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난 아줌마 (5) 에이참 아이디로 검색 2024.01.09 13:17 9,825 1 1 중령 73%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두 번째 만남 후 냉 꿀물을 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인애의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았다. 인애의 남편은 언제 들어왔다 언제 나가는 지도 모르는 식이고 그러다보니 인애도 남편에게 그닥 내조할 마음도 사라지게 되었다. 대화라면 남편이 근무 중 집에 심부를 시킬 일이 있으면 기사를 보내기 전 필요한 사항을 지시하느라 전화할 때가 전부이다시필했다 "김과장(기사)를 보냈으니 인감을 찾아 보내라"던가, "오늘 저녁 모임에 갈 와이셔츠를 챙겨 김 과장에게 들려 보내라"던가 “오늘 받은 선물을 김 과장에게 들려 보내니 냉장 보관 하라"는 등등의 일을 시킬 때 뿐이었다 기사는 사람이 온순하게 생기고 남자이면서도 여자 못지않게 싹싹하게 비위도 잘 맞추고 일하면서 별다른 불만 표시도 없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괜찮은 기사였다. 남편이 늦잠으로 출근 시간이 늦어지면 남편의 출근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지 않고 쓰레기 분리수거라던지, 화단 물주기, 아파트 앞 마당 청소하기 등등으로 아파트 경비원 조차도 좋아하는 타입이었다. 그런 연유로 2년가량 기사 겸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김 과장은 이 집안의 세세한 일은 인애 남편보다 더 잘 알게 되었다. 거기다 굴종적이고 아부 근성도 있어 사실 인해는 무슨 인격적인 대우라는 등의 개념도 없이 거의 머슴 정도로 생각하고 아무 일이나 조심성 없이 쉽게 시키곤 했다.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가면 인애가 자신의 자가용차로 운행을 시키기 때문에 인애와 이비인후과 의사와 치른 기분 상하는 관계, 정숙과 얘기한 자신의 욕구 불만 등 운행 중 전화로 한 얘기는 다 들어 아는 처지가 되었다. 기사의 태도나 눈빛이 의심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워낙 사바사바를 비굴할 정도로 잘하고 비위를 잘 맞추어 와서 사람 생기기가 그런가 보다 했지 별다른 의심은 없었다고 한다. 더러 물건을 건네주고 받을 때 그냥 건네주면 되는데 늘 손 어딘가가 스치며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듯한 인상을 받아서 “이놈이 흉물 맞은 놈일쎄, 딴 생각을 하는 거 아냐?”라고 생각 하면서도 위험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한다. 의사와의 관계가 기분을 더럽게 해서 며칠 간 영 찌부등하게 지내던 남편이 해외 출장 중인 어느날 기사에게 맞춤 옷을 찾아오게 시키고는 집안에서 가벼운 차림으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고 한다. 와인도 좀 취하고 몸도 흐트러져 식탁 옆 벽에 기대어 거의 쉬고 있는데 기사가 옷을 찾아와 소파 위에 놓고는 간다고 인사를 한다. 그때 인해가 “김 과장, 술 잘하나? 운전하기 괜찮으면 한 잔 하고 가지? “하고 불러 세웠다는 것이다. 그리곤 “김 과장은 아내를 사랑하나? 아내도 그렇고?”, “아내 잘 사랑해 주라고. 여자는 사랑하고 예쁘다고 매일 그래 줘야 돼는거야” 어쩌구 저쩌구 되지않는 훈수를 두었더니 “사모님, 사모님 외로우신 거 제가 알아요.”, “제가 사모님 위로가 되드렸으면 좋겠어요…”하더란다. 술 기운에 깔깔대면서 김 과장이 어떻게 나를 위로하냐니까 남녀 간에 위로가 뭐가 있겠냐면서 사모님이 원하시면 무엇이든지 사모님을 위해서 하겠다는 것이다. 모시고 다니면서 사모님의 외로움이나 욕구불만을 다 들어 알고 있지만 내가 모시는 사람이라 표현을 못했다고 한다. 처음 사모님을 뵐 때부터 나이답지 않게 멋지고 섹시해서 마음 속에 여태 담아두고 있었다면서 내 두손을 잡고 의자를 댕기면서“사모님! 이래도 될까요!!!”하면서 입술을 대더라는 것이다. 자신이 성적 욕구가 일어날 때 잠깐씩 “김 과장이라도 꼬셔 먹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인간적으로는 별 매력을 못느껴 그냥 지내왔는데 키스를 해 오니 그냥 열이 붙더라는 것이다. 생긴 것은 마음에 안들어도 섹ㅅ는 정말 격하게 잘해서 그날은 테이블의 와인병이 넘어져 바닥에 흐르는데도 그 위에서 마구 뒹굴었다고 한다. 외모는 호리호리한데도 짬지는 두껍고 단단해서 자기 ㅂㅈ속을 파고들어 올 때 마음에 안들어 하던 것과는 딴판으로 그의 등을 꼭 붙들고 놓고 싶지가 않더란다. 그 안에서 얼마나 잘 돌리는지 다른 아무것도 생각나는 게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딱딱한 거실 바닥에서의 ss로 김 과장은 무릎이 다 까질 정도였다고 한다. 온몸과 옷에 흘러내린 와인에 범벅이 되었지만 씻고 싶은 생각도 없이 환희를 맛보았다고 한다. 그 후로는 나의 몸이 근질거리면 눈치 빠른 김 기사는 어떻게 아는지 때맞춰 은근히 추파를 보내서 시작도 하기 전에 ㅂㅈ를 근질거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어떤 때는 ㅂㅈ속에서 오래 돌리면서 시간 조절을 하는 것 같길래 끝나고 물어보았다고 한다. “김 과장은 어데서 배운 솜씨 같애…ㅎㅎㅎ”하니까 자신의 젊은 날 얘기를 자랑스럽게 하더란다. 