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부부의 변태짓 미차운영자 아이디로 검색 2022.04.07 13:47 16,326 1 2 217261100%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누나 부부의 변태짓수연누나는 발가벗고 있었고, 나는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누나는 허겁지겁 내 바지 지퍼부터 내렸습니다. 그 사이로 내 아랫도리 그것이 스프링 튀듯 ‘부~울뚝’ 튀어나왔습니다. 누나는 그것을 맛있게 빨았습니다. 그러면서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뒤로 쑥 내밀었습니다. 큰 엉덩이가 실룩거렸습니다. 발정한 암말 엉덩이의 꿈틀거림과 흡사했습니다. 나는 불두덩을 뒤로 빼어 버렸습니다. 누나의 입에서 내 성기가 빠졌습니다. 누나의 엉덩이 쪽으로 간 나는, 불기둥 밑 둥지를 양손으로 부여잡았습니다. 그리고 항문과 음부 주변 이곳저곳을 슬금슬금 문질렀습니다. 그곳은 이미 흘러나온 음수가 터럭들을 형편없이 적시고 있었습니다. “흐응~ 어서 넣어 줘… 스멀거려 죽겠어…” 누나는 고개를 뒤로 돌려 나를 쳐다보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못들은 척하면서 하던 짓을 계속했습니다. 누나는 다시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봤습니다. 어서 넣어 달라는 애원의 눈길이었는데, 그 눈빛이 사뭇 강렬하고 이글거렸습니다. 나의 아랫도리 그것은 서서히 누나의 그곳 구멍을 갈랐습니다. 그리고 박음질되었습니다. 한 5분이 지났습니다. “흐흥!… 허 허헝!… 사 상도야, 더 세게!” 나는 누나의 그런 신음소리를 들으며 사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정액을 토해 낸 곳은 누나의 음부 속이 아니었습니다. 미리 방바닥에 깔아 놓은 몇 장의 티슈 위였습니다. 나는 수연누나와 상상 속의 섹스를 하면서 자위를 했던 것입니다. 그 무렵, 나는 그런 형태의 자위를 자주 했습니다. 나에게 보내는 누나의 야릇한 눈길이, 내 귀를 간질이는 누나의 목소리가, 그리고 벗겨 놓으면 드러날 발정한 암컷 말의 그것과 같을 몸매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수연누나는 변태였습니다. 좀 이상한 섹스체위를 즐긴다든가, 잣대로 아랫도리 거길 때려주면 좋아라 한다던가, 하는 그런 단순한 변태가 아니었습니다. 나도 포르노 깨나 본 덕에 제법 변태기질이 있다고 자처합니다. 누나의 변태 짓거리는 그런 나조차도 혀를 내두르게 할 만큼 지독한 것이었습니다. 누나가 좀 색골처럼 생겼고 활달한 성격을 가지긴 했어도, 그 정도인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변태 짓거리의 이용물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내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어 친누나 아파트에 기숙한 지 이년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친누나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너, 수연이 년 조심해… 걘 병적이야… 그리고 널 노리고 있는 게 확실해!”“누나도 참!… 친척인데, 그것도 가까운 이종사촌지간인데, 설마 그러려구요.”“하여튼 조심해.… 걘 친척이고 뭐고 가리지 않는 년이야. 그런 줄 알고…” 친누나가 자신에게도 이종지간이자 친구이기도한 수연누나에게 어떤 낌새를 채었는지, 나에게 그렇게 주의를 주었던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조심하고, 수연누나의 병적인 게 무엇인지, 그리고 나에게 뭘 노리고 있는지 등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친누나는 친동생인 내 앞에서 차마 그런 구체적인 말을 입에 담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수연누나의 성욕은 시도 때도 없이 거기구멍이 벌렁거릴 정도로 병적이고, 내가 그 성욕을 푸는 대상으로 찍혔으니 조심하라는 주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친누나의 당부처럼 수연누나를 경계할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나 역시 수연누나만 보면 아랫도리에 힘이 실려 왔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오히려 내가 더 기회를 노리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친누나의 그런 당부가 있은 후였습니다. 나는 수연누나 때문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번번이 수연누나와 상상 속의 섹스를 하면서 자위를 했던 것도 그 탓이었습니다. 