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여자친구 2부 미차운영자 아이디로 검색 2022.01.03 11:05 10,710 0 0 216899600%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나의 두 여자친구 2부.. 아쉽게 그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민석이한테 전화를 합니다. "어디냐?" 부스스한 목소리로 민석이가 전화를 받습니다 "피시방. 너 어떻게 됐냐?" "일단 집으로 와라. 얘기해줄께" 잠시후 집으로 돌아온 민석이한테 무용담을 늘어놓습니다. "야 그렇게 예뻤단 말야? 내가 못봤다고 과장하는거 아냐?" "정말이라니까. 완전 청순형 외모였다다니까" "후회된다. 캠이라도 하나 켜놓고 갈걸~" "미친녀석" "그런데 정말 세번이나 했단 말야? 평소에 니 자지가 큰건 알았지만 성능도 그렇게 좋다니 다시봐야겠는데?" "쨔샤~ 안써서 그렇지 한번 하면 내가 얼마나 쎈데." "진짜 부럽다. 오늘 한번 연락해봐. 오늘은 친구랑 같이 나오라고. 응?" "됐어. 뒤끝없이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또 연락하면 매너가 아니지" "짜식 멋있는척 하긴. 원나잇 한 애한테 뭐그리 매너를 찾냐?" "그만해. 그렇게 만나긴 했지만 헤픈 느낌은 아니었단 말이야." "치사한놈. 재미는 지가 다 보고 폼만 잡고 있네." 민석이는 제가 부러워 죽으려 합니다. 저녁이 되서는 민석이한테 약속대로 술을 삽니다. 술을 마시니 또 그녀를 만났던 얘기가 나오게 되고, 자꾸만 그때의 흥분이 떠오릅니다. 민석이도 제 얘기에 땡기는지 오늘도 채팅을 해보라고 꼬십니다. 집에 와서는 둘이 채팅사이트에서 무한 초대를 보내보지만 거절메시지만 돌아옵니다. 거의 한시간동안 초대를 보내도 소득이 없는걸 보니 오늘은 안되려나봅니다. 민석이가 자꾸만 그녀한테 연락해라고 꼬십니다.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안된다고는 하지만 저도 그녀를 다시 보고싶긴 합니다. 민석이가 하도 보채니 못이기는척 하며 메시지를 보내봅니다. -어젠 잘 들어갔니?- 메시지를 보내고 나니 후회가 됩니다. 뒤끝없이 만나기로 해놓고는 진상을 부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문자를 보내놓고는 계속 휴대폰을 보며 그녀가 읽었는지 확인합니다. 심장이 콩닥거리며 답장을 기다리는데 한참동안 반응이 없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담배를 빼어 뭅니다. 후욱~~" 한참을 기다려도 답장은 오지 않습니다. "다 틀렸나보다. 관두자. 난 잘란다. 아~ 취하네." 10분이 넘도록 답장이 오지 않으니 민석이는 침대에 덜렁 드러눕습니다. 역시 연락하는게 아니었나봅니다. 갑자기 제가 너무 찌질하게 느껴집니다. 또 담배를 한개피 빼어물고 불을 붙입니다. 후욱~~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휴대폰을 다시 꺼내듭니다. 보낸 메시지를 보니 읽음 표시로 바뀌어 있습니다.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그런데 역시 답장은 없습니다. 밤새도록 메시지만 쳐다보면서 거의 밤을 세지만 그녀에게서 메시지는 오지 않았습니다. 원나잇채팅으로 만나긴 했지만 순수한 느낌으로 남은 그녀는 잘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후로 몇번이나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내볼까 고민을 했지만 역시 그러면 안될 것 같습니다. 몇주가 지나고 시험기간이 다가왔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시간되면 밥을 먹고, 수업 들어가고, 다시 도서관으로 가는 생활을 반복하며 그녀를 서서히 잊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8시면 문을 여는 교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저 멀리에서 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는 여학생에게 눈이 갑니다. 멀리 있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녀입니다. 