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사춘기라서 그런가보다 참자 미친년아 이랬는데 1년 지나고 2년 지나고 더 심해져요 나 많이 참았어요 편해지고 싶어요 어쩌면 이미 아빠가 눈치 챘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더 무섭고요 아빠가 포옹하거나 손잡을때 떨리고요 들킬까봐 겁나서 매일 아닌척하구요 그래서 더 속상하고요 더 집착하고요 엄마가 집에 잘오지도 않으면서 아빠 맨날 괴롭혀서 짜증나고요. 내가이러면 안된다고 너무 잘알아서 아빠 괴롭히면 안되는데 ㅋ 그래도 진심으로 여자로서 사랑받고싶은 마음은 진짜이고요.
님도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ㅎㅎ 고민이 많으시네요...^^;;;
저도 한때 고민을 좀 한적이...저는 참고로 할망구고요...^^;;;;; 아들하나 딸 하나 키우면서 혼란을 겪은경험이 있답니다. 지금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당시로서는 많이 힘들었지요. 제가 보는입장에서는 근친은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본답니다. 그러나 중요한 관점을 견지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이성과는 다른 가족이나 인척내에서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우선되어야 할 면이 있는것 같아요. 모든 해석은 주관적 가치를 반영 한답니다. 따라서 모든 의사 결정은 자신에 의해 이루어 져야겠지요. 첫째, 자신을 기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둘째, 어느정도 지속 가능한 일인지,셋째, 나의 욕망이 상대와 공유가 가능한 상태인가, 세가지 질문에 깊이 고민 해보시고 네그티브와 포지티브를 구분 해보시길 고언 드릴께요~^^;;;;
섹스는 인간에게 영원한 화두임에는 틀림없답니다. 그대의 고민이 행복한결과를 이끌기를...^^;;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세 가지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최소한 저를 속이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렵고 답답해서 제 머리속에서 안된다고 막는거 같아요.
두번째와 세번재 문제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겁쟁이인 내가 아빠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제 자신을 속이는거 같습니다. 특히, 가족 간의 관계라 너무 특별한거 같구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소중한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문제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변태들보다 훨씬 가볍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
단지 님이 느끼는 감정이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주위에 다른남자를 안만나서 더 그런현상이 생길수 있을것 같아요
우선 자신의 일에 집중해 보시고
독립해서 따로 사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혼란스럽고 고민도 많이 되시겠지만
시간이 지난뒤에 생각과 감정이 많이 바뀔수 있을것 같지만
어떻게해도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변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이되
표현은 어려울것 같네요 아버지가 받아들이기 어려우실것 같아서
좀 슬프겠지만 분명 제자리를 찾을거라 믿어요^^
현재 아빠랑 진전이 좀 있었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딸이랑 님과 비슷한 김정을 공유한적이 있는터라 공감이 갑니다. 제 경험상 이런 감정이 훅~하고 어느날 갑자기 치고들어오는데 감당이 안되더군요. 님탓이 절대 아닙니다. 마음이란 본래 통제가 안되니까요. 내 마음이 내것이 아니거든요.
댓글목록 60
prod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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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아 조언 감사해요. 생각은 해봤는데 진짜그래도 되는지 확신이 없어서요. 아빠가 내 의도를 알아버리고 실망할까바가 무섭고요. 라인은 죄송해요 익명성이 중요해서요.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빅보스18님의 댓글
그런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guilty pleasure 라고 하지요 또 엘렉트라 콤플렉스 라는 용어도 있으니까 검색해 보세요
아빠님의 댓글
용어를 찼아봤어요 Guilty pleasure 는 저는 죄책감만 있고 즐거움은 아직 없으니깐 해당 안되는거 같구요.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아빠를 그러는건 맞지만 저는 엄마를 증오하진 않아요. 그냥 좀 짜증나죠. 조금 다르네요. 관심 감사합니다
라고스님의 댓글
이 분류가 반드시 참은 아닙니다. 아마도 에메하게 걸쳐있을거에요..
산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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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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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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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조언 정말 고마워요. 솔직히 요즘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말씀해주신 방법도 생각해볼께요. 같이 목욕은 초등학교 이후로 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런글덕에 위로받는 기분이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차이나안차이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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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네 저도 알아요. 관심 감사합니다.
소야곡님의 댓글
아빠는 분명 지켜 줄겁니다.
아빠니까.