수연누나는 나에게 좀 더 노골적인 유혹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그렇게, 누나와 나는 서로를 탐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수연누나와 나 사이에는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격투기 선수처럼 생긴 누나의 남편, 즉 나의 사촌매형이 바로 그 장애물이었습니다. 누나는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는 그 수연누나의 남편이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만약 누나와 엉키고, 그 사실을 그 누나 남편이 알게 된다면, 내 육신은 뼈도 못 추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 공포 때문에 심심찮게 찾아오는 기회를 번번이 뿌리쳐야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입니다. 누나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우리 아파트에 자주 건너 왔습니다. 그 날은 컴퓨터 CD굽는 방법을 가르쳐달라는 핑계를 대었습니다. 나는 컴퓨터 앞 의자에 앉아 있었고, 누나는 그 옆에 서서 내 설명을 들었습니다. 내가 대충 설명을 끝내고 몇 차례 실습을 해 보였을 때였습니다. “아, 그렇게 되는 거구나… 나도 한번 해 볼게…” 누나는 그런 말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해 볼 틈도 없이 내 무릎에 덥석 주저앉았던 것입니다. 뭉클한 누나의 엉덩이가 허벅지 중간쯤에서 느껴지자, 내 아랫도리 그것은 서서히 고개를 들었습니다. 거기까진 견딜 만 했습니다. 누나는 보다 노골적인 몸짓으로 내 성욕을 자극했습니다. 엉덩이를 미적거리며 점점 내 불두덩 쪽으로 옮겼던 것입니다. 조금 더 올라오면 바지 위로 불룩 솟아오른 내 아랫도리 그것에 누나의 엉덩이가 닿게 되는 난처한 꼴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누나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엉덩이를 약간 들어 올려 꼿꼿이 서있는 성기 위에 내려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며 내 아랫도리 물건의 감촉을 즐겼습니다. 나는 가빠오는 호흡을 연신 목구멍너머로 삼켜야 했습니다. 누나의 원피스 아랫자락으로 손을 디밀어 넣어 팬티를 내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내 바지 지퍼를 끌러 아랫도리 그것을 꺼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내 그것이 누나의 음부구멍으로 들어갈 터였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습니다. 수연누나의 남편 얼굴이었던 것입니다. 마치 나를 죽여 삼킬 것 같은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나는 누나를 밀어내며 말했습니다. “나, 지금 아르바이트 가야 하거든요. 혼자 연습해 보세요.…” “야! 뭐야?… 끝까지 봐줘야지…” 나는 누나의 그런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허겁지겁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에 가서 그네에 앉아 달아오른 흥분을 삭혀야 했습니다. 이렇듯, 나는 누나 남편에 대한 공포 때문에 찾아든 기회를 뿌리쳐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는 그러한 공포를 극복하고 누나와 발가벗고 엉키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친 매형의 고향집에 잔치가 있어서 누나부부는 그곳에 내려가 있었습니다. 나 혼자 아파트에 있었던 것입니다. 밤 9시 무렵 수연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뭐하니? 혼자서… 심심하지? 내가 술 사줄까?” “술? 좋죠.… 그러잖아도…” “그럼, 접때 거기 알지?… 요 아래 카페 말야, 거기로 와.” 그 날 밤, 우리는 거의 자정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누나는 어김없이 나에게 이상한 짓을 했습니다. “난, 있지 이상체질인가 봐, 땀이 너무 많아. 허벅지에도 땀이 나. 어디 볼래?…” 그러면서 내 손을 잡고는 스커트 아랫자락으로 디밀어 넣어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게 했고, 내가 노래 부를 때에는 등 뒤에 서서 자신의 젖가슴과 두둑을 내 몸에 밀착시키기도 했습니다. 물론 내 아랫도리는 불끈거렸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내 머릿속에는 격투기 선수같이 생긴 누나남편의 얼굴이 떠올랐고, 나는 부풀어 오르는 아랫도리 그것으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그 이후에 일어났습니다.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두 시간쯤 흘렀을 때였습니다. 