근처에서 친구와 산다고 했을때 혹시 우리학교에 다니는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정말 우리학교 학생일줄은 몰랐습니다. 밥먹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그녀를 보니 지난달 나와 원나잇을 했던 그녀라고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단정한 옷차림에 청순한 외모를 한 귀여운 여대생의 모습. 그녀의 모습에서 도저히 원나잇은 상상되지 않긴 하지만 그녀가 분명합니다. 꿈에서 본듯 잊혀져 가던 그녀가 제 앞에 있는걸 보니 다시 그날이 생각납니다. 다음날도 같은 시간에 교내식당에 가서 혹시나 그녀가 없나 둘러보았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그후론 밥먹을때나 걸을때나 항상 멀리 두리번거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며칠후 도서관에서 혼자 걸어가는 또한번 보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인사를 할뻔 했습니다. 아차차.. 난 그녀의 이름도 모르지.. 그렇게 그녀를 마주칠 때 마다 멀리서 보는 것 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밤늦게 돌아가는 길에 혼자 걷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볼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옆골목으로 뛰어가서 그녀를 추월하면 골목에서 나오는 그녀와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시 난 천재야 천재~ 좋은 아이디어에 들떠서 골목을 돌아가는데 클럽에서 놀다 온 듯한 옷차림의 술에 취한 남자 둘이 그녀 뒤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그냥 방향이 같은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뭔가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그 남자들 하는 얘기가 들립니다. "야 저여자 쫄았다. 쫄았어. 졸라 빨리 걷는데~" "확 뛰어가볼까? 쟤도 뛰는지? 크크" 겁에 질린 그녀를 두고 낄낄거리는 걸 보니 따라가는게 분명합니다. 그냥 두었다간 혹시나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골목을 돌아가는건 포기하고 그냥 그녀를 향해 뛰어가며 그녀를 부릅니다. "지현아~~" 그녀는 돌아보지 않고 빠른 걸음을 이어갑니다. 그녀를 따라잡고서는 등을 탁 칩니다. "지현아~ 집에 가니?" 그녀가 저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녀도 저를 알아봅니다. "...어?" 제가 친한척 인사하니 그녀는 너무 황당한 표정으로 저를 봅니다. 친구인 척 하며 일부러 그녀석들이 들으라고 크게 말합니다. "오늘 시험은 잘 쳤니?" 뒤에서 두녀석이 뭐라고 투덜거리며 돌아섭니다. 두녀석이 멀어지는걸 보고 그녀에게 사정을 얘기합니다. "미안해. 집에 가는길에 우연히 널 봤는데 껄렁한 남자 둘이 따라가길래 큰일날 것 같아서 아는척 했어." "고마워. 안그래도 그남자들 때문에 무서워서 막 빨리 걷고 있었거든." "이제 다 간 것 같다. 다행이야." "휴~ 무서웠어. 그런데 지현이는 뭐니?" "내가 너 이름을 모르잖아. 여자이름 아무거나 불러보려는데 전지현이 생각나서 헤헤~" "정말? 하하" 한바탕 웃고는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고 합니다. 그녀는 많이 무서웠는지 마다하지 않고 같이 걷습니다. "너 그렇게 만나고 나서 많이 생각나더라." "..." "나 학교에서 너 몇번 봤다. 도서관에서. 우리 동창이던걸~" "사실 나도 너 봤어." "정말?" "..." "그런데 반가워도 인사를 못하겠더라. 헤헤" "..." "그런데 나 너 처음 만난 다음날 메시지 보냈었다." "알아. 답장 못해서 미안." "내가 미안하지. 뒤끝없이 만난다고 해놓고선 찌질하게." "답장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 "그랬구나." "메시지 보내고 나면 일탈이 일상이 될까봐 무서웠어. 그래서 답장 못했어" 함께 걷던 그녀가 발걸음을 멈춥니다. "다왔어." 앞을 보니 원룸 건물이 있습니다. "이야~ 여기 사는구나. 