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12 월 33 일 3부 (펌)

2024.08.23 22:27 8,29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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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3일  3부


녀석과의 그 일 이후, 한 달 정도가 지난 어느 날이었다.
평소처럼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집안 청소를 하고.... 정신없이 바쁜 아침을 보내고 차 한잔의 여유를 부리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나야....이모...."

"........"

녀석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난 온 몸이 굳어오고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난 녀석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
녀석의 목소리도 다른 때와 달리 잔뜩 긴장되어 떨리고 있었다.

"이모.....나야...."

"왠 일이야? 이 시간에.....학교는?"

"응....오늘 안 가도 돼....."

"........."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전화를 받으려 했지만, 왠지 뜻대로 되질 않았다.

"이모......나 지금 이모 집 앞인데.....아무도 없지?"

".........."

다른 사람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녀석의 속셈은 뻔했다.

그때라도 녀석을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어야 했다.

그랬다면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 한번의 짜릿했던 결코 나쁘지 않았던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녀석과의 그때의 행위가 떠올랐다.

마음으로는 잘못된 관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육체적인 쾌감은 너무나 컸다.

녀석은 남편에게서 결코 느낄 수 없는 너무나 커다란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다.

어떻게 보면 어린 조카 녀석에게서 섹스의 참 맛을 배웠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지금 들어갈께...."

"........"

녀석은 내 대답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녀석이 도착한 건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그 시간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졌다.
더 우스운건 녀석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속옷을 갈아입고 화장까지 고쳤다. 난 녀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가슴이 뛰고 머리 속이 멍해졌다.
그리고 녀석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흥분으로 다리 사이가 축축이 젖어오는 것 같았다.

현관문을 열 때 난 녀석의 앞에 알몸으로 서있는 것처럼 부끄러웠다.
녀석에게 내 치부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는 착각에 빠졌다.
녀석은 교복차림에 학교 가방까지 둘러매고 문밖에 서있었다.
나를 보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괜히 나 혼자만 이상한 상상을 한 건 아닌가 싶어 녀석을 어색한 미소로 맞아주었다.

"너 학교 안 간 거지?"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대뜸 그렇게 물었지만 내 목소리는 녀석도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큼 떨리고 있었다.

"이모....나 이모한테 잔소리 들으려고 온 거 아니야...."

"그럼 왜 온 거야?"

무의식적으로 내뱉고는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집안으로 들어서며 문을 걸어 잠궜다.
난 열어두라고 말하려다 포기하고 몸을 돌려 주방으로 걸어가려고 했다.

"이모....내가 왜 온지 몰라?"

녀석이 다짜고짜 나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유방을 움켜쥐고는 거칠게 주물렀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내 귓가에 얼굴을 바싹 들이밀고는 혀와 뜨거운 입김을 귓속으로 불어넣었다.

"흐흑...무슨....짓이야....너....으~응....안.....돼...."

그렇지 않아도 흥분으로 서있기 조차 힘든 상태였는데, 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입으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내 몸은 모든 걸 너의 뜻대로 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민혁아...우리...제발 이러지 말자....응?"

난 지그시 눈을 감고 녀석의 거친 손길에 내 몸을 맡겼다. 이미 녀석의 손이 브래지어를 걷어올리고 양쪽 유방을 움켜쥔 상태였다.

"이모 너무 보고 싶었어...이모도 나.... 보고 싶었지?"

"......."

고개를 가로 저었지만, 이미 난 정신이 아찔할 만큼 흥분되어 있었다.

그리고 녀석이 입술을 포개왔을 때 더 이상의 나는 없었다.
나는 녀석의 입술을 피하지 않았다.
입술을 헤집고 들어오는 녀석의 혀도 막지 않았다.

아니 내 스스로 녀석의 목에 매달리며 혀를 엉켰다. 녀석은 꽤 많은 양의 타액을 포개어진 입술을 통해 내 입안으로 흘려보냈고, 난 그대로 목구멍으로 삼켜버렸다.

우스운 생각이지만 조카녀석과의 관계를 끝내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식히기 위해선 녀석이 절실히 필요했다.