현관 벨이 다급하게 울렸습니다. 내가 현관문을 따자 거기엔 놀랍게도 수연누나가 서 있었습니다. 잠옷차림에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습니다. 다급하게 나오느라 그랬는지 발에는 슬리퍼가 꿰어져 있었습니다. 누나는 다짜고짜 현관으로 들어서며 나에게 말했습니다. “그 작자한테 날 찾는 전화가 올 거야… 무조건 안 왔다고 해야 해. 알았지?” 누나가 말하는 ‘그 작자’ 란 자신의 남편을 두고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누나는 마음을 진정시키려는지 소파에 앉아 가슴에 손을 얹고 있었습니다. “상도야, 나 여기 며칠 있어야 하는데 괜찮지?… 니 누나에겐 내가 전화할게.” 그러면서, 누나는 수화기를 들고 시골에 가 있는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쪽에서 듣기만 하는 듯 수연누나가 일방적으로 얘기했습니다. 잠시 그러다, 내 친누나가 무엇을 물었는지 정색을 하며 대답했습니다. “아냐, 얘.… 그 날, 김 실장하곤 술밖에 마신 게 없었어.” 수연누나의 그런 설명에도 내 친누나가 호되게 나무라는 모양이었습니다. 횡설수설하며 무언가 열심히 변명을 했습니다. “응, 얼굴은 괜찮아… 응… 응… 그 작자가 원래 얼굴은 안 때리잖아… 응, 들어가자 마자 넘어뜨리고 막 짓밟는 거야… 응… 응, 온 몸이 성한 데가 없어…” 그러고 보니, 잠옷 아랫자락으로 드러난 장딴지에 시퍼런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응, 그래, 그래… 응… 상도?… 응, 내 앞에 앉아 있어… 알아… 그래, 알았어.… 아이! 얘 봐… 내가 상도를 어찌… 그래… 염려 마. 순진한 거 나도 알고 있어.” 내 친누나는 순진한 나를 어쩌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잖아도 나에게 조심하라고 일렀던 누나였으니 그런 당부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전화통화를 끝낸 누나는, 마치 제집처럼 내 누나의 잠옷 원피스를 찾아 입고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물 끼얹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누나의 목욕하는 소리를 고스란히 듣고 있었습니다. 아랫도리가 뿌듯해졌습니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누나는 나에게 연고나 물파스 같은 게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내가 연고를 찾아 건네주자, 누나는 거실바닥에 엎드려 누웠습니다. 그리고 약을 발라달라고 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애써 감추며 물었습니다. “어디를?… 어디 발라드려요?” “아무데나,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 손가는 대로 발라주면 돼.” “그래도…” “그럼, 우선 장딴지부터 발라 줘.” 나는 잠옷 아랫자락을 조심스럽게 무릎까지만 올렸습니다. 그리고 장딴지에 연고를 충분히 바르고 비벼줬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그 위에는 바를 수가 없었습니다. 거긴 허벅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누나가 말했습니다. “거긴 됐어… 조금 위에 발라 줘.” 나는 잠옷 아랫자락을 조금 더 올렸습니다. 허벅지 중간쯤에 옷자락이 걸쳐졌습니다. 조금만 더 올리면 팬티가 드러날 터였습니다. 삼십대 중반을 훨씬 넘긴 나이인데도 허벅지는 처녀의 그것처럼 탱글거렸습니다. “더 올려. 그래야 싹싹 발라지지 않겠니?… 호호, 왜 부끄러워?… 누난데 뭐 어때…” 누나는 조금 전까지의 그 심각한 표정을 싹 날려버리고 웃기까지 하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옷자락을 엉덩이 봉우리까지 올려버렸습니다. 그리곤 거칠어지려는 호흡을 억지로 가누며 허벅지에 연고를 발라나갔습니다. 내 아랫도리는 더욱 불끈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누나는 나에게 엄청난 말을 했습니다. “상도야… 나, 엉덩이도 아퍼!… 거기도 발라야 될 거야.” 그러면서 한 손을 내려 뒤로 가져가서는 엉덩이를 까는 것이었습니다. 적당히 살이 붙은 둥그런 엉덩이였습니다. 봉우리 한쪽을 조금만 눌러도 항문의 국화무늬가 드러날 판이었습니다. 봉우리계곡 사이에는 몇 올의 검은 터럭이 삐어져 나와 있었습니다. 누나의 항문중심에는 약간의 터럭이 돋아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그 엉덩이에 연고를 발랐는지 지금도 기억에 없습니다. 그만큼 나는 흥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약간 정신을 가다듬었을 때, 누나는 돌아누워 있었습니다. 가늘게 불뚝거리는 아랫배가 천장을 향해 있었던 것입니다. 잠옷 원피스는 거의 목에 걸쳐 있었고, 팬티가 반쯤 내려져 두둑의 시커먼 터럭이 다 드러나 있었습니다. “호호, 상도 너… 흥분하고 있구나. 