우리 이웃인데? 헤헤" "나 지현이가 아니고 서연이야." "이야~ 이름 예쁘다~ 난 박수현." "오늘 정말 고마웠어." "아냐~ 난 너 만나서 반가웠는걸" "너 없었음 큰일 났을지도 모르잖아. 아까 정말 무서웠거든." "그럼 갚아. 오케이?" 그녀의 얼굴이 붉어집니다. "..." "뭐야? 말로만 떼우는거야?" 당황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냐.." "이야~ 신난다. 뭐 먹을지 생각하고 있어야지." "들어갈께. 고마워~" 총총걸음으로 걸어 들어가는 그녀가 너무 귀엽습니다. 집에 와서 민석이 녀석한테 그 얘기를 하니 난리입니다. "야 그럼 다시 만나겠네? 나도 데려가라 응?" "만나긴 뭘 만나냐?" "짜식 속으론 언제 만날까 생각하면서. 의리없는놈. 다신 오토바이 빌려주나 봐라." "치사한 녀석." "다 내 오토바이 덕이니 소주나 한잔 사 임마." "얌마 낼 마지막 시험이다 임마." "알았다. 그럼 내일 속 비워두고 기다리면 되지?" "못말려 정말. 알았다. 알았어." 다음날.. 오후 세시에 시험이 끝나곤 바로 민석이를 만나 낮술을 마십니다. 민석이는 계속 서연이 얘기 뿐입니다. "나는 그렇게 시도해도 안되던데 넌 어떻게 여자애가 먼저 대쉬를 하냐? 그것도 퀸카급의 여학생이 말야." "다 내 복 아니겠냐? 하하" "뭘 해도 되는놈. 부럽다. 부러워~" "너도 착하게 살어 임마~" "그러지말고 오늘 연락해봐라 응?" "됐어. 어떻게 내가 먼저 연락하냐?" 남자 둘이 술을 마시니 여자얘기 뿐입니다. 낮술을 마셨더니 한참 취했는데도 환한 초저녁입니다. "야 안그럴거면 채팅이라도 시도해볼까? 응?" "너나 해. 난 됐어." "의리 없는놈 지 혼자 즐기고 나는 모른척하네." "야. 의리가 아니고 능력이야 임마~ 하하" 낮술을 마셨더니 술이 센 민석이도 취해서 비틀거립니다. 전 술이 세지 못해서 민석이보다 덜 마시니 술취한 민석이 뒷처리는 제 담당입니다. "야 취했다. 집에 가자." "한잔 더 먹고 가. 임마~" "술사들고 집에 가서 먹자. 여기 대낮부터 너무 오래 있어서 아줌마가 눈치주겠다." 민석이랑 어깨동무를 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여름이라 오후 8시인데 아직도 환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민석이는 씻지도 않고 침대에 드러눕더니 금새 잠들어 코를 골기 시작합니다. 저도 따라 누워 담배를 빼 뭅니다. 서연이한테 연락해볼까? 아냐. 아직 시험이 덜 끝났을지도 몰라. 내가 먼저 연락 안하면 서연이도 연락이 안올지도 모르는데? 여러 생각이 머리속을 어지럽힙니다. "에라 모르겠다." 술을 마셨더니 과감해져서 휴대폰을 꺼내들고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어젠 잘 들어갔니? 별일없이?- 메시지를 보내놓고 긴장되는 마음에 담배연기를 길게 뿜어냅니다. 후욱~~~ 답장이 오는지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담배를 한개피 다 피워갈때쯤 휴대폰이 울립니다. -응. 어젠 정말 고마웠어. 시험끝났니? ^^- 웃음표시까지 넣은 친근한 느낌의 답장이 옵니다. -응 오늘 마지막 시험이었어- -나도 오늘 끝났어- -정말? 방학 축하해- -너두~ ^^- -내가 축하주 살까?- -안그래도 친구랑 집에서 한잔 하는 중이야- -같이 사는 친구 말이니? 부럽다. 니 친구- -너두 와도 되. 안그래도 친구랑 니 얘기 하고 있었거든- -우리 얘기 다 한거야? 민망하네.- -친구가 너 매너있고 멋있데~ ㅋㅋ- -정말 집으로 가도 되?- -자꾸 물어보면 마음 바뀔지 몰라 ㅋㅋ 401호야-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녀의 집에 초대라니요. 친구와 같이 있다고 하니 혼자가는것 보다 민석이와 함께 가는게 덜 어색할 것 같아 민석이를 흔들어 깨워 봅니다. "야 나가자. 서연이가 놀러 오래" 으응.. 드르렁~ 그렇게 마셔대더니 완전 곯아떨어졌습니다. 몇번을 깨워도 이미 술에 취해 잠든 민석이는 일어날 기미가 없습니다. 할 수 없이 혼자 집을 나섭니다. 집을 나와 편의점에서 맥주 몇병과 양주 한병 그리고 땅콩을 사들고 그녀가 사는 곳으로 갑니다. 정말 그녀의 집에 간다고 생각하니 긴장되고 두근거립니다. 아~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원나잇한 여학생 집에 찾아가 어쩌겠다는거야? 