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통이후 고삐풀린썰 02 흔한여자 아이디로 검색 2024.06.08 21:52 5,950 7 3 일병 97%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비밀글이라도 좋으니 댓글 마니 달아주면 좋겠어요ㅎㅎ-------------------------------------------------------아마 이 맘때 느꼈던게 애정결핍을 느끼고있었나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 ㅅㅅ의 쾌감보다도 같이 놀고 재미있는 시간보내는게 좋았던 일탈이었지.초반에는 지역이 좁다보니 비슷한 나이대는 무서워서 거의 30대 이상들을 만났어. 비슷한 나이대면 소문도 걱정되기도 했고.나는 얼굴도 몸도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사람가리고 이런건 상관없이 그냥 마인드가 좋거나 잘 맞으면 만나는 편이었어.아마 우리 동네 아저씨들 중에 즐x,앙x하는 사람들은 나라는 사람을 통해서 서로 구멍동서였던걸지도..그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은 B라는 아저씨였어. 보통 다들 알다시피 어플 쓰는 사람들 거의 나이를 속이잖아 (이건 나중에 안거지만) 그래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b아저씨는 30중후반이었던거 같아.매너도 좋고 성격도 좋고 날 아껴주는 느낌이 있었어.(착각일지도 모르지만)돈 다 쓰는거 미안해서 내가 밥이나 술이라도 사려고 하면 극구 말리면서 이런건 본인이 해주는거다 받기만해라라고 했었거든.ㅇㅁ도 진짜 공들여서 해주고 내 반응 하나하나 살피는 스타일이었어. 그리고 항상 아끼듯이 나를 꼭 안아주던 사람이었어.게다가 몸도 곰같이 크고 살이라기엔 탄탄했지. 항상 내가 먼저 만나자고 졸랐던거같아.항상 다른 사람들은 원나잇이었지만 이 사람과는 섹프정도 사이랄까?내가 b아저씨한테 내 테크닉의 펠라를 전부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진짜 나를 학습시켜줬다라는 느낌으로 교육해줬었어. 매번 만날때마다 3번정도는 ㅅㅅ 했었고, 무조건 만나는 날은 숙박하고 같이 잤어.그리고 내가 먼저 좋아했었고 내가 먼저 고백했는데 자기도 날 좋아하지만 본인은 딱 이정도 가끔 만나는게 좋다, 나를 아끼지만 자신이랑 좋은 미래는 없을거같다라고 거절을 했었어.아주 가끔 한 달에 한 번정도만 만났었어.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는 그냥 단순히 어리니 하룻밤 원나잇으로 만난거고 그러고 보니 맘에는 들었는데 본인이 조직생활을 해서 였더라.(이건 나중에 말해줘서 알게 됨)그래서 관심끌려고 다른 사람 약속도 잡고 보란 듯이 그랬는데 이해를 하는건지 그냥 놔주는 건지 조심하라고만 하고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라고 시큰둥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어.그리고 나중에 나아가서 조직생활하는 걸 알게된게 나랑 원나잇 했던 빌런개저씨새끼가 있는데 첫만남 때 나를 집근처에 데릴러와서 픽업을 했었어,근데 ㅅㅅ하면서도 내가 너무 좋다 자기 사랑에 빠진거 같다라면서 첫만남에 사귀자고 하더라...그 개저씨가 나랑 ㅅㅅ후에 새벽에 나 집 근처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일어나니 사라짐.그래서 그냥 택시타고 집갔는데 그 이후 어플로 계속 연락오면서 자기랑 만나자 자기 여자친구랑 너 때문에 헤어졌다. 책임져라 시전하더라..그래서 싫다고 거절했고 여친있는지도 몰랐다 라고 거절을 연속으로 하니 나중엔 너희 동네에 소문낼꺼다 걸레년 운운 하면서 욕하고 협박했어.이때 b아저씨한테 울며 전화했더니 인상착의 물어봤고(내가 그때 태워줬던 차번호를 알고있었음)며칠 뒤에 해결했으니 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 어떻게 된건지는 나도 모르지만 그 이후 연락이 온적이 없었어.그리고 어느날부터는 잘지내라라고 문자 남기고 연락이 끊겼어. 처음으로 내 실제 번호랑 이름을 알려줄만큼 좋아했었는데 며칠은 울었던거 같아.. 3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7 라고스님의 댓글 라고스 아이디로 검색 2024.06.08 21:55 아이고 토닥토닥 0 아이고 토닥토닥 흔한여자님의 댓글 흔한여자 아이디로 검색 2024.06.08 21:56 정말 어린맘에 좋아했던 아저씨였던거 같아요 ㅠㅠ 1 정말 어린맘에 좋아했던 아저씨였던거 같아요 ㅠㅠ 라고스님의 댓글 라고스 아이디로 검색 2024.06.08 22:00 그분은 그냥 님의 몸만탐했군요 0 그분은 그냥 님의 몸만탐했군요 보라도리님의 댓글 보라도리 아이디로 검색 2024.06.08 23:02 아주 리얼하게 잘 쓰네요... 0 아주 리얼하게 잘 쓰네요... 스트라이크님의 댓글 스트라이크 아이디로 검색 2024.06.09 08:45 사랑아 ! 사랑아 ! 내맘도 몰라주는 오빠 미오 ㅋㅋ 스토리가 급변해서 3편인줄 0 사랑아 ! 사랑아 ! 내맘도 몰라주는 오빠 미오 ㅋㅋ 스토리가 급변해서 3편인줄 고목영춘색님의 댓글 고목영춘색 아이디로 검색 2024.06.09 20:06 삶의 굴곡이 좀 있으신분인듯... 0 삶의 굴곡이 좀 있으신분인듯... 여기에님의 댓글 여기에 아이디로 검색 2024.06.17 12:22 잘 보고있어요. 0 잘 보고있어요.
댓글목록 7
라고스님의 댓글
아이고 토닥토닥
흔한여자님의 댓글
정말 어린맘에 좋아했던 아저씨였던거 같아요 ㅠㅠ
라고스님의 댓글
그분은 그냥 님의 몸만탐했군요
보라도리님의 댓글
아주 리얼하게 잘 쓰네요...
스트라이크님의 댓글
사랑아 ! 사랑아 ! 내맘도
몰라주는 오빠 미오 ㅋㅋ
스토리가 급변해서 3편인줄
고목영춘색님의 댓글
삶의 굴곡이 좀 있으신분인듯...
여기에님의 댓글
잘 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