자신이 편모슬하에 컸는데 재주도, 외모도 볼품없어 의기소침하게 지내던 사춘기 때 어떤 형을 만났는데 남자의 짬지에 대해서 아주 일가견을 늘어놓더라는 것이다. “남자는 짬지만 튼튼하면 어떤 여자든 정복할 수 있고 떠나지 않는다”면서 남자 물건의 모양새와 유불리 점 등을 아주 상세히 말하며 아는 척 하더란다. 자기는 스펙도 별로 없어 짬지의 능력이나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야한 소설, 사진, 서적 등을 보면서 짬지의 능력 향상을 위해 애써 보았지만 결과를 확인할 방법이 없더란다. 그러던 차에 짬지에 모래 마사지를 하면 오래 해서 여자들을 죽여 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기는 아예 짬지 주머니를 만들어 그 안에 짬지와 모래를 같이 넣고 줄과 테이프로 그 부분을 묶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니 발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앞부분이 불룩한 상태로 다니게 되었단다. 그런 상태에서 어떤 날 만원 버스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가는데 앞에 여자가 눈에 띄게 흥분된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모래주머니 때문이란 확신을 갖고 노골적으로 주머니를 엉덩이에 더 붙여서 가능한 대로 몸을 움직이니 이 여자가 손잡이를 붙잡고 몸을 꼬기까지 하더란다. 한 번은 여름에 반바지 차림으로 전철을 탔는데 어느 아주머니는 슬쩍 자기 바지 앞 불룩한 것을 보더니 슬그머니 자기 앞에 서더니 자기 스스로 엉덩이를 내 짬지 앞에 대고 슬슬 문지르며 내릴 때까지 가는 사람도 있더라는 것이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서 성추행이 취미가 되다시피 했고 그런 과정에서 만나는 여자들과 관계할 때면 거의 혼절을 하더라는 것이다.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고백하는 아주머니도 있었다고 한다. 타고나길 원래 그렇게 타고난 것인지 모래주머니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짬지로 인해 인생의 자신감이 붙은 것은 사실이고 자기 학력이 낮은데도 명문 여대 졸업생을 아내로 맞아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것이다. 김 과장과의 이야기를 정숙과 공유하면서 정숙에게도 자기가 옆에서 바람 잡아 줄 테니 마음에 있으면 김 과장을 이용해 보라고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숙은 그의 인상이 믿음성이 없어 보이고 외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적당히 자위를 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어서 마음에 안들어 하는 사람 하고까지 몸을 섞고 싶지 않아서 관계는 없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둘이 어울려서 남자 헌팅을 나서긴 하지만 두 여인의 성적 취향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모나 행동에서도 느껴지지만 정숙은 Romantic sex 를 선호하고 인애는 Erotic sex 쪽을 선호하는 것 같았다. 나하고 두 번의 만남에서도 이런 성향을 알 수 있었다. 인애는 몸이 갈구하면 그것을 잘 못 참고 몸이 시키는 대로 저지르는 타입이고 정숙은 좀 더 신중히 보호 장치를 두고 싶어 하는 느낌이었다. 불륜이 좋게 끝나기 어렵다고 말하는 대로 인애와 김 기사의 관계도 금방 파국을 맞았다. 김 기사가 회사를 다니면서 얻은 정보를 상대 거래 회사에게 술대접 받느다든지, 용돈을 얻어 쓴다든지 하면서 기밀을 빼돌린 정황이 발각된 것이다. 회사의 가격 정책, 거래처와의 거래 진행 상황, 마진율 등을 거래 상대방에게 대충이나마 알려 주어서 협상력을 약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독점 에이전트인 데다가 상품도 또 독점이라 마진율이 40% 이상을 유지했는데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이상할 정도로 협상에 실패하면서 20% 대로 쪼그라들어서 살펴보니 김 과장이 차 안에서 들은 소리를 흘린 것이었다. 손해 배상이나 고소를 안 하는 대신 그대로 잘렸는데 김 과장은 그냥 관둘 수 없다며 인애에게 들러붙은 것이었다. 둘의 관계를 폭로 안 할 테니 3억을 달라는 것이었다. 돈 마련이 어려운 인애는 사업 초기에 만일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서울 변두리 방 3개짜리 아파트를 주는 것으로 변호사 사무실에서 잠정 합의한 상태였다. 이렇게 남자 헌팅으로 기분도 잡치고 돈도 잃게 된 인애가 분통을 터트리면서 기분 전환차 간 클럽에서 나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또 다음 편으로 ….** 1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1 똘똘이잉님의 댓글 똘똘이잉 아이디로 검색 2024.01.09 13:33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ㅎ 0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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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잉님의 댓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