여자일뿐이란걸 몰랐거든] [흑흑...미안해요 여보] 그렇게 말없이 한시간 정도 흐린뒤 남자는 여자에게 제안을 했다고 한다. [당신의 음탕한 모습이 보고싶어] [... 미안해요 여보] [맹세하지. 결코 복수심이나 그런뜻에서 하는말이 아니야] [...] [나는 지금껏 제대로 된 성행위를 해본적이 없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았어] [그게무슨?] [당신과 음탕한 말도 하고 변태스러운 짓도 하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어] [어때 나한테 그런 모습을 보여줄수 있어?] 여자 역시 우연히 들른 와인바에서 만난 사내의 거친섹스에 매료되어 바람을 피기는 했지만, 자신이 그것을 리드할수는 없다고 했다. 그냥 그남자가 그렇게 한것이 너무 새롭고 짜릿해 그랬지만 다시는 그러지 않을테니 제발 용서해달라고 매달렸단다. 그래서 남자는 그때... 이 여자를 교육시켜줄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는걸 알았다고 한다. [그렇군요. 그럼 아내분은 그것에 동의를 했다는겁니까?] [네... 3일간 여행을 보내달라고 해서 그러라 했더니 다녀와서 약속하더군요.] [그 여행간 3일간 무슨일이 있었는데요?] [그건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계약을 하고 싶은데 가능하겠습니까?] [계약이라면 어떤??] [여기 계약서 초안입니다 보시죠] 남자의 동의서와 노예계약서 두개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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