녀석은 내가 그렇게 나오자 자신감이 생겼는지 나를 반듯하게 눕히고는 입고있던 반바지를 팬티와 함께 한꺼번에 밑으로 내렸다.
난 엉덩이를 들어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발목에 걸린 바지와 팬티를 스스로 벗어 던졌다.

녀석은 금새 내 상체도 알몸으로 만들어버리고 자기도 급한 듯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난 녀석이 옷을 벗는 동안 가만히 눈을 감고 누워서 어서 녀석의 단단한 불기둥이 내 속살을 파고들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녀석은 쉽게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았다.
녀석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더니 양다리를 들고 한껏 벌렸다.
축축하게 젖은 속살은 물론 질 입구와 항문까지도 남김없이 녀석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몹시 부끄러운 자세였지만 녀석을 제지할 힘도 의지도 없었다.
녀석의 시선이 그 구멍을 파고드는 듯한 짜릿한 전율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아~앙....민혁아.....그만....그만....."

내 몸을 애무하는 녀석의 솜씨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발바닥은 물론이고 발가락 하나하나까지 녀석은 정성껏 빨고 핥아댔다.

"아앙....그만.....나..나...죽을 것 같애.....못 참겠어....."

그렇게 강렬한 오르가즘은 생전 처음이었다.

머리 속이 하얗게 질리며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조금만 이대로 더 가다가는 정말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나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

남편에게서도 그런 애무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삽입하기 전, 그저 의례적으로 내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입술을 놀리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약간의 비음을 내 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 것은 남편이 갖고 온 포르노 비디오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것도 포르노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세상에....그런 일이 나에게 닥치다니.....

정신을 차렸을 때 녀석의 혀가 허벅지 안쪽을 핥고 있었다.
내 양손이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녀석의 머리카락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
밑에서부터 핥고 올라왔던 것 같지만, 그 짧은 순간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

녀석의 혀가 내 사타구니 안쪽을 지나 애액이 흘러 넘치는 그곳에까지 올라왔다.

"으.....응....그만....거긴 하지마...더러워....."

"괜찮아 이모.....가만히 있어봐....."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주저 없이 내 음부를 입에 물었다.
녀석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쌓이고 쌓였던 내 성욕을 한꺼번에 풀어주려는 것 같았다.

녀석의 행동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부끄럽게도 난 녀석을 사랑하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양쪽 꽃잎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혀를 길게 빼어 위아래로 몇 번을 강하게 핥더니 질 속으로 혀를 최대한 길게 빼내어 집어넣고 마구 휘저었다.

"아~앙...아앙....나...나...미쳐.....미치겠어....나....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가라앉던 흥분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녀석은 정말 정성을 다해 내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녀석이 나를 애무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마음껏 교성을 지르며 몸을 떠는 것과 땀으로 젖은 녀석의 머리카락을 꼭 움켜쥐는 것뿐이었다.

녀석의 혀는 잠시도 멈춰있지를 않았다.
한껏 길게 내밀어 질 속을 휘젓던 혀가 이번엔 클리토리스를 찾아내어 굴리듯 혀로 자극을 시켰다.

간혹 이로 잘근잘근 깨물어줄 때는 너무나 짜릿한 자극에 내 보지에선 씹물이 꿀렁~~꿀렁 나온다.

"으...응....흐...응....그만.....제발...그만...."

"으음~~쩝쩝~~ 꿀꺽, 꿀꺽~~쩝,쩝~~맛있어 이모"

"어떻케~~나~~아~~미처~~~"

난 이제 그만 삽입해 달라는 신호로 녀석의 머리를 끌어올렸다.
녀석이 마지못한 듯 내 몸 위로 올라왔다.
단단한 녀석의 불기둥이 질 입구를 자극하고 있었다.

"이모....."

녀석이 부르는 소리에 감고 있던 눈을 떴다.

바로 내 눈앞에 녀석의 얼굴이 다가와 있었다.
뜨겁게 시선이 부딪혔다.
난 너의 단단한 물건을 어서 넣어달라는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입...벌려봐...."

