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L과 사귈 때 만난 H---1회

오늘은 L과 연애할때 일어난 에피소드를 빠뜨려서 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L과 연애할때 거기를 그만두고 재 취업 전까지

공백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인력사무실에서 지입형식으로 알바를 하게 됩니다.그 사무실의 여직원이 H인데요. 나와 나이차이는 4살 안팎였던 것 같고 갓 대학을 졸업한 여자입니다.저는 제차로

열심히 일용직 근로자를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H가 자기를  어디까지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제가 농담으로 싫은데요.했더니 얘가 차한잔 산다고 하길래! 콜! 그렇게 차안에서 이러저런 얘기를 하는데, 나보고 애인 있냐고 물어보길래! 당근 있죠 했죠. 나도 역으로 남친있냐고 물었더니 본인도 있다고 합니다.그렇게 목적지까지 데려주고 말았죠.

그러던 어느날 걔가 차한잔 산다는 날이 돼서 내가 밥먹자고 합니다. 그렇게 그녀  집근처에 차를  놔 두고 밥을 먹고나서 우린 노래방으로 갑니다. 정말이지 저는 노래방 가면 거의 썸싱이 안 일어난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ㅋㅋ 

그렇게 식사후 노래방에 갔고 항상 우선이 레이디 퍼스트! 이 사람이 선곡한 노래는 뜻밖에 그리운 금강산을 선곡 합니다. 나는 OMG! 노래방에서 가곡을 부른 사람은 처음인데다. 그 어려운 그리운 금강산을 선곡하니 입이 쩍 벌어집디다.나는 특유의 제스쳐! 양손의 주먹을 불끈쥐면서 화이팅^^ 외쳐 줍니다.ㅋㅋ 

근데 놀라운 것은 그녀는 소프라노를 배운  사람이었답니다. 당연히 노랠 잘할수밖에 없죠..노랠 부르는 도중에 제 눈에서 하트가 연신 발사대더군요. Wow! 감탄사 절로 나왔습니다. 나중에 안 것인데 남친이 신학대를 나왔고 목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들었고, 자신도 성가대 출신이고 남친이 콜할때까지 기다리는 도중에 잠시 알바를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노래를 듣고 나니 이 여자가 너무 멋져 보이더군요. 저도 질수 없어서 가곡으로 ㅋㅋ

선곡은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란 노랠 선곡했더니 놀랜 표정으로 남자가 이노랠 어떻게 알아요 하는 거다.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배웠는데, 오늘 생각나서 잘 부르지 못하지만 해본다고 하고 시작합니다. 그렇게 서로 노래를 부르다가 저는 은근슬쩍 그녀와 스킨쉽을 하는데, 거부를 안했고, 저는 계속 발라드 노래를 선곡해서 부르스를 추면서 끈적끈적 접촉을 시도 해도 별 거부 반응이 없어서 그녀가 노랠 부를땐 뒤에 목을 감싸고 부르스를 춥니다.그렇게 계속 스킨쉽을 하다가 내가 몸을 틀어서 귀속말로 말합니다.H씨는 어쩜 노랠 그렇게 잘하세요.이렇게 노래방에서 가곡을 부른 사람도 당신이 처음인데 노래까지

  너무 잘하시니 제가 뿅갑니다ㅋㅋ

입에 침을 바르면서 가볍게 귓볼에 입맞추니 그녀가 미소를 머금었다.나는 계속 손과 몸으로 그녀와 스킨쉽을 하다. 가볍게 입을 맞추었는데,,그녀의 동공이 잠시 흔들렸지만 곧바로  내품에 안기며  기다렸단 듯이 오히려 키스를 해왔다.그녀의 혀가 내 혀에 닿았을때 느낌은 정말 감미롭다는 표현밖에 없었다.어찌보면 키스는 남녀사이의 1차 벽을 무너뜨리는 정말 중요한 단계인것 같다. 매번 다른 여성들과 키스를 할때면 나는 제일 중요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는 희열을 느낀다. 그녀 혀와 내혀가 서로 뒤엉켜 서로 갈구 할때 그 다음 수순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녀 가슴을 애무 하는 것이다.처음에는 옷 겉에서 그리고 거부가 없으면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 가는 거다. 물론 거부하는 여자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만 약간 거부 할 뿐 강한 거부를 하는 여자는 없었다.(강한 거부 의사 표시를 했음에도 그다음을 진행하다간 쇠고랑을 찰수 있음^^)

오늘은 여기까지이구요.미차님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