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생활---2회

나는 첫번째 성적 외도를 한후 집회사 도서관이라는 패튼으로 생활 하던 중 

와이프는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하면 섹스를 자주 할 줄 알았는데, 육아 때문에 몹시 피곤하다고 매번 거부해서 나는 시간이 갈수록 섹스리스는 커져만 갔다.그러다가 내가 다단계에 빠져 직장도 그만둔다고 해서 말리겠다는 와이프도 같이 2년 이상을 다단계사업을 했다.다단계 특성상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다보니 

삶의 질은 떨어졌고 큰 빚에 곤욕을 치르고 우리는 어쩔수 없이 전세보증금 빼서, 빚을 일부 청산하고 

본가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는 별의 별것을 다하다가 새로운 도전도 하지만 여전히 카드 대금의 대한 부담금이 족쇄가 된다. 일을 해도 숨쉬기 힘들었는데, 와이프는 놀면서 인터넷 챗팅과 방송에 빠져서  그렇게 시간을 죽이고 있던 중 3년이 지난 어느날,그러니까   아들이 5살 때인것 같다.갑자기 강원도 정동진을 다녀 오겠다한다.그때 동호회에서 1박2일 전국 모임이 있다는 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간다는데 막을수 없고 즐겁게 다녀오라고 했다.

정동진을 다녀온후!  집유선 전화와 내명의로된 휴대전화가 요금폭탄을 맞는다.나는 이상해서 kt 지부를 방문해서 최근 6개월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조회해서 프린트를 해서 받고보니 나는 충격에 빠졌다. 지역번호가 강원도로된 전번과 같은 휴대폰으로 매일 장시간 통화를 수차례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나는 그당사자가 누군지 안다.

만난적은 없지만 인터넷 방송에는 내가 참여한 적이 있기때문이다.

나는 그 날 저녁 와이프에게 전화 요금 내역과 통화내역을 보여주고 와이프 이메일과 카페를 로그인해서 살펴보니 강원도에서 둘이찍은 사진이랑 이메일이 가득했는데, 글을 어디서 퍼와서 전형적인 여자꼬시는 수법으로 와이프를 꼬신것으로 보였다.주로 사랑한다는 말이 최고 많았다. 사진도 살피니 서로 포옹하고 키스하는 장면도 있었고, 추궁하니 그날 올라간 날 같이 잤고, 그 남자가 이곳에도 온적이 있는 듯 보였다.나는 물었다.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니 아들 때문에 이혼은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당신을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냐? 물었더니 별고민없이 자신이 잘못했으니 용서 해달라 했다.

나도 쿨하게 용서할수 있다. 그런데 당신이 결혼전 서로 약속했지? 바람을 펴도 걸리지 말자는...걸리면 끝난다고 말했던 사람이 당신이다..그런데 용서 해달라는 말이 나오냐?

그리고 나는 집밖으로 나와서 술한잔 하면서 생각을 해봤다.바람 핀것 걸렸다고 이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 나도 몇년전 여대생과 관계를 가진적이 있기에 나역시 떳떳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사람을 용서 하기로 하고 나는 조건으로 휴대폰과 유선전화 및 인터넷을 다끊어버렸다. 그전에 이메일과 카페는 다 탈퇴시켜 버렸다. 그리고 아들 밥먹는 것 신경 좀 써달라는 것이 내조건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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