내 젖 빨아보고 싶어 그러는 거지?… 한번 빨아 볼 테야?” 나는 재빨리 젖무덤에 입을 갖다 대었습니다. “호호… 너 아직도 숫총각은 아닐 텐데, 서툴구나.… 먼저 젖꼭지를 애무해야 하는 거야, 손으로는 젖통을 주무르고…” 누나는 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손을 뻗어 바지위로 내 아랫도리 그것을 움켜쥐었습니다. “오머! 이렇게나 큰 거야…” 나는 더 이상 젖가슴 애무만을 할 수 없었습니다. 누나의 팬티를 찢어발기듯 벗겨 내었습니다. 어찌된 판국인지 그때는 누나남편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정말 ‘눈에 뵈는 게 없다는 것’이 그럴 때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눈에 뵈는 게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귀에 들어오는 것도 머릿속에 떠올려지는 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그 많고 많은 날에 누나를 머리에 그리며 자위를 해대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나는 벌떡 일어나 허겁지겁 혁대를 끌러 바지와 팬티를 함께 내렸습니다. 그리곤 무릎 바로 아래에 걸치게 했습니다. 발에서 빼낼 여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누나는 꼿꼿이 선 내 아랫도리 그것을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가랑이를 활짝 벌려주었습니다. 시커먼 가랑이 사이 거기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살점 두툼한 큰 덮개(대음순)가 조금 벌려져 있었습니다. 내 아랫도리 그것은 위로 치켜 올려져 마구 불끈거렸습니다. 나는 그 아랫도리 그것으로 누나의 가랑이 사이 조가비 틈을 갈랐습니다. 누나가 신음인지 말인지 모를 소리를 토해냈습니다. “하흐, 흐어 흑!… 꽈 꽉, 차 찼어!” 나는 박음질을 해대었습니다. 머리가 아득해 지려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몇 십 초 동안의 아주 짧은 순간이었습니다. 불가리스 액을 ‘울컥 울컥’ 토해버렸던 것입니다. 가위질로 내 엉덩이를 조이던 누나의 다리는 한동안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누나의 불규칙한 숨소리가 내 귀를 어지럽혔습니다. 잠시 후, 나는 누나 옆으로 나뒹굴어 누워버렸습니다. 누나는 자신의 팬티로 내 아랫도리 그것을 닦아줬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조가비도 닦아내었습니다. 쏟아 낸 정액의 양이 너무 많았던지, 팬티가 다 젖을 정도로 닦아 내었는데도 누나의 조가비 틈에서는 계속 묽은 액체가 꾸역꾸역 흘러나왔습니다. 자위를 하고 났을 때처럼 후회가 밀려왔고, 누나남편에 대한 공포가 엄습했습니다. 수연누나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사뭇 다정한 어투고 어감이었습니다. “후회 돼?… 말해 봐 지금 후회하는 거야?”“누나와 난 이종 사촌간이잖아요…”“친척간이어서 후회된다아? 그런 말이야?”“근친상간이 되는 건데… 우리 누나가 수연누나는 친척이고 뭐고 가리지 않는다고 했긴 했는데…” 나는 그렇게 친누나의 말을 인용해 근친상간의 책임과 원인을 수연누나에게 돌리려고 했습니다. 좀 비겁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나는 최소한 ‘사촌누나를 범했다.’ 라는 너울을 쓰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호호호, 니 누나가 그런 말을 다했어?… 하긴 틀린 말은 아니야. 상도 너, 미국에 간호철이 오빠 알지?…”“어릴 때 몇 번보고 큰 후에는…”“니와 나 사이처럼 이종사촌간이야.… 그런데도 내가 그 오빨 유혹했거든, 결국 니 누나에게 들켜 이도 저도 안 됐지만…” “우리 누나에게 들켜요? 뭘요?”“사촌들끼리 등산을 갔는데, 숲속에서 내가 호철이 오빠 자질 빠는 것을 니 누나가 봐 버린 거야. 니 누나도 그렇지… 보고는 좀 못 본척했으면 될 것을 무슨 큰 난리라도 난 것처럼 고함을 지르고 난리를 피운 거야.” 나는 수연누나의 그 말에 어떤 희망의 빛줄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내 몸을 휩싸고 있던 근친상간에 대한 죄책감이 좀 느슨해지는 것이었습니다. ‘호철이 형’ 이라는 나의 공범이 존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요? 그 뒤에는 어떻게 됐어요?”“뭐가 어떻게 되었겠어? 니 누나에게 제발 우리 엄마하고 큰 이모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지… 그 노력으로 네 누나는 함구 했고, 난 우리 엄마나 큰이모에게 혼나는 것을 면할 수 있었지…” “아, 그런 뒷일이 아니라. 호철이 형과는 그 뒤에 어떻게 되었냐는 거죠.”“그 난리가 있고 육 개월 후에 호철이 오빠는 미국에 들어갔어. 