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네토 부인과 섹스

2024.08.24 20:20 8,991 9

본문


이 글은 자신의 아내를 철저히 능욕해
달라는 미차의 어느분 사진과 글을 읽고
흥미가 발동, 여느 댓글과는 조금 차별화 해 픽션형식을 빌려 댓글로 올렸던 글이다
아내를 능욕해 달라는 그분의 글 내용과는  달리 나의 댓글이 달린지 몇분도 안돼
그분의 게시물은 깨끗히 사라졌고 당연히 내 댓글도 사라졌다
글이 지워진 이유를 알수는 없었지만
글을 삭제한 그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헤아리면서 존중하기로 했다

장시간 머리굴려 작성한 내 글에 대해
시간과 노력이 아깝고 아쉽다는 마음에
미차 회원님들에게 읽히지 않았을 내 글을 다시 각색하고 수정하면서 몇가지 경험했던 상황들과 요소들을 첨가해 1편과 2편으로 나뉘어 글을 완성해 가기로 했다
다시한번 이글은 픽션임을 알려 드린다
*************

레오(가명)님이 알려준 약속시간에 맞춰
나는 양평에 있는 무인모텔 약도로 네비를 찍은 후 조금 서둘러 승용차를 몰고갔다

양평의 도로는 많은 차들로 붐비면서
구간구간마다 정체가 되고 지체가 되긴
했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너른 들판과
강, 산줄기의 푸르름은 편안함과 마음의
여유를 안겨줬다

너른 강줄기의 강물과 간간히 보이는
연꽃밭 풍경은 언제봐도 새롭고 시원하다

사람들에게 성의 욕망이란 무엇이고
성적 취향은 무엇이며 그것이 또 나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부부를 서로 공유하는 스와핑과 근친,
아내나 남편을 다른 타인과 함께 성을 나누는 네토는 더더욱 나에겐 미지의 세계였다

집에서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 무인모텔은
상당히 넓은 주차장과 건물규모도 큰편이어서 모텔치고는 오성급 호텔수준처럼 보였다

레오님이 알려준 607호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가니 거실과 방이 크고 넓었고
창밖으론 뷰가 아름다운 전망좋은 룸이었다

긴장한 마음으로 룸 내부를 이곳저곳
둘러보니 하얀 커튼이 쳐진 룸안 침대위로
키가 훤칠하고 세련되 보이는 아름답고
섹시한 미모의 여인이 나이트까운을 입은채 놀란 듯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바로 레오님의 아내다
우리는 사전에 서로 약속을 했기에
나는 그녀가 누구인지 ,
그녀는 내가 누구인지 서로를 알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사진으로만 봤던 그녀를
모텔방에서, 그것도 나이트까운을 입은채 다소곳이 앉아있는 그녀를 보니 급흥분이 순식간에 밀려오면서 아랫도리가 벌떡 일어섬을 느낀다

미차의 사진으로만 봤던 레오님의 아내
그녀,
사진으로만 봐도 충분히 알수 있을 정도로
적당하게 살이 올라 있었지만 젖통이 유난히 크고 섹스에 진심이고 적극적인 그녀의 성향은 미차 글이나 레오님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얼굴은 오늘 처음보는 그녀,

유난히 큰 눈으로 날 바라보며 고개만 까딱 하면서 긴장이 조금 풀린듯 미소띤 얼굴로 눈인사를 건네는 그녀의 첫모습은 강렬한 눈빛과 오똑 선 콧날에 이목구비가 또렸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매혹적이고 고혹적인 그녀의 모습은
흥분이 급 밀려오면서 온몸의 내 세포를
일시에 깨우는 듯 했다


이런 느낌, 이런 흥분, 이런 설램은
신혼여행 이후 처음이다

"안녕하세요 ? 처음 뵙겠습니다.
인철(가명)이라고 합니다"

"네,
반가워요.
전 레오님의 아내 미란입니다
반가워요"

"너무 매력적이고 너무 멋진 아내분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 저도 마찬가지예요
멋진 인철님을 이렇게 만나 저도
기분 좋네요"



레오님은 며칠전에 나와 만나

" 제 와이프를 마음껏 능욕해주시고
마음껏 먹어주세요
전 네토성향이기 때문에 미라지님이
마음껏, 재주껏 따먹어주면 고맙고 흥분이 더 될것 같습니다
그런 섹스성향은 제 아내도 마찬가집니다
거칠게 강하게 다루면 괴성을 지르면서
쾌감을 느끼고 섹 쓰는 소리를 질러대고
아주 미쳐 좋아합니다
그동안 미라지님이 올리는 댓글과 글을
통해 성격이 좋으시고 신사다운 분위기가
느껴지면서 신뢰감을 느껴 저희 부부가
합의하에 미라지님을 초대남으로 선택하게
되었고 이후 서로의 관계가 발전되면 쓰리 섬도 가능하다는게 제부부의 생각입니다
그건 전적으로 미라지님이 동의한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갑작스런 초대남이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남의 아내를 그것도 정중히 초대받아
네토성향 남편 부탁하에 미모의 남의
아내와 모텔에서 섹스를 하게 된다는 사실에 나는 흥분을 감출수 없었고 나는 망설임 없이 초대에 응한다는 의사를 전해 이번
일이 성사가 된 것이다"



