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추억(또다른쓰리썸-3부)

2024.06.17 22:37 7,774 3

본문

여자들이 자연스런 사이가 될 수 있도록 몇번 자리를 하고 그렇게 우리는 2대2, 포썸을 즐기게 되었고 몇번 더 파티아닌 파티를 하게 되었다. 


참 재미 있는게 여자라는 자체가 묘한 존재였었다. 쓰리썸을 하게 되어 건내 듣게 되면서 서로의 존재도 알게 되고 그렇게 언니동생 하면서 가까워 지는 듯 했지만 막상 한방에서 다같이 섹스를 할 때는 아는 사람앞에서 다리를 벌려야 하고 또 벌린 다리사이 그보지에 자지가 박히는 모습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오르가즘에 도달 하면서 흐트러지는 모습에 부담을 갖기도 했었다.


그러다 보니 한방에서 다같이 하는것 보다는 파트너를 바꾸더라도 각자 다른방에서 섹스를 하는걸 더 바라기도 했었다.

물론 나나 내친구가 요구하고 그래서 6개월정도 지나고 나서는 아예 한방에서 다같이 혹은 파트너를 바꿔서 즐기기도 했었다.


또한 여자들끼리 상대에 묘한 질투는 견제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았다.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면서도 어느한사람이 수영을 다닌다고 하면 다른한사람은 헬스를 다니고, 염색을 하고 왔으면 다음엔 헤어스타일이 변하는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이 여자들 사이에 보였고 오히려 그런것들이 나나 내친구에게 좋은 자극이 되기도 했었다.


친구는 아예 서울에 펜션형 호텔을 임대했다. 날잡아서 호텔 예약하는것도 귀찮고 언제든지 와서 편하게 있자고 친구가 일년 임대를 하겠다고 했었고 나역시 좋은 생각이기도 해서 임대료 일부를 책임졌었다.


일주일에 하루 혹은 이틀 정도 모이게 되었고 내가 유부애인과 헤어지기 전까지는 특정 요일로 고정이 되어 매주 모이다시피 했었다.


말을 안해도 특정요일이 되면 알아서 늦어도 호텔에 왔었고 도착하면 알아서 옷벗고 거실에 모여 파티를 즐기게 되었고 4명이 비슷한 시간을 맞춘다고 해도 꼭1명이 늦는바 포썸보다는 쓰리썸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었다.


그러다 보니 적어도 호텔안에서 만큼은 난 누구의 남자, 혹은 누구의 여자다라는 개념이 없어지게 되었다.


가령 호텔에 내가 먼저 도착해서 있는데 유부애인이 다음에 도착하는게 아닌 내친구의 돌싱녀가 오게 되면 그냥 자연스레 섹스를 하게 되고 다음에 도착한 사람이 내친구 되었든 유부애인 되었든 섹스에 참석하는 식이였다.


호텔에서 만큼은 섹스는 그냥 삶이고 놀이였었다. 굳이 숨어서 할 필요도 없고 눈치를 볼 이유도 없는 상황이었다.

즉 네명이서 와인을 마시고 있는 상황에 나와 돌싱녀가 눈이 맞여 돌싱녀가 내옆이든 내앞에 와서 자지를 빤다고 해서 유부애인이나 내친구가 뭐라고 하지를 않았다.


그런 상황이 되면 유부애인이 내친구 자지를 빤다거나 혹은 친구가 유부애인 보지를 빨았었다.

이상황이, 이생활이 지속 되자 나나 내친구는 밖에서 엄한 짓을 할 수가 없었다. 괜히 이상한곳에 가 이상한 병이라도 가지고 오는 순간, 여러명이 곤욕스러운 상황에 직면 할 수도 있기에 다른짓을 할 수가 없었다.


유부애인이 아닌 내 아내의 보지를 내친구에게 벌리게 할 수 있겠냐고 돌싱녀가 나에게 물은적이 있었고 유부애인도 그런 소리 비슷하게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난 그때 그돌싱녀에게 내와이프가 당신과 같은 섹스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그상대가 지금 이친구이다면 난 내와이프가 다리를 벌리는것에 동의 했을거다, 근데 내와이프나 친구의 와이프는 섹스마인도가 다르다. 적어도 돌싱녀, 당신은 친구 와이프를 만나적이 있지않냐 라고 했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나 유부애인, 내친구 그리고 친구의 돌싱녀는 언젠가는 버려질것이고 떠나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당시, 그순간 섹스에 더 진심이지 않았나 한다.

어느순간부터 누구의 애인 혹은 누구만이 박을 수 있는 보지가 아닌 두남자의 보지, 두여자의 자지가 되어버린것이었고 그렇게 1년 조금 넘게 관계가 지속되다가 내가 유부애인과 헤어지게 되고 나자 포썸의 관계도 깨지게 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10여년전 지난 추억거리를 생각해보고

지면으로 옮겨봤습니다.


쓰리썸이든 2대2든

항상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섹






3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3

라고스님의 댓글

역시 관계가 어렵군요 ㅜㅜ

Marin님의 댓글

Marin 2024.06.18 02:16

남여 딱 둘만 섹스를 하는건 처음이 어렵지 문이 열리면 언제든지, 시간,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데 여기에 다른 이가 끼기 시작하면 여러가지를 봐야합니다. 건강, 정신 상태등
그렇지 않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오늘도 즐섹입니다.

라고스님의 댓글

네네 즐섹입니다.

전체 6,250 건 - 31 페이지
제목
Marin 16,276
Handy77 11,474
라고스 22,175
Marin 7,775
Handy77 15,546
Handy77 17,271
홍두께 3,697
Marin 8,963
엔딩 8,508
힘센놈 6,838
Handy77 17,062
대물 11,008
바셀 3,793
리치07 21,632
자룡조 1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