난 녀석의 뜻을 알아채고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시선을 마주치며 입술을 벌렸다.
녀석이 입술을 오물거리며 한 웅큼의 침을 내 입안으로 떨어뜨렸다.

아.....너무나 자극적이었다.

녀석의 침을 맛있게 삼키며, 나도 모르게 녀석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바싹 잡아당겼다.

"해줘....빨리......"
아아.....너무나 자극적이고 짜릿한 상황에 난 부끄러움도 남아있지 않았다.
남편에게도 잘 하지 않는 말을 녀석에게 하고 있었다.

"박아달라고 해봐....이모..."

아아....차마 그렇게까진.....

난 대신 고개를 들어 녀석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녀석은 의도적으로 내 입술을 피했다.

"박아달라고 해....."

"아아~ 미치겠어....박....아...줘...."

"더 야하게 말해봐....."

난 차라리 눈을 감았다.

'그래.....니가 원한다면......'

"나쁜 새끼.....박아줘.....니 좆을 ~ 내 보지에 박아줘....."

"아아...이모......너무 좋아..."

가끔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남편이 그런 상스러운 욕지거리를 시킨 적이 있다.
난 마지못해 남편이 하라는 되로 따라했지만, 왠지 낯설고 어색해서 오히려 달아올랐던 몸이 식어버리기 일수였다.

그런데 녀석이 시키는 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평소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욕지거리를 뱉어내자 더욱 몸이 달아올랐다.

난 더 이상 참고 있을 수가 없었다.

녀석의 물건을 쥐고 내 질 입구에 갖다대고는 허리를 들어올렸다.

아......다시 한번 팽팽하게 충혈된 녀석의 귀두가 내 속살을 가르며 들어왔다.

난 그것만으로도 참을 수가 없었다.

"아앙...빨....리.....빨리...."

"씨~~팔.....그렇게 좋아?"

녀석도 이미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난 녀석의 상스러운 욕지거리에 아찔하게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녀석의 율동이 시작되고 녀석의 단단한 불기둥이 끝도 없이 질 속을 파고 들었다.

난 마음껏 녀석에게 매달려 울부짖었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로 크게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고 우리는 행위 중에도 계속해서 상스러운 소리를 상대에게 들려주었다.

"걸레 같은 년...그렇게 조카 자지가 좋아?"

행위 중에 그 말이 가장 자극적이었다.
내가 뭐라고 떠들어댔는지는 기억조차 할 수 없었다.

그의 율동이 절정에 달하고, 내 몸도 그에 반응해서 최후를 맞이할 즈음에는 난 신음소리조차 제대로 낼 수가 없었다. 소리를 질러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물고기 마냥 입술만 벌린 채 아무 소리도 낼 수가 없었다.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격렬한 정사를 치른 후, 난 온몸에 힘이 빠져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녀석도 마찬가지인지 땀에 온몸이 젖은 상태로 내 옆에 누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10분 이상을 그렇게 가만히 누워만 있었던 것 같다.

"우리.....앞으로 어떻게 할래?"

난 그렇게 물었다. 그 말에는 난 니가 하자는 대로 따르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

"이모는 어떻게 하고 싶어?"
"모르겠어....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음....이렇게 가끔씩이라도 둘이 몰래 만나고 싶어...."

"그러다 누구한테 들키면? 니 엄마한테라도 들키면 어떻할래?"

"안 들키면 돼지....그리고 엄마도 뭐라고 말 못 할거야....."

"뭐?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런거 있어....더 이상 묻지마....."

분명 녀석이 뭔가 숨기고 있었다.

그게 뭘까......?

녀석은 말은 안 해주었지만, 의도적으로 나한테 암시를 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결국에는 다 얘기해 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너하고 이모하고 나이 차이가 20년이야....그런데도 넌 이 늙은 이모가 좋니? 니 또래 여자아이들도 얼마든지 있잖아...."

"난 애들은 싫어....재미도 없구...."