그래서 나의 유혹은물을 먹고 말았던 거지” 수연누나의 그 뒷얘기는 의외로 싱거웠습니다. 나는 좀 더 파고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와의 ‘공범’ 을 기어이 발견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호철이 형이 미국에 가지 않았다면요?”“그야, 내 유혹은 성공을 거두었겠지.… 호철이 오빠도 나와 무척 하고 싶어 했거든…”“그걸 누나가 어떻게 알아요? 호철이 형이 수연누나와 하고 싶어 했다는 것을…” 나는 속으로 작은 쾌재를 불렀습니다. 근친상간에 관한 나와의 ‘공범’ 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호호호, 나 재미나는 얘기 해줄게… 호철이 오빠가 미국에 들어가고 삼사 개월 쯤 후였을 거야. 내가 장난을 좀 쳤지…”“무슨 장난을 요?”“사진을 이메일로 보냈어.” “어떤 사진?”“내 발가벗은 모습을 거울에 비추게 하여 찍은 사진이었어. 그리고 내 보지를 아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이랑…”“그랬더니요?”“그랬더니, 일주일 쯤 후에 호철이 오빠가 내게 답장 사진을 내게 보내왔어. 자신의나체 사진과 나처럼 자지를 아주 가까이서 찍은 사진.… 그리고 또 다른 사진도 있었어.” “또 다른 사진?”“응, 다른 사진, 그게 어떤 사진인가하면 말야… 호철이 오빠가 내 나체사진을 보면서자위를 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었어. 그러니 호철이 오빠도 나랑 섹스를 하고 싶어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어.” 수연누나의 그런 얘기는 내 기대를 만족하게 채우지 못했습니다. ‘공범’ 을 확실하게 발견하지도 못했고, 수연누나와의 근친상간에 대한 당위성을 조금치도 부여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갑자기 몸이 찌뿌듯했습니다. 나는 팬티와 바지를 대충 끌어올리고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밀려오는 후회와 공포를 떨쳐버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욕실에서 옷을 벗어 문밖으로 내 던지고 목욕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였습니다. 욕실 문이 열리면서 누나가 들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알몸이었습니다. 새삼스럽게 부끄러움이 내 몸을 감싸 왔습니다. “아, 안돼요, 누나… 나가요, 어서 요…” “괜찮어. 내가 씻겨 줄게… 남자가 부끄러워 하긴…” 누나는 내 몸 구석구석을 씻겨 주었습니다. 몸 전체에 비누를 듬뿍 칠하여 거품을 내고는, 나를 앞으로 껴안아 온몸을 흔들어대었습니다. 내 가슴과 배가 누나의 전신으로 씻겨 졌습니다. 누나는 또한 뒤로 돌아가 내 등을 껴안고 배와 젖가슴을 흔들어대었습니다. 내 등이 누나의 몸으로 씻겨 졌습니다. 이어서, 누나는 허리를 돌려대었습니다. 자신의 두둑으로 나의 엉덩짝을 씻겨 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손을 앞으로 내밀어 내 아랫도리 그것을 부여잡고 씻겨 주었습니다. 그러나 내 아랫도리 그것은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남녀혼욕에 대한 당혹스러움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누나는 손가락을 내 엉덩짝 계곡에 밀어 넣고 항문도 씻겨주었습니다. “자, 이젠 되었어.… 나머진 상도 혼자서 해.” 그러면서 누나는 자신의 조가비에 뒷물을 하고, 서둘러 욕실을 나갔습니다. 나도 조금 후 욕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옷 뭉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나는 소파 옆 맨바닥에 손을 머리에 고이고 비스듬히 누워있었습니다. “옷은 내가 잘 뒀어… 이리 와서 누워.” 누나는 그냥 벌거벗은 채였습니다. 나는 그 곁에 누웠습니다. 누나는 나를 향하여 모로 돌아누우며 말했습니다. “니 누나에게 말하면 절대 안 돼. 알았지?” “알았어요.… 수연누나도 남편에게 아니 매형에게…” 그 뒷말은 ‘말하지 마세요.’ 였는데, 나는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할 뻔했다고 생각하며 말을 잇지 않았습니다. “왜? 호호… 우리 이러는 거 들킬까 봐 무서워?” “그게 아니라… 그냥…” “그냥 뭐?… 말해 봐.” “그냥… 매형이 알게 되면, 누나도… 나도…” “호호… 확 말해 버릴까부다. 호호”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누나는 ‘말하지 않겠다.’ 라는 뜻의 어떠한 말도 굳이 하지 않으려 했던 것입니다. 나는 그 이유를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누나의 손이 슬그머니 아래로 내려져 내 아랫도리 그것을 쥐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죽은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상도, 지금 몇 살이야? 