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기억의 단편들

2024.11.14 13:57 5,042 33

본문

1. 어렸을 적

서울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살았었다.

어느 글엔가 댓글로 적은적이 있는데, 특별히 놀 것이라곤 없는.

미꾸라지를 잡거나,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거나, 아이들과 야구를 하거나.

그런데 여자 아이들과 놀 때 보지 자지를 외치며 놀기도 했다. 가끔은 팬티를 일부러 보여주는 친구도 있었다.


2. 20대 때

첫 섹스를 한 때이다. 나에게는 첫사랑이자, 쳇 섹스의 기억

그 아이는 이미 다른 애인이 있었다. 그런데 저녁에 만남이 잦아지면서 사랑으로 발전했다.

나도 한 성욕하던 때라 그 아이와 금방 불타 올랐다.

그 아이 집에서, 모텔에서, 그러나 항상 먼저 기억나는 것은 보빨할 수 없을 정도의 보징어 냄새. 지금이야 그것이 질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 때는 전혀 몰랐다, 그 아이는 산부인과를 가지도 않은 것 같았다.

섹스는 무지 좋아했는데, 보빨만큼은 하지 못하게 했는데, 한다고 했다가 포기할 정도의 냄새였으니....

한번은 너무 바빠 2주 가량을 만나지 못하자 어머니가 계셨는데 우리 집으로 찾아왔다. 그리곤 내 방으로 들어와 다짜고짜 자기 팬티에 내 손을 잡고 넣어버렸다.

그 때 한 야한 말이 30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난다. "너 때문에 내 보지가 이렇게 됐어"

그래서 신촌 모텔로 가 한 없이 박아주었던 기억이 있다.


여러분의 섹스 추억은 무엇이 있을까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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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3

야반도주님의 댓글

제가 20대때.. 친구와 술을 마시는 중
알고 지내는 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냐?..
위치를 말하고 당시 3살 많은 누나와 제 친구 함께 술을 마셨는데..
누나가 온 이유는 남자 친구와 싸워서...다른 친구들에게 연락 해 보다가..
저와 연락이 되었던 거죠...
그 날 작심을 한 건지...취하도록 마시고 술집에서 오열을 하더니..
결국..모텔까지 가게 되었죠.
잠들기 전까지 두 번의 섹스를 했고 콘돔을 사용 했습니다.
자고 일어나 한번 더 섹스를 하였고..
그 후로 도 보기는 했지만 섹스는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관계가 껄끄러워서 인지 언제부턴가...연락이 끊겼습니다.

그 때 그 누나와 속궁합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기억도 가물가물 하구요.
기억나는건..목소리가 굉장히 예뻤습니다.
당시 원 샷 018...에서 근무했었는데...

tatamania5님의 댓글

아하, 하룻밤의 속풀이 같은 섹스였군요. 자고 일어나서 섹스했다는 것은 좋았다는 의미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냉정해질 땐 금방 냉정해지더라고요.

야반도주님의 댓글

말로는 먼저 가라고 했는데..
자지가 허벅지에 닿았다가..엉덩이에 붙었다..하는데
갈 수가 있나요..ㅋ
위로 올라가니까..못 이기는척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려 주더 라구요.

tatamania5님의 댓글

님의 자지를 느끼니 안하고는 못베긴 거군요 ㅎㅎ. 싫은 척 다리벌리기라니~

부천님님의 댓글

전 군대가기전에 아가씨가 많은 직장에 다녔는데
거의 나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뻘들이었죠
한 누나가 있었는데 내가 좋아해서 자전거로
출근 시켜줄때 옷갈아입는데 겨울이었고
춥다고 방안에 들어오라했고 난 순진해서
옷 갈아입을때까지 이불쓰고 있었는데 갈아입고 어떠냐고 물어보는것이 지금에야 알겠는데 꼬시는것이었고
내가 여자를 알았더라면 벌써 몇번을 따먹었을텐데
지금도 후회가 막심합니다

tatamania5님의 댓글

여초 회사에 연상의 누님들, 욕구덩어리 여체들이 가득한 곳에 다녔었군요. 게다가 추파까지~ㅎㅎ 만약 님이 그때 여자를 알았더라면 그 회사에 님 좆 맛보려고 줄 섰을 것 같은데요?

야반도주님의 댓글

20대 중반 에 잠깐 다녔던 회사가 있었는데..
요새 말로 썸을 타는 여자 동료가 있었죠...
점심도 함께 먹고 커피도 마시고 가끔 술도 마시면서 가까워졌습니다.
회식 끝나고 따로 한 잔 더 하다가. . 첫 키스를 하게 되고 오늘이 그 날이구나...싶어서 진도 좀 빼보려고 했는데..
'저..오늘은..
'왜요?..
'그 날이라.. 다음에..
'아.................................................................................................................................................