아냐 그냥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어떻게 원나잇 하고 나서 친구가 된단말야? 온갖 생각들을 하며 걷다 보니 그녀의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딩동~ 초인종을 누르고 나니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이래도 되는걸까? 하지만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도 됩니다. 안에서 발소리가 들립니다. 그녀가 나오고 있나봅니다. 덜컹~ 문이 열립니다. 서연이의 친구인듯 한 여학생이 문을 열어줍니다. "야아~ 정말 왔네~" "아..네.." "반가워~ 들어와~" "네.." 엄청나게 어색하고 쭈뼛거립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서연이가 보입니다. 서연이가 있는걸 보니 그녀를 보고서야 안심이 됩니다. 휴우~ 그녀들은 이미 한참 술을 마시던 중이었나봅니다. 방엔 맥주병이 여러개 놓여있습니다. 서연이가 날 보고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서연이의 친구가 말을 건넵니다. "메시지 보내놓고나서 정말 온다, 안온다에 내기 걸었어." "아.. 네.." "네는 무슨. 동갑이잖아. 말 놓자" 정말 거침없는 성격의 그녀입니다. 성격 뿐 아니라 외모도 정 반대 스타일입니다. 서연이는 여성스럽고 수줍은 소녀의 느낌이라면, 친구는 당당하고 활기차고 거침없는 성격의 멋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서연이만큼 키도 크고 늘씬하지만, 뽀얀 피부의 서연이와는 달리 썬탠을 한듯 건강해 보이는 피부에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입니다. 가슴이 파인 그녀의 티셔츠 사이로 살짝 보이는 가슴골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서연이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인 그녀의 친구 또한 무척 매력있습니다. "그..럴까?" "난 서연이 친구 윤미야" "응. 난 수현이야. 반가워" "어색해하긴. 너도 술 마셨구나." "응 친구랑 조금" 어제의 그녀는 조금 술이 취한듯 보였습니다. 저한테 놀러오라고 한것도 술기운 덕분이었나 싶습니다. "어제 서연이를 위험에서 구해줬다며? "구했다고 하긴 좀 그렇고.. 혹시나 위험할까봐 아는척 한 것 뿐인걸.." "멋진데. 위험할때 쨘~ 하고 나타나는 기사님인걸~" "너무 과대포장 해주는거 아니니? 하하" 그렇게 어색한 자리가 조금씩 자연스러워져 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서연이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서연이와 윤미는 초등학교부터 같이 다닌 절친이고, 고등학교때까지 제주도에서 살다가 대학을 오면서 서울로 와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서연이는 여성스럽고 소극적인 성격인데 반해 윤미는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친구면서도 윤미한테 많이 의지하는 듯 합니다. 윤미는 섹스는 해도 연애는 하지 않는 자유연애주의자랍니다. 섹스는 그냥 놀이 정도로만 생각해야지 사랑 같은 의미를 부여하는게 싫답니다. 반면에 사랑에 올인하는 성격의 서연이는 반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답니다. 서연이는 섹스를 즐기는 윤미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 자유분방함이 부럽기도 했었답니다. 그런데 같이 살면서 조금씩 윤미의 생각에 젖어들어가게 되었고, 우울한 기분에 어제의 일탈을 시도한거였답니다. 나도 좀 순애보같은 사랑을 꿈꾸며 살았었는데, 얘기를 하다 보니 윤미처럼 즐기며 사는 것도 멋있어 보입니다. "윤미 넌 어제 나랑 채팅할때 뭘보고 바로 만나자고 한거니?" "음.. 몇마디 해보니까 뭐랄까.. 좀 소극적인 성격이 느껴졌어. 그리고 엄청 배려하려고 조심하는 말투." "몇마디 안했는데도 그런게 느껴져?" "그럼. 딱 보면 알지" "너 완전 선수구나?" 옆에서 서연이가 거듭니다. "윤미는 정말 선수 맞아. 헤헤~" "야! 