'후훗....그럼 이 녀석도 말로만 듣던 그 아줌마 매니아라는 건가......?'

"이모 그럼....가끔 나 만나는 거지?"

"그러고 싶어?"

"응.....이모는?"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몰랐다.
머리 속에서는 여기서 끝내자고 단호하게 잘라야 된다고 했지만, 마음은 정 반대였다.

"너....비밀 꼭 지켜야돼.....아니면 이모는......"

"알았어.....내가 뭐 어린앤가....그 정도는 나도 알어...."

"좀 씻고 학교가야지.....니 나이 때는 공부가...."

"이모....이모한테 만이라도 그 소리 좀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

녀석도 그런 것에 스트레스를 받기는 받는 모양이다.

"그래....그래도 그건 명심해.....자기 본분에 맞게 자기가 해야 할 일은 분명히 있는 거야.....알았지?"

"알았어...."

땀에 흠뻑 젖은 몸을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켰지만, 몸을 가릴 만한 것이 없었다.
내가 입었던 옷가지들은 여기저기 팽개쳐 있었지만 손이 닿질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녀석에게 알몸의 뒷모습을 보이며 대충 팬티만 걸치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녀석이 욕실까지 따라 들어왔다.
녀석을 밀쳐내려 했지만 말을 들을 녀석이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돌아서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쳐다봤다.

도대체 어쩌다 이렇게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내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스스로를 책망하고 있을 때 녀석의 모습이 거울을 통해 나타났다.
거울 속에서 녀석의 시선과 내 시선이 뜨겁게 마주쳤다.

"이모....사랑해....."

녀석이 뒤에서 내 허리를 감싸 안으며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했다.

그것을 용납할 녀석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나 자신이 녀석에게서 벗어나길 원하지 않았다.
난 어린 조카 녀석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이모...아까 좋았지?"

"몰라...."

난 고개를 뒤로 제치고 녀석의 어깨에 기대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녀석의 손가락이 팬티 속에서 이미 내 질 속을 파고들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난 녀석의 손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다리를 한껏 벌려주었다.

녀석의 손에 의해서 마구 짓이겨지는 젖가슴을 거울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 몸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모...이모도 또 하고 싶지?"

"몰라....니 마음대로 해......"

손을 뒤로 돌려 녀석의 성기를 잡았다.
예상했던 되로 녀석의 성기는 이미 크게 발기해있었다.
그때 갑자기 녀석이 내 팬티 아래쪽을 거칠게 찢어버렸다.

"아...앙....."

녀석의 거친 행동에 놀라기는커녕 더욱 색다른 자극이 느껴졌다.
그리고 녀석은 다짜고짜 내 상체를 밀어 앞으로 숙이게 하고는 다리를 뒤로 빼내게 만들었다.
난 녀석이 원하는 대로 해줄 수밖에 없었다.
난 양손으로 세면기를 잡고 몸을 엎드려 한껏 다리를 벌린 부끄러운 자세로 녀석의 처분만 기다렸다.

"이모...넣을게....."

"몰라.....빨리....."

이번엔 녀석의 물건이 뒤에서 속살을 가르며 들어왔다.

"아앙~ 민혁아....."

녀석은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할 때의 자세보다 더욱 깊게 밀고 들어오는 녀석의 물건에 자극 받아 다리가 떨리고 그대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아앙....나....나.....어떻해?....나 어떻해?"

난 아무 말이나 마구 내뱉었다.
녀석은 더욱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무너져 내리는 내 몸을 잡고 버티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결국 난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고 녀석의 물건이 내 몸에서 빠져 나왔다.

그러자 녀석은 재빠르게 내 앞으로 오더니 내 얼굴에 대고 자기 물건을 손으로 빠르게 흔들었다.
난 녀석의 수고에 보답하고 싶었다.
난 주저 없이 녀석의 물건을 입에 물고 힘껏 빨았다.

그러자 녀석은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고는 앞뒤로 내 얼굴을 흔들게 했다.
난 녀석이 시키는 대로 충실히 따랐다.

