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No.16 김밥집 육덕녀PY---2회

2024.01.09 09:38 4,6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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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 김밥집 육덕녀PY---2회


뒤에서도 나오겠지만 은근하게 그녀에게 접근했는데 정작 당사자는 모르는 것 그것이 나의 특기 인것이다. 또 결정적인 것은 그 당시 6급 공무원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직업군이고 나는 직업특성상 정년이 보장된 계약직이었다.

그렇게 해서 그 다음날 시간보다 일찍 약속장소에 갔더니 그녀는 혼자가 아니고 다른여자 한 분과 같이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조금 당황 했지만 같이 일하는 동생인데 자기가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 나는 말안해도 안다. 나를 검증하겠다는 여자들 심리를... 나는 급구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그녀에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고 우리는 안주를 시켜서 술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공무원은 언제 되셨냐부터 시작해서 혼자사신다 했는데 이혼이냐 사별이냐 물어보고 말 그대로 호구조사를 두여자에게 나는 당했다. 나는 뭐 숨길것도 없어서 사실대로 얘기했고, 그녀도 이혼했다고 한다. 그 옆에 있는 여자도 이혼녀라고 들었다. 그렇게 술을 마시는데, 얘네들 술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둘다 담배를 피워서 나이도 어린것들과 맞담배를 피우니 웃기기도 하고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그 친구 신상 파악에만 집중했다. 본인은 딸이 하나 있다는 것이였고, 옆에 나이 어린 여자는 아이가 없었고 지금 만나는 남자는 있다고 말해줬다. 하지만 육덕녀는 다행스럽게 지금 현재 만나는 남자는 없다고 한다.

그렇게 그날은 서로 정보만 파악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술로는 그녀를 이길 수 없다는 결론도 내렸다. 그렇게 만난 후로는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안부도 묻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 자기가 보는 관점과 동생이 보는 관점 즉 평가를 해 주었는데 동생도 나를 좋게 보고 있고, 게다가 공무원이라는 아주 강점이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오빠는 유머러스 한 남자라고 칭찬도 했다. 그렇게 다음에도 데이트를 하는데 시간이 좀 늦은 시간이라 그게 불만아닌 불만이었다. 또 한번은 주점에서 그녀가 매운 닭발을 시켜서 나는 도저히 불이나서 먹지 못하는데 그녀는 거침없이 비닐장갑을 끼고 먹어 치워서 속으로 독한년^^ 이라고 욕했다. 그렇게 그날도 아무 소득 없이 헤어졌고, 언제나 그 풍만한 가슴을 만지나 하면서 계책을 세워서 진행하지 않으면 안돼서 일단은 그녀와 스킨쉽을 할 수 있는 장소는 뭐니뭐니해도 내가 갈고 닦은 노래방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하고 내가 쉬기 전날인 금요일 저녁을 D-DAY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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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슈가밀크님의 댓글

역시 노래방이군요
노래도 수준급이신가봐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09 11:13

노래방에서 가장 많은 접촉이 있었음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노래방 분위기 잡기 딱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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