너~" "미안미안" "아무튼 서연인 어제가 처음이니까 너무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싶던 참에 너랑 얘기해 보니 딱이더라구" "그랬구나" "서연이가 어제 너 만나고 나서 얼마나 니 칭찬을 하던지~" "어우 야~ 내가 언제~" "기지배 내숭은." 서연이가 저를 칭찬했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랬니? 서연아?" "좀.. 니가 잘 배려해줬으니까" 윤미가 저에게 묻습니다. "그런데 너 그때 콘돔 안썼다며. 윤미가 그거때문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니? 생리 터지기 전까지 매일 끙끙앓았다구" "아~ 미안. 그때 나도 좀.. 분위기가.." 윤미는 마치 동생 때린 아이 나무라듯 저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마치 두사람은 친구가 아니라 자매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윤미가 언니구요. "다신 그럼 안된다. 알았지?" "또 그럴 기회가 있을거란 말이네? 하하" "말이 그렇단 말이지 뭐." "그래그래 미안" 그렇게 한참을 웃고 떠들며 술잔을 비워갑니다. 윤미랑 얘기를 하다 보니 서연이가 술기운 탓인지 벽에 기대 졸기 시작합니다. 벽에 기대서 잠든 모습이 아기처럼 귀엽습니다. "서연이가 그때 니가 마치 애인한테 하듯 조심스럽게 대해주더라고 그러더라~" "내가 소심해 그렇지뭐" "너 소심한거 보고 내가 널 찍은거 아니겠어? 헤헤" "그러네.. 계속 소심하게 굴어야겠는데? 하하" "아무튼 너 그렇게 조심스러운거 보니까 마음도 놓이고, 원나잇 상대긴 하지만 친구해도 될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 "그래서 내가 너 얼마나 괜찮았길래 그러는지 궁금해 했었는데, 아까 메시지 하다가 서연이가 대뜸 놀러오라구 해서 나도 놀랐어" "그랬구나. 오늘도 술김에 나 부른거 아냐?" "그럴껄~ 내일 깨면 너 왔었는지도 모를껄~ 헤헤" 벽에 기대 졸던 서연이는 방 한쪽 구석에 누워 잠들어 있습니다. 서연이가 잠들고 윤미와 계속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눕니다. "서연이가 나 친구해도 되겠다 그랬으니 우린 이제 친구네?" "술깨서 다시 물어보면 기억 못할지도 몰라. 헤헤" "그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어. 야릇한 비밀 가지고 있는 친구 말야." "섹스파트너 말하는거야?" "음.. 섹스파트너라면 너무 정 없어 보이고, 섹시한 부분도 공유할 수 있는 친구 말야." "그게 그거지 뭐 그리 어렵냐?" "내가 서연이를 10년 넘게 알고 지냈지만 섹스파트너 만들 성격은 아닌걸~" "그냥 그런 생각 해봤단 말이지 뭐." 점점 술에 취해 가니 대화의 수위가 높아집니다. "사실 여자친구랑 작년에 헤어지고 거의 반년을 섹스한적이 한번도 없었거든." "여자친구 말곤 한번도 한적 없었던거야?" "응. 그리고 여자친구도 섹스에 너무 소극적이라서 좀.." "그랬구나" "남자들은 야동에서 본 것들을 시도해 보고싶어 하기도 하는데 그런걸 안따라주니까.." "그래서 서연이한테 시도해본거야?" "아니아니 그런건 아니고.. 그런데 목욕탕에서의 섹스는 좀 로망이긴 했어" "너 소원 풀었구나." "아니야 소원은 무궁무진하잖아. 하하" 그녀는 짧은 트레이닝 반바지를 입고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주앉아 무릎을 세우고 있으니 은근히 섹시합니다. 트레이닝 반바지가 짧아서 엉덩이 밑살이 살짝 보일듯 말듯 하니 자꾸만 그쪽으로 시선이 갑니다. 윤미는 그때의 일이 궁금한지 자꾸만 묻습니다. "그런데 어제 세번이나 했다는 얘기 진짜야?" "으..응. 어쩌다 보니.." "비쥬얼은 모범생인데 속은 변강쇠구나? 헤헤" "야~ 그게 여자애가 할 말이니?" "헤헤 나야 뭐 원래 직설적이라서." "너 혹시 날 서연이한테 양보한거 후회하는거 아냐?" "야! 너~" 윤미의 거침없는 성격 탓에 민망한 얘기가 크게 어색하지않게 오갑니다. 일단 야한 대화가 시작되니 계속 이어집니다. 예쁜 윤미와 야한 얘기를 하니 제 자지가 자꾸만 발기가 됩니다. "그런데 서연이가 그러더라..너.." "뭘?" "헤헤~ 너.. 정말.. 크다고. 푸하~" "야~ 민망하게~" 처음 만난 예쁜 여학생과 제 자지 크기를 얘기하고 있다니 참 이 상황이 묘합니다. 그녀의 다리에 자꾸만 시선이 가는데 야릇한 대화까지 오가니 자꾸만 묘한 기분이 듭니다. 그녀가 술을 따라준다고 고개를 숙이니 티셔츠 안쪽이 살짝 들여다 보입니다. 