그녀는 이미 한시간 전에 모텔에 도착해
목욕을 하고 얼굴에 화장까지 해 준비가
철저한 여자였고 그것이 또 나에 대한 예의라고 말하면서 나보고 샤워를 하시라고 친절하게 알려줬다

그녀와 나는 이미 서로에 대해 무척 궁금해
했고 어떤 여잔지, 내가 성적으로 어떤
남자인지 사진으로만 봤던 그녀의 홀딱 벗겨진 나체 몸매와 체형은 어떤 모습이고
섹스유형과 섹스성향은 어떨지,
처음 만난 우리가 과연 어느 선까지 섹스가 가능할건지도 관심사항이었다

젖통과 보지와 자지를 빨고 핥는 것은
섹스의 기본이지만 남자들 최후의 로망인 애널섹스도 가능할 것인가...

지난밤 난 ,
늦은 시간까지 그녀를 어떻게 공략하고
능욕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계획을 세웠고 그 매뉴얼대로 주도적으로 리드하고 공략하면서 그녀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격렬한 섹스계획을
세웠지만 한편으론 레오님과 아내분을 존중하면서 예의와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것 또한 분명하고도 확고한 나의생각이었다


나는 그녀의 말대로 샤워장으로 들어갔다
반투명한 유리칸막이로 고급스러운 톤의
욕실에서 이미 발기가 시작되 불뚝 불뚝
거리는 내 자지를 진정시키면서 바디삼프로 몸 구석구석을 씻고 흥분을 가라앉히며 양치질까지 끝냈다

몸의 물기를 닦은 후 목욕타올을 두른채
그녀가 기다리는 침대로 걸어갔다
그녀는 아까와는 달리 등을 돌린채 얇은
이불로 몸을 가린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긴장될 것이다
처음 만난 남자와 모텔서 만났는데
별 개의치 않고 담담하고 당당하다면 그건 가정주부가 아닌 직업여성이거나 흔히 말하는 개걸레 화냥년 일 것이다

등을 돌리고 누워있는 그녀를 향해
난 또렷한 목소리로

"침대로 올라가도 될까요?"


" 예 ? 
   아 !예, 예,
   그....그러세요 "

그녀의 음성은 떨리고 있었다
신혼 첫날밤이 연상되듯 흥분과 성적욕구가
분출하는 내 아랫도리를 진정시키며
짜릿함과 터질듯한 성적욕망이 분출되고
있는데 레오님의 아내 미란은 어떤 마음일까

레오님이 올린 사진속 그녀의 몸매는
뇌쇄적인 풍만함과 섹시함 그 자체였다

나는 침대로 바짝 다가가 그녀가 덮고 있는 얇은 이불을 순간적으로 거둬 치우며
그녀를 잡아 일으켜 앉힌 후 입고 있는 망사같은 나이트까운을 벗어 제꼈다

사진으로만 봤던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눈부신 모습으로 출렁이면서 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모든걸 내게 맡긴다는 뜻인지 눈을 지그시 감고 가만히 있었지만 얼굴 표정은 흥분 되는듯 입이 살짝 벌어지면서 콧구멍이 벌렁거리고 있었다

백옥같은 풍만한 젖가슴에 살짝 걸쳐진
나이트까운을 하체부분까지 벗긴후
침대 밑으로 획 던지니 그녀의 하체 사이로
망사형 T자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아 ~아 !
으 ~음 ! "

나이트가운을 벗어 제끼니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나즈막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녀는 흥분되는 듯 듯 붉은 루즈를 칠한 입술 사이로 고른 치아가보이면서 입이 살짝 벌어져 있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그녀의 붉은 입술을 강렬히 포갰다
붉은 루즈를 바른 입술을 거칠게 포개면서
그녀의 혀를 찾아 내 혓바닥은 고르게 배열된 그녀의 치아를 뚫고 입안 이곳저곳을
흝으면서 마치 뱀장어의 몸부림처럼
그녀의 입안을 파고 들었고 마침내 침을
가득히 머금은 그녀의 혓바닥을 찾아내
빨대를 빨아대듯 깊고도 깊게 빨았다

으..   ,  으...흐으...흐으 !...읍!!

