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청첩장 주러 가서 따먹은썰(1)

2024.07.22 11:01 15,190 2

본문

예전 직장의 동료였던 동갑내기 직원이 있었다.

나이는 나랑 동갑(30중)인데 일찍 결혼하여 이미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다.

그녀는 매우작은 체구에 말랐으며 흰 피부에 윤기나는 검은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이 크고 웃을 때 활짝 웃는데 그녀의 눈을 보고 있으면 깊은 눈동자에 뭔가 많은 생각이 담겨있는 듯해 보였다.


이직전에는 자주 오며가며 이야기 나눈게 전부이지만, 딱 한번 회사 체육대회에서 그년을 껴안아보았다.

내 품에 쏙 들어오는게 아주 좋았는데, 그당시 그년은 깜짝 놀란 분위기였지만 서로 기분좋게 웃으며 넘어갔다.

그리고 직장을 옮긴 후에는 간간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냈다.


시간이 흘러 나는 결혼준비를 하며 청첩장을 전해줄 명단을 만들고 있었다.

'김ㅎㅈ'.. 연락처에서 그년 이름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한번 만나보고 싶긴했는데 이기회에 연락을 해볼까?

'그래 전 직장 동료로서 한번 연락해보자'란 생각으로 연락을 했고 그녀는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만날 날짜를 잡았다.


만나기로 한 날 아침. 묘한 설렘과 함께 차를 타고 출발했다.

'여전히 예쁠까?' '오랜만에 봐서 어색할텐데 무슨 말하지' 라는 여러 생각과 함께 이상하게 자지도 딱딱해지곤 했다.

서두른 탓인지 내가 먼저 도착해서 카페에 앉아 그녀를 기다렸다.

잠시 뒤 그녀가 왔고, 이전과 다름없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내 맞은편에 앉았다.

그 깊은 눈은 여전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

아마 오늘 보면 더이상 만날 일이 없을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

그래서 용기내어 말해보았다.

"한번 안아봐도 되요?"


그리고 찾아온 정적.. 그녀는 그 깊은 눈동자로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입술에는 미묘한 웃음이 빠르게 지나갔고, 내 심장은 쿵쾅쿵쾅 뛰고 있었다.


몇 시간 같던 짧은 정적이 흐른 후 그녀는 "그래요"라고 말했다.

"이제 결혼하면 못 볼건데 마지막으로 인사해요" 라며 팔을 벌리며 나를 끌어안았다.

나도 자연스럽게 두 팔을 그녀의 등뒤로 감싸 안았다.

3초 정도 뒤 그녀가 팔을 풀고 떨어지려했다. 

나는 더 세게 끌어안고 등을 감싸던 왼손을 내려 그년의 엉덩이를 콱 움켜쥐었다.

"꺆" "뭐하는거예요 얼른 놓아요" 그년이 소리를 질렀다.

그렇지만 나는 아랑곳않고 그년의 엉덩이를 움켜쥔 채로 내 몸쪽으로 더 가까이 밀착시켰다.

그년의 가슴이 느껴졌고 커진 내 자지를 그년의 몸에 느껴지게 만들었다.

내 자지에 그년의 몸이 닿게 한 뒤 수차례 힘을 주어 꿈틀거리게 했다.

그년은 내 바람대로 내 자지가 느껴지는지 '으..'하며 신음소리를 낸 채 엉덩이를 뒤로 빼서 자지를 때고 싶어했다.

그럴수록 나는 더 강하게 그년을 내 몸에 닿게 했고 동시에 그년의 귀에 대고 말했다.

"따먹고싶어"


양이 길어져서 다음편에 이어적어야겠어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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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순정마초님의 댓글

기대 만땅~

아저씨2님의 댓글

다음편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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