브래지어 사이로 모인 탄력있는 가슴골이 살짝 보입니다. "얼마나 크길래 서연이가 그러는지 궁금하던데. 하하" "이거 참 난감하게~ 그만해" "모야~ 이제 서연이꺼가 된거야? 알았어 알았어. 피이~" "그게.. 아니고.." "니가 당황하니까 자꾸만 더 놀리고싶은데? 헤헤~" "야! 그만해" 이젠 거의 윤미가 쑥스러움 많은 절 성희롱 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농담이었겠지만 윤미가 제 자지를 보여달라는 통에 제 얼굴이 빨개집니다. "옷 위로만 봐도 대충 알겠다 뭐~" "야 너 내 거기 보고 있었던거야?" 야한 얘기에 발기된 제 자지를 윤미가 눈치챈거였습니다. "뭐 아까부터 불룩하게 솟아있어서 시선이 안갈수가 없던데 뭘." "야~ 그렇다고 민망하게 그러면 어떡하냐.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닌걸 뭐" "그리고 너도 아까부터 내 가슴이랑 다리 흘깃거리며 보는거 나 다 알고 있거든." 트레이닝바지 아래로 살짝 보이는 엉덩이살과 티셔츠 사이의 가슴골을 흘긋거리던 제 시선을 윤미가 알아채버렸습니다. 술김에 과감해져서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봤나봅니다. 도둑질 하다 들킨 사람처럼 화들짝 놀랍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얼굴 빨개지니까 귀여운데? 헤헤~" "...니가 너무..매력있어서." "립서비스 하난 정말 끝내줘. 헤헤" "진짜야. 서연이랑은 또다른 건강한 매력." "야~ 갑자기 느끼하게 왜그래~" 묘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실은 아까부터 그녀도 뭔가 살짝 흥분한게 느껴졌거든요. 적어도 내가 서연이의 애인은 아니니까 나쁜짓을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윤미의 눈을 바라봅니다. 윤미도 제 눈에 자기의 눈을 맞춰줍니다. 뭔가 교감이 오가는 느낌이 옵니다. 방 한쪽에서 잠들어 있는 서연이가 신경이 쓰입니다. 하지만 술에 취해서 깊게 잠들어 있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잠든 서연이가 한방에 있다고 생각하니 더 스릴이 느껴집니다. 윤미의 입술에 제 입술을 포개어 봅니다. 잠시 망설이던 윤미도 제 입술을 받아들입니다. 제 혀를 받아주고, 또 그녀의 혀를 나에게 나눠주고.. 잠시동안 격렬한 키스가 오갑니다. 그리고 그녀의 티셔츠 속으로 제 손이 들어갑니다.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냅니다. 그리곤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습니다. 서연이의 뽀얗고 부드러운 가슴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윤미의 탄력있고 풍만한 가슴을 느껴봅니다. 그녀 또한 제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는 팬티 사이로 손을 넣어 제 딱딱한 자지를 움켜잡습니다. 윤미의 티셔츠를 벗겨냅니다. 그리고 트레이닝 팬츠 위로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움켜잡습니다. 윤미도 제 티셔츠를 벗겨내고 제 가슴을 혀로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윤미의 혀놀림이 제 젖꼭지를 짜릿하게 자극합니다. 서로의 바지를 벗겨냅니다. 윤미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져보니 흥건합니다. 그녀의 숨결이 거칠어집니다. 그녀가 제 팬티를 벗기고 자지를 빨기 시작합니다. 어제의 서연이는 미숙한 오랄이 순수해 보였다면, 윤미는 혀놀림은 정말 현란합니다. 쪽~쪽~쪽~ 소리를 내며 제 자지를 윤미의 목구멍 깊숙한 곳으로 빨아들입니다. 이대로라면 금방 사정을 해버릴 것 같습니다. 그녀의 가슴을 혀로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으~음~"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야동에서 본게 생각나 혀로는 가슴을 애무하며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봅니다. 