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부제:지하철에서 만나는 그녀--1부

2024.01.17 14:16 6,264 20

본문

오늘은 처음으로 픽션에 도전해봅니다.


제목은 내이름은 주일도


부재 "지하철에서 만나는 그녀"1부입니다.


이 주인공을 통해서 다양한 여자들과 사랑 얘기를 

써보겠습니다. 


나는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인이고, 이름은 주일도다.대학 3학년때부터 공채를 준비했고,1년을 준비 한끝에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에 입사를 했다.

굴지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연수가 1개월에서 수습이2개월이 잡혀 있어서 정말 말그대로 빡세게 3개월을 보냈는데, 수습 끝내자 발령받은 곳이 화성이다. 집에서 출퇴근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말그대로 지옥철이다.그런데 언제 부턴지 모르지만 같은역 같은 시간에 보이는 여자가 내눈에 들어왔다.나이는 내 또래이거나 나이가 나보다 두세살 어리게 보였다. 하지만 키도 보통여자보자 크고 나보다는 작았다. 그녀를 위에서 부터 밑에까지 살피면 머리스타일은 약 펌에 중간머리인데 짙은 눈썹과 큰눈! 그리고 인공인지 자연인지 모르지만 오똑선 코를가졌고,,

입술은 두껍지 않고 보통인데 이쁜축에 들어간다.,

볼살은 조금 귀엽게 살짝 나왔다. 화장도 프로급은 아니지만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밑으로 가는목과 적당한 어깨와 가슴은 가늠하기 힘들지만 보통볼륨처럼 보인다. 그리고 힙은 치마를 입어서 그런지 몰라도 작게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다리는 일단 내가 좋아하는 일자형이고 잘빠져 있다.그리고 힐은 아니지만 키가 커서인지 낮은 굽에 구두를 신고 있다.

저정도 키에 외모이면 분명 남자친구도 있겠지? 

이런생각하고 더이상 뭔가를 시도 할 생각도 못하고 나는 체념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매일  그녀와 같은 시간에 지하철 승강장에서 만나니까 그녀를 자꾸 보게 되고 오늘은 어떤옷? 어떤신발?  이젠 악세사리까지 나도 모르게 체크하고 핸폰으로 그녈 기록하게 됐다.

지하철 안에서도 가급적 그녀와 최대한 가까이 가려고 해도 떠밀려 버려서 가까이에 가는 것은 포기하고 다만 나는 보이지 않는 수갑이라도 있다면 한쪽팔에 그녀를 채우고 반대편에 나를채우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그렇게 바쁘게 왔다갔다 하다 보니 어느새 한달이 지나버렸다.그러던 중 아침에 매번 떨어져서 그녈 체크하는데, 어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두 남자가 주변에서 뭔가를 그녀에게 하는 것 같았다,그날따라 백을 큰 것을 어깨에 걸치고 있는데 한사람은 앞에서 말을 걸고 한사람은 잡지 같은 책을 가리고 그녀 백에서 뭔가를 빼는 것 같았다.나는 순간 쟤네들 소매치기다는 생각이들어서 쏜살같이 가서 나는 겁도 없이 아저씨들 뭐합니까?하면서 한손을 잡았고, 그때 그녀도 날 동시에 봤고 그 앞에 놈이 튀어 했지만 내가 손을 안놓자 너 뭐여 세카! 짭새야? 그러면서 한쪽 손에서 잡지를 땅에 버리고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냈다.그것은 칼이었다.그순간 그녀는 비명질렀고 난 위험하단 생각하고 바로 앞발로 목을 걷어 찼더니 그남자는 바로 어퍼져 기절 했고, 한놈은 이미 저쪽으로 뛰어서 도망가버렸다. 나는 정신없는 그녀에게 지갑을 찾아주고 좀있으니 경찰관들이 기절한 소매치기 범을 수갑을 채우고 내게 자초지종을 물어 소매치기라고 말했다.경찰은 쓰러져 있는 범인을 깨워서 데려가면서 내 연락처를 달라해서 난 명함을 주고 지하철을 그녀와 기다렸다.그녀는 아까는 정신없어 했는데 이제 안정됐는지 아까 고마웠다고 얘기한다.나는 괜찮다며 응당 해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착한 지하철쪽으로 갈려는데 그녀가 명함을 준다.