아빠님의 댓글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에게 내가 어떤 존재인지 잘 알아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시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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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네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아빠님의 댓글
처음엔 사춘기라서 그런가보다 참자 미친년아 이랬는데 1년 지나고 2년 지나고 더 심해져요 나 많이 참았어요 편해지고 싶어요 어쩌면 이미 아빠가 눈치 챘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더 무섭고요 아빠가 포옹하거나 손잡을때 떨리고요 들킬까봐 겁나서 매일 아닌척하구요 그래서 더 속상하고요 더 집착하고요 엄마가 집에 잘오지도 않으면서 아빠 맨날 괴롭혀서 짜증나고요. 내가이러면 안된다고 너무 잘알아서 아빠 괴롭히면 안되는데 ㅋ 그래도 진심으로 여자로서 사랑받고싶은 마음은 진짜이고요.
님도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시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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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그 여동생은 너무 슬프네요.
세상이 무섭네요.
삿갓형님의 댓글
두 분이 한 몸 되시길... 조속히...
너무 하고 싶다고 표현하세요.
아무에게나 주고싶다고
아빠가 차라리 더 낫다는 것을 아빠가 아시도록...
아빠님의 댓글
죄송합니다. 저는 아빠를 괴롭힐생각도 아무에게나 주고싶다는 생각도 1도 없습니다.
KARA님의 댓글
선망의 대상이 다른 것이겠지요
아들이 엄마 를 생각하고 엄마 보지를 원하는 것처럼
대상이 엄마 에서 아빠로 바뀐것 뿐인데......
어떤 상황이 갑자기 만들어져서 좋은 감정으로
아빠에게 예쁜 사랑 받으시길 응원해 볼께요
아빠님의 댓글
네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위로가 되요
♥️♥️연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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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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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형님의 댓글
아빠 사정하는거
보고 싶다고 얘기하세요.
그러면 기회가...
아빠님의 댓글
죄송한데 시발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ㅎ
철없는대딩님의 댓글
ㅋㅋㅋ
조언이라고 하는 쓰레기 말은 무시하세요
쉬크 합니다. 멋져요
라고스님의 댓글
문제가 있다니요! 다 인간적인 감정입니다. 사실 부모의 사랑이 어떤의미의 사랑인지..알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님의 반응이 그러한것 아버지에게 에로스적 감정을 느끼는것은 님의 타고난 반응이지 이상한게 아닙니다.
저도 엄마에게 그런 감정 가지고있었고 돌아가신 지금도 마찬가진데 슬기롭게 헤처나아가바요..
아빠님의 댓글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이야기 글로지만 처음했어요
라고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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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형님의 댓글
솔직히 얘기하세요.
아빠를 남자로서 사랑한다고
그리고 처녀를 바치고 싶다고
라고스님의 댓글
아..
커피님의 댓글
아빠는 아빠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분명히 선을 그어야죠
별 또라이 같은 이야기 듣지 마세요
아빠님의 댓글
한분이 선을 넘으셨는데 괜찮아요 관심 감사합니다
월프님의 댓글
나이도 어린거 같은데 그거 조금만 참으면 지나갑니다.
그거 착각이에요. 부모에게 책임이 있겠지만 본인도 정신차리시길 최소한 성인이면 님말에 맞장구 치겠는게 보아하니 어리네요. 그거 다 지나가요. 어린 친구가 이런데 오지 마세요. 차라리 정신과 상담을 추천할께요. 아 어이가 없네
아빠님의 댓글
많이 참았어요 그리고 착각은 아니에요. 어려서 죄송하네요
어이가 없으시다니 할수 없구요.
철없는대딩님의 댓글
ㅋㅋㅋ 쉬크해
아빠보다 멋진 왕자님이 나타날거니깐
걱정마시고 화이팅!
아빠님의 댓글
그럴일은 없겠지만 감사해요
삿갓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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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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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프님의 댓글
내 딸이랑 비슷한 나이인거 같아서 그래요. 현실을 사세요.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깐 오지말고
아빠님의 댓글
내 현생이 어떤지 아시나요? 멋지시네요 사람을 그렇게 판단할수 있는 해안을 가지시고 있으시다니요 부럽네요. 내 열심히 현생 일꾸고 있구요 더 열심히 할게요.