윤미의 신음소리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아 나도 더 흥분됩니다. 윤미는 저를 눕히더니 제 자지에 콘돔을 씌우곤 제 위에 올라와 삽입을 시작합니다. 소극적인 여자친구 탓에 늘 리드만 해보다가 여자가 절 리드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그녀가 원하는대로 제 몸을 맡깁니다. 하악~하악~ 윤미는 제 가슴을 만지며 제 위에서 엉덩이를 격렬하게 돌립니다. 정말 처음 느껴보는 느낌입니다. 자세를 바꿔 정상위로 삽입을 하면서 윤미의 목덜미를 빨기 시작합니다. "으~음~ 아~아~" 그녀의 신음소리도 점점 커집니다. 탁~탁~탁~ 그녀의 엉덩이에 부딛히는 자극적인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점점 섹스는 격렬해지고 그녀는 저를 꼭 껴안습니다. 한쪽 구석에 기대 잠든 서연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방에 셋이 같이 있다는게 더 스릴있고 흥분됩니다. 윤미를 업드리게 해서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삽입을 계속합니다. 윤미는 제 리듬에 맞춰 엉덩이를 움직여주며 제 자지를 자극합니다. 윤미는 정말 능숙능란하게 섹스를 리드합니다. "하악~하악~ " 탁~탁~탁~ "아아~" 격렬한 섹스가 이어지던 중 제 몸이 부르르 떨려옵니다. 그녀를 등 뒤에서 꼬옥 안고 사정을 합니다. 업드린 그녀도 마지막 신음을 뱉어냅니다. "으~음~" 한참동안 아무 말 없이 그렇게 꼭 껴안고 있습니다. 잠시의 여운을 즐긴 후 콘돔을 빼고 휴지로 제 자지를 닦아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윤미가 한마디 합니다. "서연이 말대로 정말 크구나 너" 전 그냥 씨익 웃어줍니다. "크기만 한건 아니야. 하하" 윤미에게 팔베게를 권해봅니다. 윤미는 제 팔을 베고 옆으로 누워서 제 자지를 만지작거립니다. 저는 서연이를 바라봅니다. 윤미와 섹스하는걸 서연이가 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술에 취해 잠들었다곤 하지만 그래도 서연이가 있는 방에서 윤미와 섹스를 한건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서연이가 우릴 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제 자지가 다시 발기하기 시작합니다. 묘한 스릴과 흥분감이 몰려옵니다. 제 자지가 다시 솟아오르는걸 알아챈 윤미는 웃음지으며 말합니다. "이야~ 금방 살아나는데? 정말 크기만 한게 아니란 말이 사실이구나. 헤헤" 제 자지를 바라보던 윤미는 자지에 얼굴을 묻습니다. 그리곤 윤미의 입 깊숙히 제 자지를 밀어넣습니다. 또다시 서연이를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잠든 서연이의 얼굴이 너무 순수하게 느껴집니다. 제 자지를 애무하는 윤미의 혀놀림이 강렬해집니다. 윤미도 서연이를 신경쓰고 있을까요? 저야 다시 안보면 그만인 사람이지만 둘은 10년이 넘은 친구들인데 이러다 둘의 사이를 제가 갈라놓는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그 걱정보다는 지금 저의 욕구가 더 강합니다. 제 자지를 빨던 윤미의 입술은 저의 가슴으로, 그리곤 제 입술로 옮겨옵니다. 윤미의 저의 혀는 둘의 입속에서 하나로 엉겨 서로를 느낍니다. 윤미를 일으켜 벽에 기대세우고선 팔로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고 서서 보지 깊숙히 제 자지를 밀어넣습니다. "으~음~~ 벽에 기댄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서연이를 바라봅니다. 잠든 서연이를 보며 셋이 함께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상상으로 더 흥분한 제 자지는 윤미의 보지 속에서 힘차게 피스톤질을 합니다. 자세를 바꿔 윤미를 바닥에 무릎꿇고 침대에 걸쳐 업드리게 합니다. 그리고는 뒤에서 윤미의 보지를 파고듭니다. "아~아~아~" 윤미의 신음은 점점 노골적이 되어갑니다. 탁~탁~탁~ 윤미의 엉덩이와 부딛히는 소리도 점점 커져갑니다. 뒤에서 바라본 윤미의 엉덩이가 탐스럽습니다. 어제 서연이에게 그랬듯 윤미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벌려봅니다. 가려져 있던 윤미의 항문이 드러나니 제 흥분은 더해갑니다. 