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생활---3회

그렇게 몇달후 집사람은 집에서 가까운 작은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너무 잦은 야근과 회식이 있어서 

이 직장 역시 문제가 많았다.그렇게 해가 바뀌고 회사 동료로 부터 내게 문자가 날라왔다.누구씨 남편이시죠.저는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소개하고 아내분이 누구랑 단둘이 술먹고 있다고, 알려젔다. 아마도 집사람을 짝사랑하는 놈인듯 보였다.지금으로 보면 스토커다. 집사람은 이상하게 남자들에게 옛날부터 인기가 있었다..

그문자를 받고 나는 또 신경이 쓰였다.주부가 매일 밤12시 넘어서 들어온다는 것도 문제고, 매일 어떤 부장하고 가까이 하는 것도 이상하고...그렇게 4월이 됐을때, 퇴근후 평소와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엄마가 또 전화를 안받는다고,그래서 내가 전화를 했는데 10시부터 12까지 전활 안받았고, 그날도 직원중 한명인 스토커가 문자로 누구 부장이랑 단둘이 술먹는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문제는 내전화를 안받는 것이다.

나는 전활 포기하고  집사람이 올때까지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나는 그사람과 본가에 와서 각방을 쓰고 있었다.섹스를 하고 싶은데 한사코 거절해서 자존심이 상해서 난 각방을 쓴것이다.

집사람은 새벽1시쯤 들어왔는데, 내가 안자고 있자 깜짝 놀라더니 회식이 길어졌다고 하고 장농 서랍에 벗은 속옷은 넣고 세탁퇸 속옷을 챙겨 화장실로 가버렸다.그런데 나한테 들키려고 그랬는지 전화기를 내방 문앞 거실바닥에 놔두고 갔는데, 보니 문자가 연달아 왔고, 그날은 실수로  잠금이 풀려 있어서 나는 문자를 몰래 봐버렸다 잘 들어 갔어?  아까 너무 좋았다.뒷말에는 사랑해가 있었다.그걸 본순간 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바람피다 걸린게 몇달이나 된다고 기가막혔다.

집사람은 아주 나쁜 버릇이 있다.속옷은 모아서 빠는 버릇!  그날도 평소와 다른 행동들이 있었다.내방에서 자고 싶다는 말! 도둑이 제발 저리듯이....아까 펜티를 벗고 장농서랍에 펜티를 넣은 것을 본 나는 집사람이 씻을 때! 그 펜티를 봤다.펜티엔 많은양의 정액이 흘러 펜티에 묻어있었다.냄새도 맡아봤다.밤꽃향기! 

이런 개 미친! 

나는 이를 갈며 나오길 기다렸는데, 한참이 되서야 내방으로 왔다.나는 문을 닫고,조용히 말했다.당신 오늘 나한테 솔직히 말 할것 있어?없어? 아무말 못하고 있어서 나는 정액묻은 펜티를 꺼내 보여줬더니 이사람이 여보 잘못했어 하는 거다!  뭘 잘못했는데 미친X야? 부모님깰까봐! 조용히 어쩌면 당신 또 이럴수 있냐 하며! 싸대기를 한대 날렸다.그리고 울면서 잘못했다고 내게 비는 것이다 아휴 내팔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