녀석이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난 녀석에게 더욱 강한 자극을 주기 위해 손톱 끝으로 양쪽 구슬을 긁으며 혀와 입술을 사용해 정성껏 녀석의 자지를 애무했다.

녀석의 귀두 끝에서 흘러나오는 투명한 액체와 내 침이 뒤엉켜 녀석의 성기가 번들거릴 정도였다.
녀석의 자지를 빨 때마다 쪽쪽 거리는 소리가 욕실 가득 울려 퍼졌다.
그리고 곧 녀석에게서 신호가 왔다.

"이모.....나.....쌀...것 같애...."

난 아랑곳하지 않고 녀석의 성기를 잡고 흔들며 더욱 강하게 빨았다.

"아...읔.....엄마...나....나와....."

녀석은 마지막 순간 급했던지 엄마를 찾았다.

난 니 이모라는 뜻으로 장난스럽게 녀석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 대 때리고는 녀석의 성기를 애무하는데 열중했다.

"으으....엄마....못 참겠어....."

녀석은 다시 한 번 엄마를 불렀다.

약간 이상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냥 무의식중에 버릇일 거라고 생각하고 더욱 강하게 녀석의 귀두를 빨아들였다.

단단하게 충혈 된 녀석의 기둥이 움찔거리며 그 속에 갇혀져있던 정액덩어리들을 내 입안으로 쏟아내기 시작했다.

몇 번에 걸쳐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짜내고는 그때서야 녀석이 허리를 뺐다.

난 순간적으로 입안에 고인 녀석의 정액을 삼켜야할지 뱉어내야 할 지를 망설였지만, 그냥 뱉어내면 녀석이 서운하게 생각할 것 같아 그대로 삼켜버렸다.

그걸 본 녀석이 감동하는 것 같았다.

"이모...그걸 먹었어?"

녀석은 그대로 입술을 포개어 왔다.

난 혀를 녀석의 입안으로 밀어 넣어 남아있는 녀석의 정액과 뒤엉킨 타액을 넘겨주었고, 녀석도 그걸 받아 삼켰다.

남편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본 적은 있지만, 삼키기는 처음이었다.

난 그만큼 녀석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이모는 느꼈어?"

"....몰라...."

"이번엔 내가 해줄게...."

녀석은 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세면대 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게 했다.
그리고 내 다리를 최대한 크게 벌려놓고 그곳에 입술을 갖다댔다.
녀석은 거칠고 강하게 그리고 손가락까지 사용해가며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난 이제 이 녀석 없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앙....아....좋아...너무...너무....."

또다시 보짓물이 나오고~~

녀석은 정성스럽게 보지를 빨며 맛나게 보짓물을  마신다~~~

우린 좁은 욕실에서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있었다.

두 시간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

우린 서로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차가운 욕실 바닥에 누워 69 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기도 했고, 마치 누가 더 오랄을 잘하는지, 누가 더 상대방의 애무에 오래 버티는지 내기를 하듯 서로의 성기를 핥고 빨았다.

녀석의 정력은 끝이 없었다.
녀석의 젊음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욕실을 나와서도 남편과 잠자리를 함께 한 침대에서도 우리 애의 침대에서도 우리는 몇 번의 정사를 더 벌였다.
점심도 거른 채 거의 하루 종일 서로의 몸을 탐하기에 바빴다.

그날만큼은 정말 원 없이 섹스를 즐겼던 것 같다.

"누구였니?"
녀석과 우리 애의 침대에서 그 날의 마지막 정사를 끝내고 내가 물었다.

"뭐가요?"

"너한테 이런걸 가르쳐 준 사람...."

"이모는 몰라도 돼....."

어쩌면 내가 아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녀석이 굳이 숨길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혹...시....내가 아는 사람이니?"

"글쎄....그렇게 궁금해?"

"응...말해 줄 수 없니?"

"다음에...."

난 녀석에게 섹스를 가르쳐준 여자가 누굴까 무척 궁금했다.
그리고 누구인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강한 질투심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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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이꺼님의 댓글

엄마가 가르쳐 준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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