서연이를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아직 잠들어있는 그녀이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제 상상을 더하게 하기엔 충분합니다. 제 앞에 윤미와 서연이가 함께 알몸으로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벌려 보지와 항문을 보여주는 상상을 해봅니다. 저는 둘의 보지를 동시에 손으로 자극하며 둘의 신음소리를 듣습니다. 제 상상은 둘이 동시에 제 자지를 잡고 빨아주는데까지 이릅니다. 동시에 둘의 혀놀림을 느끼던 저는 두사람의 얼굴에 사정을 합니다. 아~아~~ 눈을 떠 현실로 돌아옵니다. 저의 자지는 윤미의 얼굴을 향해 사정합니다. 하얀 정액으로 범벅이 된 윤미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윤미와 섹스하면서 서연이 생각을 한게 좀 미안합니다. 알몸의 윤미의 침대에 나란히 누워 팔베게를 해줍니다. 한손으로 윤미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제가 윤미에게 묻습니다. "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 "후회 안해?" 후회하는지 묻는 제 말에 윤미가 되묻습니다. "넌?" "안해. 즐거웠으니까." "... 다행이네" "잠들긴 했지만 서연이 앞에서 이러니 좀 미안하네." "깊이 잠들었는데뭘." "서연이가 알았으면 어떡하지?" "설마. 아닐거야." "나때문에 너희 둘 사이가 나빠지는건 아닐까 걱정되" "..." "우리 또 만날수 있을까?" "글쎄.." "서연이 깨기 전에 가야겠다." "왜?" "윤미 너랑 섹스까지 하고 서연이 얼굴을 어떻게 보니?" "피이~ 남아있는 나는?" "넌 서연이 친구잖아." "너도 서연이 친구 할거라며?" "..야릇한?" "푸훗~" 야릇한 친구라는 제 말에 윤미가 웃음을 터트립니다. "다시 볼 수 있을까?" "글쎄 헤헤" "하하~ 밀당이야?" 더 있다가는 서연이가 깰까봐 일어서서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정말 가게?" "가야지.. 서연이 깨서 우리 보면 정말 다시 못볼지도 모르잖아." "피잇~ 겁많긴." "니가 내 소심함 때문에 골랐잖아. 하하" "푸훗~" 제가 옷을 입고 현관을 나섭니다. 알몸의 윤미는 현관 문을 빼꼼히 열고 저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전 그런 윤미를 보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립니다. 새벽이라 사람이 없긴 하지만 현관 밖에서 알몸의 윤미를 보니 스릴이 느껴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말고 윤미에게 키스를 합니다. 윤미도 저를 꼬옥 안으며 키스를 받아줍니다. 잠시의 키스 후에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알몸의 윤미가 점점 사라집니다. 그녀들의 집을 나서서 담배를 빼어 뭅니다. 후욱~~~ 서연이의 초대 문자를 받았을때만 해도 혹시나 서연이와 다시 한번 섹스를 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설마 서연이의 친구와 섹스를 하게 될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었습니다. "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그렇게 서연이를 다시 보고싶어했으면서 막상 그녀를 다시 만났을땐 서연이 앞에서 그녀의 친구와 섹스를 하다니. 미쳤나봐." 윤미와 섹스한 저를 자책합니다. 윤미와 섹스를 해버린 탓에 서연이와 친구가 될 기회를 잃어버린 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우리 셋의 섹스에 관한 기억을 다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워버리기엔 너무 황홀한 기억입니다. 새벽의 섹스가 꿈처럼 느껴집니다. 청순한 외모에 수줍음이 묻어나는 서연이와의 섹스, 도도한 외모에 저를 리드하는 적극적인 윤미와의 섹스. 어느 한쪽이 더 좋다고 하기 힘들 정도로 둘 다 황홀한 섹스였습니다. 어떻게든 그녀들을 계속 만나고싶습니다. 0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