내 입술에 포개진 그녀의 입에서 가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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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세렌디피티님의 댓글

빨리 2부좀 ㄷㄷ
필력 좋으십니다

미라지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성적경험은 누구에게나 다양하게 있죠
특히 남의 아내를 그의 남편과 섹스로써
공유한다는 것은 상상 이상의 짜릿함과
흥분을 불러오죠

섹스의 세계는 경계가 없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욕망의 세계이자 환타지죠
그래서 남자나 여자는 도덕과 법과 윤리라는
울타리에 갖혀 있으면서도 기회가 되면
새장의 새처럼 본능적으로 울타리 밖으로
날아가고픈 욕구가 생기면서 어느순간
자기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모습으로 일탈을 하는 거겠죠

섹스는 환상적인 경험이자 무엇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몽환의 경지입니다 ^^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아이참 이름이 왜 저랑 같아요오~~  ㅋㅋㅋㅋㅋ^^;;;;;;;;
옥에티....^^;;;
으...흐으...흐으!...읍!! 이런 의성어만 어뜨케 좀.....ㅎㅎㅎㅎㅎ
넘넘 흔한 클리세......^^;;;;
제가 올랐을땐 그런소리 안내거덩요~!  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그녀위에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리라....." (이사야서 66장)

글쓰시는 노력이 그대로 전해 집니다....화이팅~!!!!!^^;;;;

미라지님의 댓글

크 !
미라니님 이름이 미란인가요?ㅎㅎㅎ
우연치고는 너무 거시기하네요

사실 글속 레오님 아내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한참을 고민과 고심한 끝에
미란으로 결정했는데 묘하게도 미라니님
이름과 겹쳐 버렸군요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 죄송입니다 ㅎ

그럼에도 미라니님이 바보가 아니라면
저의 이런 말에 쉽게 납득하고 수긍할 분은
아니겠죠
성의 고수이자 내공을 지닌 분의 촉으로
거듭 제 의도를 다시 묻는다면 제 대답은 NCND 입니다 ㅎㅎ

글속에 표현된 미란님의 신음소리 의성어는
다소 식상하고 진부한 클리셰가 맞습니다
저도 이 부분을 가급적 절제된 표현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짧고 간결하게 표현
했는데 이 부분도 실제 미란님이
섹스하면서 내는 흥분된 성적 표현과 많이
달랐다면 그 부분도 사죄드립니다  ㅎ

미란님이 언급했던 조언들,
비록 제가 글을 쓰는 작가는 아니지만
미란님의 의건을 잘 참고해서 다음 글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미차분들이 레오님의 아내 미란님을
미라니 님으로 오해하실 분들이 혹시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미라니님이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생각해 미차 분위기에 맞으면서도 좀더 멋지고 럭셔리한 세련된 이미지의 여성으로 그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아이구 참~! 개의치 마세요~~~!!  그냥  잼 있어라고 해본소리에요...........^^;;;;;;;;
M 의식하지 마시고 아주 퇴폐적이고 자유분망한 여인을 잘 그려주세요~~!!!!
(M은 원래 그런 녀자입니당~! ^^;;;;)
미라지님~!!!  화이팅~~!!!!!!!!!!  헤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배위에 정액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리라..."  잠지교 찬미중에서...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의도는 절대 아니오니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

미수남편님의 댓글

마누라 혼자는 절대 못 보냄. 내 눈앞에 아내가 있어야 됨. 모르는 남자 아무리 신뢰해도 내사랑 내아내를 안돼지
변태, 관음, 네토성향을 가진 나는 용납이 안됨
그러나 남편분 멋지네요. 용감하고 아내분 행복하시길.......

미라지님의 댓글

미수남편님의 네토성향과 성적취향을
존중합니다
네토 성적취향도 디테일하게 세분하자면
여러 부류의 성향을 가진 분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성적욕망의 세계는 끝이 없고
다양하다는 말들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네토와 근친, 스와핑을 이해
못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고 제 성적성향도 더더욱 아닙니다

그럼에도 엄연히 존재하는 욕망의 세계이고 실제로 이곳 미차에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미차 울타리 안에서 서로 소통하고 있는 것이겠죠

소통은 나와 생각과 성향은  다르지만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면서 같은 것을 함께 추구해 나가는 것을 뜻한다고 봅니다

글속 미란님의 남편처럼 미수남편님도
더 멋지고 용감하면서 아내와 깊이 교감하는 성생활도 하시면서 아내를 사랑하는
행복한 남편이 되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미라니님의 댓글

ㅎㅎ 아직 많이 젊으신가 보다.....^^;;;;
쭈글~ 해지믄
"내가 자주 못먹는거 남이라도 드셔~!"
일케 됩니다.....ㅋㅋ
그러나 그싯점이 언제 일지 몰라도 그때까지는
꼬옥~ 움켜쥐고 사세요~!!
대부분 그러시니까요....^^;;;;
엔젠가,
손아귀에 쥔 모래처럼 욕망이 빠져나가면 
움켜진 근육의 허망함도 아시게 될테니까요....^^;;;;
언제나,
과거는 실체없는 현실이 될테니까요......^^;;;;;;;;;;;;;;

김스팽님의 댓글

이 소설도 재밌지만 두분의 이 주고받는 필력이 대단하시네요.ㅎㅎ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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