이상한 사람이요? 죄송한데 아저씨가 제일 이상해보여요
아저씨는 저같은 딸도 있으신분이 이런데 들락거리는건 괜찮으세요?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고민이 많으시네요...^^;;;
저도 한때 고민을 좀 한적이...저는 참고로 할망구고요...^^;;;;; 아들하나 딸 하나 키우면서 혼란을 겪은경험이 있답니다. 지금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당시로서는 많이 힘들었지요. 제가 보는입장에서는 근친은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본답니다. 그러나 중요한 관점을 견지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이성과는 다른 가족이나 인척내에서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우선되어야 할 면이 있는것 같아요. 모든 해석은 주관적 가치를 반영 한답니다. 따라서 모든 의사 결정은 자신에 의해 이루어 져야겠지요. 첫째, 자신을 기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둘째, 어느정도 지속 가능한 일인지,셋째, 나의 욕망이 상대와 공유가 가능한 상태인가, 세가지 질문에 깊이 고민 해보시고 네그티브와 포지티브를 구분 해보시길 고언 드릴께요~^^;;;;
섹스는 인간에게 영원한 화두임에는 틀림없답니다. 그대의 고민이 행복한결과를 이끌기를...^^;;
아빠님의 댓글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세 가지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최소한 저를 속이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렵고 답답해서 제 머리속에서 안된다고 막는거 같아요.
두번째와 세번재 문제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겁쟁이인 내가 아빠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제 자신을 속이는거 같습니다. 특히, 가족 간의 관계라 너무 특별한거 같구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소중한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애써님의 댓글
이정도의 조심과 소중한맘이라면...진심인거죠...
이정도면 더이상의조언들도 필요없겠네요...
진심은 통한다니. 아빠와 깊은 대화를하심이...답을찾으실수도있을듯하네요
라고스님의 댓글
미라니님의 조언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뱅미님의 댓글
아빠를 사랑하고 기쁨을 같이 나누고픈 분이네요
제가 엄마에게 님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이고
항상 공허함을 느낍니다
내가 잘못생각하는건 아닌지..
아빠님의 댓글
가슴을 줬는데 다시 내가슴을 아빠가 채워주지 못하니 공허한거 같아요.
그래서 괴롭기두 하구 슬프기두 하구
뱅미님의 댓글
제가 님 심정을 다 안다면 거짓이겟죠.
그래도 약간이나마 동질감에 마음 전달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엄마에게는 님과 같은 마음이니깐요
슈가밀크님의 댓글
힘내세요 문제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변태들보다 훨씬 가볍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
단지 님이 느끼는 감정이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주위에 다른남자를 안만나서 더 그런현상이 생길수 있을것 같아요
우선 자신의 일에 집중해 보시고
독립해서 따로 사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혼란스럽고 고민도 많이 되시겠지만
시간이 지난뒤에 생각과 감정이 많이 바뀔수 있을것 같지만
어떻게해도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변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이되
표현은 어려울것 같네요 아버지가 받아들이기 어려우실것 같아서
좀 슬프겠지만 분명 제자리를 찾을거라 믿어요^^
아빠님의 댓글
남친도 사겨봤는데요 개한테 진지해지지도 않구 안좋게 그만두었어요
답은 정해져있는데 답답하게 해드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유정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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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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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홀로좆님의 댓글
아빠 좆도 좆입니다.
빨고 싶음 빨고, 보지에 넣고 싶음 넣는거죠.
사회윤리는 사회유지에 필요한거지, 내 보지 내 좆에 필요한건 좆과 보지죠.
아빠 앞에서 노팬티 짧은 치마로 유혹하다 귀싸대기 맞는것도 님의 자유고, 아빠 좆 빨다가 가족한테 버림받는 것도 님의 자유예요.
근데 굳이 위험부담 감수하면서 아빠 좆 빨고 싶어요?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은 보지, 젖 사진 보내보세요..
내가 아빠가 되줄께요!!
개선장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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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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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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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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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전자님의 댓글
아빠를 좋아한다는건데 고민이 될까요?
그마음은 하나의 성장통이라 생각하시면 될듯...,
칵테일2잔님의 댓글
현재 아빠랑 진전이 좀 있었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딸이랑 님과 비슷한 김정을 공유한적이 있는터라 공감이 갑니다. 제 경험상 이런 감정이 훅~하고 어느날 갑자기 치고들어오는데 감당이 안되더군요. 님탓이 절대 아닙니다. 마음이란 본래 통제가 안되니까요. 내 마음이 내것이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