스물 하난가?” “스물세 살 요…” “사귀는 여학생 있지?” “지금은 없어요.” 나는 누나가 왜 그런 걸 묻는지 알 수가 없어서, 일단 솔직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럼 옛날 사귀던 여학생과는 했어?” “했죠, 가끔…” “어쨌어? 그 얘기 좀 해 봐… 호호, 나하고 할 때하고 느낌이 어떻게 달랐어?…” “내가 언제 누나랑 하기나 했나요?… 그냥, 나 혼자서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걸요.”“상도는 자위 할 때, 어떤 상상을 하면서 해?… 혹시 나랑 하는 거?” 나는 수연누나의 그 물음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라고 대답한다면 비록 간접적이긴 하지만 나는 수연누나와 무수히 많은 근친상간을 저질렀다는 것을 고백하는 셈이었고, ‘그렇지 않다.’ 라고 대답한다면 좀 전의 나의 행동은 설명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그런 난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화제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있잖아요.… 우린 근친상간을 한 것인데…” 나의 그 말에 수연누나의 얼굴 표정이 다소 진지해 졌습니다. “근친상간?… 그렇지, 상도와 난 사촌지간이니 근친상간을 한 것은 틀림없어… 그런데 왜 근친상간이 나쁘다 것인지 난 이해 할 수 없어. 생물학적으로 미숙아나 저능아같은 열성의 아기를 잉태 한다고?… 그렇다면 피임을 확실히 해서 그런 아기가 태어나지 않게 하면 될 것 아냐.” “생물학적이 아니어도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도…” “도덕이나 윤리의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냐. 시대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지역에따라 다를 수도 있고, 역사처럼 선과 악의 구분선이 모호한 거야.”“그러나 인습과 관습이…” “인습과 관습?… 그렇다면 테베의 왕 오이디프스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다는 그리스신화의 얘기는 차치하더라도, 진달래 꽃 이름에 얽힌 ‘달래나 보지’ 같은 ‘전설 속의 근친상간’ 이나, 일본 천황계보에서 나타나는 황족간의 결혼 같은 ‘권력 속의 근친상간’ 이나, 당나라 태종과 측천무후 사이의 간음 같은 ‘역사 속의 근친상간’ 이러한 것들은 인습과 관습의 굴레에서 어떻게 설명되어야 하지?” 수연누나의 얘기는 어려웠습니다. 아무튼, 수연누나는 좀 전의 우리들의 근친상간에 대해서 당위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나는 누나의 그런 얘기를 더 이상 듣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궤변일지도 모르는 누나의 그런 애기에 내가 자칫 동화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누나는 첫 경험을 몇 살 때 했죠? 상대는 누구랑?” 나의 그러한 질문을 시작으로 수연누나의 진지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화제는 사뭇 에로틱하게 흘렀습니다. 누나는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도 계속 내 아랫도리 그것을 주물렀습니다. 그리고 내 손목을 잡고 아래로 끌어내려 자신의 가랑이 사이 거기를 만지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나에게 엄습했던 좀 전의 후회나 공포 같은 마음의 갈등이 깡그리 가셨습니다. 아랫도리 그것도 서서히 꼿꼿해 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눈치 챈 누나는, 내 겨드랑이에 혀를 갖다 대고 핥아 주었습니다. “내 젖 좀 주물러 봐… 난, 있잖아…” 나는 누나의 말이 채 끝나가도 전에, 손바닥으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물러 대었습니다. 누나의 호흡이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으으, 좋아… 흐으… 손가락으로 젖꼭지도 좀…” 나는 부풀어 오른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비틀었습니다. 누나의 눈 미간에 주름이 잡혔습니다. 통증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2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1 말이랑님의 댓글 말이랑 아이디로 검색 2022.09.26 17:02 오~~~~좋아요 0 오~~~~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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