이 여자는 울회사와 가까이에 S그룹의 이름은 안미경이었다. 자기한테도 명함을 달라해서 안주기도 뭐해서 명함을 나도 주고 같이 지하철을 탔다. 아까 보다30분 늦었는데 지하철 안은 콩나무 시루는 아니여서 그녀 옆에 붙어서 얘기를 주고받았다, 어떻게 그렇게 한번에 남자를 쓰러뜨릴수 있냐고 물어서 나는 평소 운동해서 그런다고 대충 얘기했다.그리고 중요한 말 어떻게 소매치기라는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뭐라 할말이 생각이 안나서 정말 우연히 보게 됐다고 에둘러서 말했다.그렇게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그녀와 한달이 넘어서 우연하게 목격한 소매치기 범으로 인해 그녀를 알게됐다.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그리고 다음날도 얼굴을 익히니 우린 지하철을 기다리며 얘기를 많이 하게 됐고, 드뎌 관할 경찰서에 같이 가서 진술을 하면서 그녀  안미경을 하루에 두번을 보게됐고, 나는 경찰서에서 주는 표창장도 받았고 이게 회사에 알려지면서 회사에서 스타가 돼버렸다.게다가 CCTV에서 찍힌 영상에서 칼을 든 소매치기범을 발차기로 제압하는 게 TV에 공개 되면서 나는 하루 아침에 전국의 스타가 되버렸다.

그리고 미경이는 나하고 나이가 같아서 서로 친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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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똘똘이잉님의 댓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ㅎ

잘 읽었습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7 16:49

똘똘이잉님!선수 귀재이군요.님녀관계에서 선수가 중요하죠.암튼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화님의 댓글

연화 2024.01.17 15:38

ㅎㅎㅎ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더니
좋은기회 다행이네여 ?
 
아무튼 미키님 작가세여 ?
소설 쓰셔도 손색 없어여
등단 하신거져 ?

대단하세여
앞으로 기대 되네여
감사합니다
~~~♡♡♡
누가  나는 안지켜 봐주나 ?
옆에 누가 있으면 약한척
쓰러져 볼까 ???
~~~♡♡♡

Pthose23님의 댓글

Pthose23 2024.01.17 15:55

재밌어요. 미경이는 내 여친인데 ㅋ

연화님의 댓글

연화 2024.01.17 16:12

그 미경 님여친 ?
아니겠지요 ?
ㅎㅎㅎ
~~~♡♡♡

Pthose23님의 댓글

Pthose23 2024.01.17 16:15

ㅋㅋ이름만 같을뿐 직업이 다르네요

연화님의 댓글

연화 2024.01.17 16:18

예전에 병원에서
접수후 
제 이름 부를때
저말고 다른분이
뛰어 온적있어요
ㅎㅎㅎ
~~~♡♡♡

Pthose23님의 댓글

Pthose23 2024.01.17 16:32

미경처럼 흔한 이름은 아닌뎅

Pthose23님의 댓글

Pthose23 2024.01.17 22:22

연화씨 ~~~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7 17:20

연화님!본인이 너무강해서? 너무이쁘면 주인공 일도가 말한것처럼 남친 있겠지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 많아요.그냥 미차를 우연히 만나서 야설보다가 어쩌다보니 제가 글도 쓰게 됩니다. 즐겁게 봐주시니 저도 기분좋네요.지금 아직 일하고 있어서 있다 저녁에 2부 올리겠어요.ㆍ

똘똘이잉님의 댓글

여기  미차에는 작가분이랑 시인이 계셔요 ㅎ

릴렉스님의 댓글

일도와 미경이의 섹스 라이프 기대합니다~^^
소매치기 잡았으니
뒷치기 해야할듯
안되면 딸치기?? ㅋ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7 16:55

릴렉스님! 기대해주셔요. 감사합니다.이틀 쉬면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보니 이렇게 도전했어요.

즐겁게님의 댓글

이게 픽션이라구요? 넌픽션이라해도 믿겠는데요~글 재주가 참 좋으시네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7 18:35

즐겁게님! 칭찬감사합니다.2부 곧 올릴께요.

즐겁게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한솔님의 댓글

한솔 2024.01.18 07:52

언제나 관심은 사랑의 시작이죠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8 14:50

그렇쵸^^감사합니다.

으르렁님의 댓글

새로운 세계로 출발점인가요?
한방에 훅가는것 보면 운동실력도 뛰어나신듯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18 14:51

저는 운동못한데  뭐 그런것 있잖아요,.남자들은 영웅심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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