다음기회는 오지 않았고...저는 이직 했습니다.
한 가지 웃긴 사실이 있다면...
공교 롭게도 그녀의 이름과 현재 와이프의 이름이 같습니다.ㅋ

tatamania5님의 댓글

오호통재라....그날이라니....그 억울함을 푸시려 같은 이름의 도주와이프님을???ㅋ

야반도주님의 댓글

그냥..술 먹으면서 와이프만 과거 얘기 하는게 아니라 제 얘기도 하니까..
나 예전에 회사 다닐 때..ㅇㅇ 씨라는 여자와...이런 스토리를 말해주니까...
'어..내 이름이랑 똑같네~
'어..그러네..와..나 지금 까지 생각 못했다... ㅋㅋ
이렇게 알게 되었습니다.ㅋ

tatamania5님의 댓글

ㅎㅎㅎ 도주와이프님 보지에 님 자지 꽂고 동명이인의 여자를 이야기하시다니. 두 분 대단하십니다 ㅋ

야반도주님의 댓글

쓰고 나니 옛날 생각 많이 나내..
호프집 알바 할 때 있던 일 부터...보디가드 커피숍 서빙 하던 누나까지..
생각보다 추억꺼리가 많내요..
아..젠장..가을 타나...

tatamania5님의 댓글

저도 그렇지만 나이들고 젊어서 하지 못했던 것들, 또는 이루지 못했던 것들의 아쉬움이 가끔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여성호르몬 뿜뿜이신가요??

야반도주님의 댓글

그런가 봐요..반면..와이프는 점점 강해 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전 같으면 미차 얼씬 거리지도 않았을거 같은데...보고 즐기는거 보면..

tatamania5님의 댓글

ㅎㅎㅎ 도주와이프님 보지는 너무 어성여성하시던데요? 그죠? 도주와이프님??? 그냥 야반도주님 감수성이 조금 더 풍부해지신 것으로~^^

야반도주님의 댓글

오늘 내일 바빠서..글을 볼 라나 모르겠내요..
오늘은 후배 만나러 나갔고..
내일은 친구 만나러 나가는데...

tatamania5님의 댓글

바쁘시군요^^ 후배, 친구 만나시면서 혹시 다른 남자도???

야반도주님의 댓글

어제는 12시전에 들어 와서 별 일 없는것 같고...
오늘 살짝 기대 해 볼까요? ㅋ

tatamania5님의 댓글

그래볼까요?

야반도주님의 댓글

밤 12시45분 현재.....미 귀가...
아...졸린데...언제까지 버틸지 모르겠내요.ㅋ

야반도주님의 댓글

도저히 졸려서...1시12분 기록 하고 자야겠어요.
ㅋㅋ

야반도주님의 댓글

그건 약과죠.ㅋ
친구 얘기도 합니다.
니 친구 내가 먹을 꺼다. 보지 속에 좆물  싸줄 꺼다  별 거 다 말해요..
그래서 말인데...와이프와 제가 언제부턴가  궁금해 지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어디 까지 어떻게 말할까?...
우리가 심한가?...이거  물어 볼 때도 없고..
매니아 님은 어디까지 대화를 나누시나요?..

tatamania5님의 댓글

아내는 그냥 신음만 조금냅니다. 주로 말은 제가...
섹스할 때 처제 이름 부르면서 하죠. 때론 카풀하는 남자가 되보기도 합니다(실제 카풀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 생각하며 보지 젖고 있냐는 둥..ㅎㅎ

야반도주님의 댓글

사는거 다 비슷 하내요~
나중에 스토리 말고 녹취록 한 번 작성해 봐야 겠내요.ㅋ

tatamania5님의 댓글

놀라운 이야기들이 나오겠군요!ㅎㅎ

야반도주님의 댓글

근데..야설에..이미 ...
좀 더..생생한 느낌은..전달 되겠내요..ㅋ

tatamania5님의 댓글

tatamania5 18시간 46분전

완전한 100%!

미씨님의 댓글

미씨 2024.11.14 21:27

님 글 보며 첫경험 때를 떠올려보게 되네요. 그간 잊고 싶었던 기억이라 기억 조차 더듬어 보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강간이나 다름 없던거라. 남자친구 친구에게 당하다시피 한 첫 섹스거든요. 그런데 왜.. 지금은.. 그 상황이 흥분이 될까요.. 저도 참;;

야반도주님의 댓글

아...이런...
트라우마 를 잘 극복 하셨다면 다행입니다.
저도 와이프 집 나갔을때 힘들었어요..
지금은 그 걸 즐기는 상태가 되었지만..
모쪼록 상처가 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미씨님의 댓글

미씨 2024.11.14 22:31

묘하게 지금은 저의 꼴림포인트가 되었네여..

야반도주님의 댓글

다행입니다.
제 와이프 도 강간플을 좋아하는데..
미씨님도 묶어놓고 쑤셔줘야 겠네요.

야반도주님의 댓글

미차 원탑 미씨님..
저는 이만 잡니다..

미씨님의 댓글

미씨 2024.11.14 23:47

꿀잠 주무세요^^

tatamania5님의 댓글

강간이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그러나 지금은 그때의 기억이 섹스의 반찬이 되다니 진짜 잘 극복하셨네요. 쉽지 않은 과정이었겠지만 지금 미씨님 보면 밝음 자체십니다.^^. 흥분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강제적인 섹스인가요? 갱뱅같은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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